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점 어떻게 써야 탁월해지는가?”
「뉴욕타임스」480주 연속 베스트셀러『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 활용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선정 ‘리더가 반드시 읽어야 할 10대 도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강점 역할을 찾는 스탠드아웃 강점 테스트
‘약점을 보완하려 하지 말고, 강점에 집중하라’ 이 말은 이제 비즈니스계는 물론 누구나에게 익숙한 태제가 되었다. 논의의 핵심은, 부족한 것을 더 잘하기 위해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긴 어렵고, 자신의 강점에 맞는 일을 할 때 비로소 탁월함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이는 노력이나 땀의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같은 시간, 노력, 열정을 강점에 집중했을 때는 더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강점을 알고 있다고 한들 모두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강점을 아는 것과, 사용하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어떻게 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강점을 최고의 성과로 이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내가 가진 천재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내가 가진 탁월함을 더 놀라운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가?
신간 『스탠드아웃 ★ 강점 활용의 기술』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강점’을 탁월한 성과로 이끌기 위한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 마커스 버킹엄은 비즈니스계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킨 강점 혁명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낸 주역으로, 전작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을 통해 개인이 가진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인지하고 집중하도록 이끌었다. 그가 고안한 강점 발견 프로그램 ‘스트렝스파인더’는 개인이 가진 5가지 강점을 찾아주고 여기에 집중하도록 만들어, 비즈니스 현장은 물론 일과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이후 10여 년간 각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내는 하이퍼포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지속하면서 개개인의 강점 조합에 따라 강점이 발현되는 방식 역시 달라진다는 것에 주목했다. 나아가 어떤 강점 조합을 가진 사람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느냐,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느냐에 따라서 그 성과 역시 달라질 수 있으며, 여기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동일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관행’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강점 역할, 당신이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
이런 강점 연구의 핵심에는 바로 ‘개인에 대한 이해’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이 연구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는 테마들이 결합되어 현실에서 맞딱트리는 일을 처리하고 상황을 대처하는 방식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중요성, 자기 확신, 성취 욕구, 소신 같은 강점 테마들이 하나로 결합되었을 때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원하고, 설득하기 좋아하며, 남들보다 똑똑하고 재치있다는 사실을 즐기는’, 또는 ‘가끔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주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마찬가지로 전략적 사고, 낙관주의, 조바심, 모호함에 대한 관용 같은 테마들이 결합되면 ‘세상은 우호적 공간이고, 장애물은 기회의 다른 이름이며, 믿음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는 성향’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를 스탠드아웃의 용어로 설명하면 전자는 영향력자, 후자는 선구자이다. 이렇게 마커스 버킹엄과 연구팀은 이런 강점 조합이 나타내는 특질들을 체계화하면서 잠재적인 재능이 최대로 발현되는 역할을 규명하고 이를 9가지 ‘강점 역할(Strength Roles)’로 정리해냈다. 조언자, 연결자, 창조자, 균형 추구자, 영향력자, 선구자, 동기부여자, 교사가 바로 그것. 이 강점 역할은 자신의 강점이 극대화되는 영역이자,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골든존이라고 할 것이다. 동시에 이는 개인이 가진 특별한 성격이자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강점 역할을 제대로 알고 이에 맞는 최고의 관행을 활용할 때 그야말로 탁월함을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저자는 누구나 이 강점 역할을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 도구를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스탠드아웃 강점 테스트’이다. 이 테스트를 통해 개인이 가진 여러 가지 잠재력 중에 2가지 최상위 강점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강점 역할을 일과 인생에 접목하는 9가지 방법
한편 이 책에서서는 단순히 ‘강점 역할’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과 인생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한다. 강점을 아는 것과 실제로 활용하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불일치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의미이다. ‘강점 역할’ 찾기는 이를 위해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이고, 그렇게 찾아낸 강점 역할을 이해하고(정의),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이를 다음의 8가지 항목으로 제시한다.
* 당신이 진가를 발휘할 때 _ 강점 역할의 특징과 그 특성을 기반으로 개인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순간, 강점 역할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 당신의 강점을 소개할 문장 _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나는 도전을 좋아한다’는 식으로 애매하게 표현하거나 혹은 지나친 포장을 해서 ‘잘난 척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강점을 구체적이면서도 호감도가 높게 소개하는 문장들을 소개한다.
* 즉각적인 영향력을 확보할 방법 _ 새로운 팀에 배치되거나 구성되었을 때, 자신을 알지 못하는 구성원들에게 적절히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 성과 향상법 _ 어떤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과 자원을 집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여 실질적인 성과 향상을 돕는다.
* 주의할 점 _ 강점이 잘못 발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숙고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여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 리더로 승리하는 법 _ 개인이 가진 고유한 리더로서의 강점을 밝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긍정적 기운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식을 제안한다.
*관리자로 승리하는 법 _ 조금 더 큰 단위의 관리자가 되었을 때 팀을 최강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내·외부 고객 서비스에서 승리하는 법 _ 내부이건 외부이건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과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그들에게 호감을 주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나에게 딱 맞는 역할을 찾으면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개인이 가진 특별함을 찾아내고 그것을 유용하게 만드는 법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강점이란 본질적으로 ‘가치 중립적’이며 그것은 좋은 용도로도 나쁜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이렇게 자신의 천재성을 활용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는 ‘당신의 천재성이 발휘되는 분야가 따로 있다’는 것. 누구나 ‘강점 영역strength zone’을 가지고 있으며, 이 영역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뛰어난 능력은 놀랄 만큼 평균 수준으로 떨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예컨대 NBA의 전설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 성공을 거둔 후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야구선수가 되겠다며 도전했다. 조던은 타고난 운동신경과 엄청난 노력 끝에 입단 1년 만에 타율을 5푼이나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누가 봐도 놀라운 성적이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마이너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조던은 시카고 불스로 복귀해 NBA 우승을 3차례나 더 거머쥐였다. 조던에게는 농구가 ‘강점 영역’이었던 셈. 둘째는 ‘기억하지 못하는 걸 존중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인생에서 끼어드는 수많은 잡음에 흔들릴 수 있다. 그럴 때에도 선명하게 자신의 가진 최고의 강점 역할을 기억하고, 이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지 반복적으로 생각하여 몸에 익히라는 것이다. 이런 노력이 강점을 최고의 관행으로 이끌 것이라는 의미이다. 셋째는 기존 역할, 즉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야 스스로를 모험에 직면하게 함으로써 이를 돌파하는 자기 나름의 탁월한 방식을 찾아낼 수 있고, 더 명징하게 자신의 천재성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탠드아웃 ★ 강점 활용의 기술』은 이처럼 개인이 가진 최고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토대를 제공한다. 자신의 강점을 인지하고, 이것에 딱 맞는 역할을 확인하고, 끊임없이 그것에 집중하고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자기계발을 가능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거기에 머물지 않고,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 특정 강점 역할을 가진 사람이 리더인 조직에선 어떻게 구성원들의 동기부여가 가능한가?처럼 세상과 관계맺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다룸으로써 조직의 팀 빌딩, 탁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 전반에 효과적인 방식을 제한한다. 또한 책과 함께 제공되는 ‘스탠드아웃 강점 테스트’의 테스트 코드로 강점 역할을 발견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맨 개인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주변의 자원을 내 편으로 만들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해줄 것이며, 조직 관리자에게는 구성원 개인이 가진 특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들을 지원하여 조직 역량을 강화하여 승리하는 팀, 승리하는 조직으로 만들도록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