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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중고도서

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 팬데믹, 온텍트 창업 시장이 불러온 전환창업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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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36g | 147*225*30mm
ISBN13 9791197076817
ISBN10 119707681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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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내가 행복한 소확행(小確幸), 전환창업 시대 시작됐다

Part 1 | 코로나 시대, 창업 시장 기상도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의 자영업, 새판짜기 전략 시작됐다
한국 창업 시장 30년 흐름을 간파하면, 미래가치가 보인다
코로나 시대 뜨는 아이템, 배달 음식점 사장님의 속내?
코로나 시대, 임대인과 임차인의 묘한 역학관계
프랜차이즈 원가 공개와 상가 분양가 원가 공개
‘치고 빠지는’ 기획형 프랜차이즈의 허와 실
[Tip] 600만 소상공인 문제 해결할 ‘국책 연구기관’, ‘평생교육기관’이 필요하다

Part 2 | 창업 시장 대안 찾기
빠른 창업보다 슬로우 창업이 정답
한국형 ‘노포(老鋪)’가 많이 생겨나려면?
코로나 시대의 외식업 콘셉팅 전략 다섯 가지
코로나 시즌 이겨내는 음식점 점포클리닉 사례 두 가지
전수창업? 공급과잉 프랜차이즈 시장의 대안이자 장수 창업의 지름길!
내 가게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본은 데이터 분석이다
한국 프랜차이즈의 위기 극복할 대안 찾기 토론회 열자
혼술집, 혼밥집 창업으로 행복하려면?
[Tip] 브이노믹스 시대,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궁금증 열한 가지

Part 3 | 코로나 시대 피보팅 전략① - 잘 실패하는 창업이 답이다
잘 망하는 창업자가 성공한다
실패의 정석, 출구전략이 대안일까?
코로나 시대의 자영업 폐업과 재기 전략
피보팅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베테랑 사장들도 종종 실패하는 이유?
[Tip] 상권 현장에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컨설팅 사례 두 가지

Part 4 | 코로나 시대 피보팅 전략② - 소확행 창업에 주목하라
소확행 창업자들의 꿈, 리치맨이 아니다
브이노믹스 시대 첫 번째 창업 트렌드, 소확행 창업
소확행 창업의 첫 단추는 창업을 바라보는 눈높이 교정부터다
특수상권 창업은 소확행 창업을 해칠 수 있다
1,437개 전통시장 상권에서 소확행 창업의 길을 묻다
소확행 창업자의 글쓰기 역량을 높이는 방법
[Tip] 불황기 자영업 사장님들의 외로움 타파법

Part 5 | 코로나 시대 피보팅 전략③ - 브이노믹스 시대, 틈새 아이템에 주목하라
나 홀로 창업, 나 홀로 고객이 뜬다!
코로나 시대, 틈새 배달 아이템 두 가지의 성공 코드
다섯 평 우동집 사장의 행복 찾기 비결
‘B+ 프리미엄’ 트렌드와 수지 주원초밥
일본의 스탠딩 주점, 우리나라에서도 먹히려면?
대를 잇는 선릉순대국과 돈 되는 아날로그 가치
실내 운전면허연습장 창업을 아시나요?
청년 창업자 장천웅 대표의 불황 극복 아이템, 접시고기
연대 앞 8평 일본 라멘집의 12년 생존 스토리

Part 6 | 코로나 시대 피보팅 전략 ④ - 해외 창업의 빛과 그림자
소확행 창업자를 위한 해외 창업 성공 코드
장수 창업자의 나라 일본, 교토 상권의 다섯 가지 키워드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상권의 소확행 창업 코드
호찌민 상권, 한국 식당의 명암
베트남 진출 성공을 위한 일곱 가지 체크리스트
일본 상권 속 음식점 외장 디자인의 비밀
신주쿠 골목상권 골덴가이와 그리운 피맛골
1966년 창업, 일본 마츠야 덮밥집의 성공 비결

Part 7 | 연령별, 계층별 창업 전략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의 지름길
푸드트럭은 청년 창업의 로망을 이루는 소확행 창업일까?
오팔세대 창업 전략, 가만히 있으면 될까요?
100세 시대에 빛나는 실버 식당, 지금부터 준비하자
장애인 창업의 성공 변수는 무엇일까?
좋은 아이템과 나쁜 아이템 판별법
부부 창업, 하지 맙시다?
[Tip] 부동산 중개업소에 알토란 창업 정보가 숨어 있다

Part 8 | 브이노믹스 시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워크숍
브이노믹스 시대의 ‘철저한 창업 준비’ 4단계 전략
초보 창업자를 위한 자기 역량 높이기 7단계 전략
청년 창업과 시니어 창업의 실패를 줄이는 방법
‘창업형 인간’과 ‘회사형 인간’
창업시켜주는 방송 프로그램의 명암
포항 덮죽집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법 1+1 제도
창업과 사람을 다시 생각한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코로나19가 자영업 시장에 직격타를 주는 것은 맞다라고 본다. 하지만 순기능을 양산하는 측면도 있다. 다름 아닌 자영업 시장의 구조조정 효과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영업 시장은 공급과잉의 대명사였다. 자영업자들끼리 벌이는 경쟁이 치열했다. 이른바 ‘을’끼리 경쟁할 수밖에 없는 과열 경쟁 시장이었다.
--- p5, [프롤로그] 중에서

