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한 방법과 돈을 활용하는 방법,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정리해 놓았다. 부자가 되려는데 어떤 장해 요인이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이런 것이 머릿속에만 있다면 아무런 효용을 가질 수 없다. 오직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길 중의 길이다. 정녕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은 다음의 열 가지를 기억하고 반드시 실천하라.

첫째, 돈을 사랑하라.
둘째,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 일에 주저하지 말라.
셋째, 행동을 습관화하라.
넷째, 독창성을 갖고 창조하라.
다섯째, 큰 꿈으로 이상과 포부를 실현하라.
여섯째, 자금관리를 융통성 있게 하라.
일곱째, 노력과 인내로 금전 운에 힘을 불어 넣어라.
여덟째, 신용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라.
아홉째, 고객의 니즈, 인간의 욕망을 파악하여 돈을 벌어라.
열째, 돈을 벌고 싶다면 지금부터 실천하라.

부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사회라는 대규모의 관계집단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여 적응해 나간다. 이때 우리에게 불필요한 감정들이 인간 상호간의 교류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감정이 허세라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은 또 무엇이 있을까?
허세의 감정을 가장 먼저 버리고 다음으로 의리와 정, 부끄러움 등의 도를 넘친 사치스러운 감정 또한 반드시 버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처지에 맞게 그리고 좀 더 절약하며 현실적으로 계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다. 당신이 만약 허세와 쓸데없는 감정의 낭비에서 벗어난다면 부자가 되기까지 멀지 않았을 것이다.

돈을 모아들이는 긍정의 힘!
항상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름의 성공법칙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긍정이요, 웃음이다. 긍정은 내면의 힘이라는 말이 있다. 밝은 생각과 밝은 미소는 바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되어 돌아오기 마련이란 뜻이다.

책 소개

크리스마스의 단골 만화 중에는 ‘스크루지’가 있다. 구두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 만화에는 주인공 스크루지가 등장한다. 우리 생활주변에도 이 만화에 등장하는 스크루지처럼 구두쇠들이 많다. 이들 구두쇠에 대해 알고 있는가. 구두쇠들은 꼭 써야할 돈만 사용한다. 사실 구두쇠란 낭비 없이 돈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검소함과 절약정신이 몸에 밴 채 생활하는 그들은 그런 정신에 의해 부자의 반열에 올라 선 사람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아끼려는 정신은 있다. 그런데 물건과 돈을 아끼는 정신을 십분 발휘하고자 생각하고 있다면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먼저 아끼는 마음,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해야 한다. 모든 일의 시작은 마음이고 문제의 근원도 마음인 셈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자연 그것이 소중하게 여겨질 것이다. 희소가치를 부여하여 그것들의 소중한 의미를 깨달을 때야말로 우리 마음 안에 구두쇠가 자리 잡고 앉게 될 것이며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비로소 떡잎을 내보이는 순간이 될 것이다.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것을 소중히 여긴다면 이는 곧 모든 부면의 절약으로 이어질 것이다. 주변 사물에 대하여 소중한 마음과 경의를 담아 고맙게 바라보자. 그렇다면 곧 돈을 모아 부자가 되는 아주 중요한 비결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돈을 버는 비결

‘속담에 세 동네가 망해야 부자 하나 난다’고 하였다. 부자들을 매우 경멸한 말이다. 부자를 구분할 때 과거엔 주로 쌀섬을 기준하였는데, 천석꾼은 지신(地神)이 내고 만석꾼은 하늘 신(天神)이 낸다고 했다.동네에 이런 부자가 살면 벼슬도 사고 많은 노비를 부릴 수도 있었으며 수많은 소작농을 두어 넓은 토지를 경작해 더 많은 소출을 얻기도 하였는가 하면 부의 축적을 대대로 이어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고대는 물론 현대의 부자반열 모두 그리 존경받지 못했다. 부자 반열이 잘못한 행사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 잘못 중엔 재물의 힘을 빌려 빈자를 핍박한 사건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한편으로 부자는 소수요 빈자는 절대 다수여서 시대를 불문하고 상대적 박탈감, 상대적 빈곤감, 시기심 등이 보편타당하게 작용하여 지워지지 않을 오해와 뿌리 깊이 박힌 부정적인 인식을 하게 된 탓도 그 원인으로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부자들의 근면, 성실, 지혜, 검소, 혜안과 같은 유익한 습관은 누구나 배워야 한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그러한 습관이 그들에게 좀 더 훌륭하게 적용되어서 부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와는 반대로 부자들의 금력에 대한 갈구, 금력을 사용하는 야멸스런 방법, 지독하리만큼 인색한 생활습관, 돈을 다루는 이기적 자세, 이런 것들이 그들을 부자반열에 들게 한 것이므로 존경받아야 하는 것이다. 무슨 괴변인가 하겠지만, 이런 몸에 밴 습관을 동료인간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란 너무너무 모질고 어려운 일이었는데도 그것을 온전히 적용하고 달성하여 부자반열에 든 것이므로 필자는 그 점이 존경스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가 못되는 대다수의 사람은 바로 이런 특질의 결여로 대단히 모질게 살지 못했기에 부자가 못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는 운명 탓을 하거나 운 탓을 한다. 부모 탓을 하고 형제자매 탓을 하고 친구 탓을 하는 것이다. 거의 원망으로 도배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세상에 빗대어 세상이 불공평한 편협의 온상이라 비판하고 비관하기도 한다. 부자로 사는 사람을 보면 손가락질 하고 착취의 온상이자 대도로 여기며 경멸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마음은 버려야할 부질없는 낡은 유물이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서 찾아야할 것이다. 나로 인해서 그토록 평안하고 안락하게 인생을 향유하고자 하는 부자반열로 살아가지 못하게 되었음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저자인 나는 이 책을 통해 적어도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만석꾼으로 살길 바란다. 부자반열을 질시와 멸시의 대상으로 보지 말고 그들을 이해하고 마음에 받아들여라. 오로지 손가락질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그 자리에 있게 한 요인이 무엇이었나를 연구하고 따라해 보아서 꼭 만석꾼에 해당하는 부자가 되길 바란다. 부자로 산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과 만나 호흡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새 세상엔 공기도, 빛깔도, 디자인도 다르다. 세포의 반응조차 다르다. 부자는 하늘이 내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삶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룩되는 하나의 퍼즐이다. 갑갑해 하지 말고 차근히 맞추어 나가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는 인생의 목표이다. 그리고 누구나 이룰 수 있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