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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딱지
중고도서

내 코딱지

회프뢰이 뒤사르트 글.그림 / 이현정 역 | 달리 | 2003년 03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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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쪽 | 440g | 220*294*15mm
ISBN13 9788990364128
ISBN10 899036412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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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회프뢰이 뒤사르트
1973년 벨기에 왈로니에서 태어났다. 뤽에서 그래픽을 공부했으며 영화를 만들다가 지금은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내 꼬딱지』는 회프뢰이의 첫 작품이다.
역자 : 이현정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꼬마 구름 파랑이』『곰 인형 오토』『땅꼬마 산타클로스』『너도 보이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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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요, 코딱지를 모아요.
나는 코딱지가 정말 좋아요.
내 코딱지들은 색깔이랑 크기가 다 달라요.
하지만 내가 만들어 낸 코딱지들을 다 기억하는 건 아니에요.
구겨진 코딱지 손수건에서 사라져 버린 코딱지들도 참 많아요.
내 검지는 명탐정처럼 코딱지를 잘도 찾아내지요.
코딱지를 가장 먼저 끄집어내는 건 바로 검지랍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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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코딱지에 관한 일화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코를 후비다가 다른 사람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 당황스러워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창피한 줄도, 더러운 줄도 모르고 거리낌 없이 콧속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내 코딱지』는 코딱지를 정말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실 단순히 좋아한다기보다는 코딱지를 작품으로 소중히 아끼기까지 하는 '엽기적인' 아이의 이야기이다.
아이는 매일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친구와 수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 폴은 기껏해야 종이비행기 같은 걸 모으지만 '나'의 수집품은 정말로 특별하다. 색깔과 모양도 모두 다르고 끝없이 생겨나서 계속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검지는 이 작품들을 찾아내는 탐정이다. 그리고 집 안 곳곳은 작품들의 훌륭한 전시장이 된다. 특히 액자 뒤는 가장 소중한 작품들이 모셔져 있는 특별 전시관.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소중한 코딱지들이 '모셔져' 있는 손수건을 세탁기에 집어넣어 버린 게 아닌가! 엉엉! 훌쩍훌쩍 얼마나 애써 모아 놓은 것인데‥…. 킁킁‥…팽! 어. 코딱지다! 코딱지는 다시 모이고 모여 아주 아주 많아질 것이다.

어느 집이나 집 안 어딘가에 아이들의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어른들이 보기엔 황당한 물건들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물건들. 어른들은 아무 생각 없이 버리고. 아이들은 엉엉 울며 다시 모으기 시작한다. 어른들의 세계와 아이들의 세계는 분명 다르다. 어른들은 사소한 것이지만 관심을 기울이고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곧잘 잊어버린다.
이 책에는 어른들이 보호해 줘야 할 아이들의 세계가 담겨 있다. 아이들은 이 어린 '코딱지 수집가'를 보며 진지하게 공감할 것이며 어른들은 주인공의 천진한 모습에 저절로 킥킥거리며 어린 시절을 떠올릴 것이다. 『내 코딱지』는 황당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의 세계를 잘 표현한 익살스러운 책이다. 코딱지로 몇 가지의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을 보면 그중 몇가지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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