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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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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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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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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50g | 153*210*30mm
ISBN13 9788996461050
ISBN10 89964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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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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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팝송은 우리로 하여금 그 노래를 즐겨 듣던 과거를 회상하게 하고 우리를 그 시절로 되돌려 보낸다. 영화음악은 더더욱 그러하다. 감동적인 영화음악은 시공간을 거슬러 영화를 보던 바로 그 극장, 바로 그 순간까지로 우리를 되돌아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감동의 순간을 눈앞에 생생하게 재현해준다는 점에 영화음악의 마력이 있다. --- p.21

“그날 관객은 열 명 남짓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자마자 관객들을 둘러보았다. 다들 행복한 표정이다. 그들의 마음속까지 들여다볼 수는 없지만, 기분이 좋아 보이는 것만은 사실이다. 표정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어두운 공간 속에 비추어진 한 줄기 빛, 두 시간 동안 침묵 속에서의 공유, 그것이 영화다. --- p.36

“오드리 헵번은 음악감독 헨리 맨시니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음악이 없는 영화는 뭐랄까 연료가 떨어진 비행기 같아요. 당신의 음악은 우리 모두를 고양시키고, 우리를 날아오르게 만들어요. 우리들이 모든 걸 단어로 말하거나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할 때도, 당신은 이미 우리를 잘 표현해주었어요.” 어쩌면 그녀가 편지에 쓴 내용이야말로 ‘영화음악이란 무엇인가’ ‘영화음악이란 어떠해야 하는가’의 핵심을 짚고 있는 게 아닐까. 음악이 들어감으로써 영화는 비로소 생명을 얻고 살아 있는 감정을 담게 된다. 음악이야말로 영화라는 거대한 동체를 움직이게 하고, 호흡과 감정을 승화시키고, 진정한 숨을 쉬게 만드는 것이다.--- p.122

“1970년대는 물론 1980년대까지도 정말이지 별다른 오락거리가 없었다. 탁구장이나 오락실, 당구장, 더 나가면 볼링장 정도가 전부였다. 그래서 어른들에게나 아이들에게나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것은 아주 큰 이벤트였다. 삼촌들은 얘기한다. “야, 내가 너희 외숙모랑 대한극장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같이 봤는데 말이야. 거기서 나한테 넘어온 거지.” 어른들이 분위기 잡고 데이트할 만한 곳도 극장 외에는 별로 없었다. 어느 도시나 대형 극장들은 도시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조그마한 흑백TV 수상기 세대들한테는 더욱 그렇다. 시야를 가득 채우는 대형 스크린, 총천연색 컬러화면, 사방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사운드, 현실에 있을 것 같지 않은 미남미녀 배우들. 그런 스타들이 키스신을 벌이면 관객들의 눈동자도 따라서 반짝거렸다. 우리는 그 어둠 속에서 꿈을 꾸었다. --- p.286

“그렇게 OST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스타워즈〉도 사고 〈사운드 오브 뮤직〉도 구입했다. 테이프로, LP로 OST를 하나씩 사서 모으기 시작했다. OST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영화 장면이 떠오를 뿐 아니라 영화를 보던 순간까지 기억난다. 영화를 같이 보던 친구의 얼굴까지 갑자기 떠오를 때면 미묘한 느낌에 젖는다. 그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그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영화음악은 이처럼 과거의 즐거웠던 순간을 떠오르게 한다.
--- p.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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