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욕망과 욕망이 부딪히면서 일어나기도 하고 우연히 발생한 갈등이 욕망의 부딪힘으로 인해 커지기도 합니다.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상대를 미워할 수도 있고 진실을 숨기려는 누군가의 계략에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진실을 찾고자 하는 의지와 역량을 길러줌으로써 학생들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박종철 (『10대 언어보감』 저자, 소사고등학교 교사)
‘나는 선한 사람인가?’, ‘정의로운가?’, ‘위험을 무릅쓰고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어떻게 살고 죽어야 할까?’,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잃지 말고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꾸 묻지 않으면 희미해지다 지워지고 말았을 질문들이다. 귀한 소설들을 찾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이경재 (『10대 마음보고서』 저자, 풍무중학교 교사)
소설을 통해 평화 인성을 기르기 위한,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서사교육팀’의 두 번째 책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주눅 들어 사는 세대라는 지금의 청소년들이 이 소설들을 읽으며 용기를 얻고 희망의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평등하고 화목한 당당한 인간관계를 맺을 마음을 키워가길 바랍니다. 이 책은 그 길의 안내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 강균석 (『폭력교실에 맞서는 용기』 저자, 수주중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