이제는 인근의 오프라인 경쟁 구도를 분석하는 일 외에도 배달 앱을 보고 주변 경쟁 업체의 영업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유연성 있는 배달 매출 전략을 점검해야 하는 시대로 변모했다. 오프라인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한 포장 메뉴 개발도 급선무다. 포장 메뉴 즉 테이크아웃 판매 역시 비대면 라이프 시대의 중요한 소비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 p75, 코로나 시대의 외식업 콘셉팅 전략 다섯 가지

기존에는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유행 정도에 따라 브랜드의 수명 곡선이 결정되곤 했다. 반면 소확행 창업의 첫 단추는 나만의 상호를 거는 독립 창업 스타일의 작은 가게 창업에서 시작한다. 투자 금액 또한 지금까지는 1억 원 내외의 창업이 많았다면 이제는 5,000만 원 내외의 소자본 창업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
--- p163, 브이노믹스 시대 첫 번째 창업 트렌드, 소확행 창업

청년 창업은 최근의 트로트 열풍처럼 붐을 조성하면서까지 추진해야 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칫 본말이 전도될 우려도 있다. 청년 창업은 도전적인 사회 풍토와 잘 다져진 기업 문화의 토양 위에서 피어나는 하나의 현상일 뿐이지, 청년 창업 붐을 뚝딱 만든다고 해서 당장의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할 수는 없다.
--- p309,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의 지름길

구체적인 아이템 선정은 내가 속한 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상권 내의 경쟁 구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어디에 어떤 아이템이 잘된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지역, 상권, 입지에서도 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용자산을 분산 투자하고 창업 숙련기에 오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 p321, 오팔세대 창업 전략, 가만히 있으면 될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 라디오 [경제 포커스],
SBS CNBC [그들의 회식], MBC [신동엽의 신장개업] 등 창업 컨설턴트 출연
스몰비지니스 컨설팅의 귀재 김상훈 소장이 제안하는
코로나 이후 창업 시장의 신 지형도!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영 전략을 수립하자


코로나 시대는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2020년대로 기록될 것 같다. 상권에 나가면 ‘임대문의’를 써 붙인 가게들도 늘고 있다. 버티지 못하고 문 닫는 가게들이 눈에 띈다. 업종 전환을 서두르는 음식점들도 목격된다. 코로나 시대는 소상공인 시장의 지각변동까지 이어질 기세다. 상권 지형도가 또 한 번 바뀌는 분위기다. 외식업을 비롯해 전국의 600만 자영업 사장님 입장에서도 새로운 경영 전략 카드를 찾아야 할 시점이다.
2000년대 초기만 해도 우리나라 창업자들의 꿈은 ‘부자’였다. “부자되세요~”라는 광고 카피까지 등장했었다. 누구나 부자가 된다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지나 또 20년이 흘렀다. 국내 창업시장의 온도는 현격히 달라졌다. 축구장 70배 규모의 신세계 ‘스타필드’ 이후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가게는 뉴스거리가 되지 못한다.
‘대형화 & 전문화’를 무기로 대형점포가 주도하는 창업시장은 이제 더 이상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거리는 아니다. 대형자본들이 어마무시하게 오픈했던 ‘계절밥상’, ‘자연별곡’, ‘올반’ 같은 대규모 한식뷔페의 기세 넘치는 위용은 어느새 상권지형도에서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창업 인류의 등장,
창업 시장은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뉘며
빠르게 변화할 것을 요구한다


코로나 시대는 경쟁력 없는 대형 업체들에겐 어김없이 빨간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 코로나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까마득한 옛날 얘기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는 어쩌면 6개월이면 시장이 변한다고 느껴질 정도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다른 세상이 오고 있다는 얘기다. 시장의 눈높이도 달라지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른 외식시장의 모양새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궁극적으로 경영자 스스로 내가 알고 있는 옛날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유연성 있는 경영전략 카드를 내세워야 한다. 지금까지의 경영전략의 목표는 수익성 극대화가 우선했다. 하지만 수익성 창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건강코드 확보와 함께 경영자 스스로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라고 보인다.
코로나 시대는 대부분 창업 시장에 매출 하락을 불러왔다. 매출 하락에 대한 반등세 전략을 찾지 못했다면 최후의 전략은 출구전략일 수밖에 없다. 물론 출구전략 그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 출구전략을 세웠다면 출구전략 이후의 재창업 전략까지도 차분하게 정리해놓을 필요가 있다.
코로나 시대는 온라인 상권의 확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영자 입장에서도 오프라인 수익모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익모델 구축전략에도 별도 채널을 가동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경영자들의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장이 행복할 수 있는 ‘소확행 경영코드’를 찾지 못한다면 향후 지속가능 경영은 불가능할 것이다.
급하게 창업했다가 급하게 망하는 창업이 아닌 꾸준하게 성공을 거두는 창업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1부 코로나 시대의 창업 기상도 진단을 통해 대한민국 창업 시장의 현 상황과 민낯을 직시하면서부터 시작한다. 2부에서 6부로 이어지는 창업 시장의 구체적인 대안 찾기에서는 창업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촉구하며 ‘전수창업’,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접근법’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특히 3부에서 6부까지는 각론으로 들어가 전환창업론을 일선 현장의 요식업 종사자, 소상공인들이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코로나 시대의 피보팅 전략’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3부에서는 폐업이 늘고 있는 현 창업 시장에서 버티기와 폐업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효과적인 출구전략과 재기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4부에서는 새로운 창업 시대에 발맞춘 눈높이 교정 즉 ‘소확행 창업’이라는 새 창업 시장의 물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5부에서는 불황기에 빛나는 틈새 아이템 발굴, 상권분석, 배달 시장 접근법, 새로운 시장의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6부에서는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창업에 대한 조언과 국내에 적용해볼 만한 영업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7부에서는 연령별, 계층별로 청년 창업에서 실버 창업까지 부부창업, 장애인 창업 사례들을 정리하며 어떻게 창업 시장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마지막 8부에서는 1,500만 창업 예정자를 위한 창업자의 자기역량 강화법, 철저한 창업 준비 전략 등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사업 시작 전에 반드시 읽어봐야 할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창업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위기는 기회를 낳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자영업 구조조정의 시기를
현명하게 건너는 법


자영업이 위기라고 한다. 언제 자영업 시장이 호황이었던 적이 있었는지조차 의문이 들 정도다. 이웃 일본만 봐도 우리보다 두 배가 넘는 인구를 자랑하는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인구는 절반에 못 미치면서 음식점 수는 비슷하다. 게다가 앞으로 배달 음식점의 활성화, 미니 점포, 1인 가게, 공유 주방 등의 활성화로 음식점 수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갈 곳 많은 소비자들은 행복하겠지만, 점포를 운영하는 경영자로서는 늘 주위 경쟁 업소와 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위기는 위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항상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장 역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재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인 보쌈 전문점이 나오는가 하면 밀키트 등 공장화된 조리 시설을 갖춘 1일 창업 전문 브랜드가 생기고 언택트 무인 점포도 등장한다. 배달 음식점, TV 홈쇼핑 진출로 대박을 터뜨린 분들도 있다. 위기 속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성공하고 있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 작은 실마리를 이 책을 통해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은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문제는 아직 창업에 대한 로망과 환상만 가지고 있는 1,500만 창업 예정자와 평생 직장생활만 해오거나 아예 사회 경험이 없는 “저는 창업이 처음인데요ㅠ”를 외치는 ‘창업 어린이’ 이른바 ‘창린이’들이다. 과잉공급과 출혈경쟁이 난무하는 복마전과 같은 한국 창업 시장에 자칫 순진하게 뛰어들었다가 지금껏 모은 재산과 자존감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 남길 수도 있다. 이 책은 이런 창린이들이 최소한 어이없이 망하는 것만은 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나아가 변화의 시대 새롭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창업의 속도와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세심하게 지도한다. 그 결과로 자영업을 통해 창업자가 행복한 미래, 성공 창업으로 나아가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저자는 25년째 자영업 경영자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창업자에게 정말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2,000곳 이상 자영업 가게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해 왔다. MBC ‘일밤’ [신동엽의 신장개업],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 라디오 [경제로 통일로], SBS CNBC [그들의 회식]에서 다양한 창업 정보를 안내해 왔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단순히 자영업 시장의 미래와 대응 전략에 대해 거시적인 분석을 내놓기보다 현재 나와 있는 각종 트렌드와 미래 예측 도구를 실제로 내 점포와 사업장에 어떻게 접목하여 성과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해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어려운 시장 트렌드를 먹기 좋게 가공하여 떠먹여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판단의 기로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창업 예정자 그리고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과 A/S를 아끼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고 하겠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나라의 인구수를 음식점 숫자로 나눠보면 음식점 한 곳당 77명인데 이웃 일본은 170명이다.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경쟁이 두 배 더 치열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셋 중 하나다. 동네 식당 둘 중 하나는 문을 닫거나 소비자들이 식당을 평소보다 두 배 더 자주 이용해야 한다. 아니면 식당 하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반으로 확 줄여야 한다. 그런데 솔직히 그게 가능할 리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외식업 시장은 누군가 망해나가야 누군가가 먹고사는 답 없는 시장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는 공교롭게도 그 세 가지 변화를 동시에 가져오고 있다. 문 닫는 가게들이 늘고 있고, 소비자들은 배달 음식을 두 배쯤 더 많이 찾고 있다. 배달이 주력이라면 많은 종업원이나 높은 권리금, 비싼 월세도 필요 없으니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도 확 줄어들 것이다. 저자는 이런 구조조정의 시기에 식당들은 하루라도 빠르게 변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떻게 변해야 할까? 그 ‘하우투’를 이 책은 가득 담고 있다.
- 이진우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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