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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생물의 다살이
권오길
지성사 1998.06.30.
판매자
사랑 하나
판매자 평가 5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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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 머리말 ..... 더불어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생물의 이름에도 바른 표기법이 있다 / 박쥐의 두 마음 / 쇠똥도 손탄다
♂/♀=50/1 의 곤충 / 기후를 알아내는 능력이 있는 기생충 / 모여 난 질경이가 더 잘 자란다
술 좋아하는 초파리 / 학질모기는 학질균의 운반자일 뿐 / 뿌리는 흔들리지 않는 '갈대'
개구리의 생식전략 / 금실 좋은 들쥐 / 노래하는 나비 유충 / 사막에서 개구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나락 이야기 / 가위개미 농사짓기 / 결초보은의 풀 '그령' / 사람과 소나무의 인연
'고상하다'는 꽃말의 국화 / 사람보다 더 튼튼하기 집을 짓는 까치 / 제비추리는 왜 더 맛있을까
먹이경쟁을 하는 유충과 성충의 지혜 / 등치고 간 빼먹는 기생말벌 / 말벌은 어떻게 숙주를 찾나
오징어야! 이게 팔이냐 다리냐 / 누에도 잠을 자야 허물을 벗는다 / 잠은 피로회복 이상의 의미가 있다
수만큼이나 많은 내력을 지닌 머리털 / 침이 가진 신통력 / 코가 제각각으로 생긴 것은
살갗은 건강의 거울이다 / 수염에 불이 나도 느긋하게 / 머리와 몸통을 잇는 목 / 소변검사 피검사의 의미
흐르는 콧물에 바이러스도 떠내려간다 / 담배는 백해백익, 술은 금상첨화 / 스트레스, 필요 존재에 대한 이야기
찜통 여름 나니 연탄가스 걱정이 / 잡초뽑기에 뼈가 빠진다 / 손으로도 음악을 듣는다
성 결정의 비약 호르몬 / 미토콘드리아는 어머니에게서만 받는다 / 산과 바다의 삶
산호는 바다의 생명 지표 / 물고기가 떼를 지어 다니는 이유 / 거북이가 바다로 가는 이유
생쥐 등에 사람 귀가 자란다? / 천고마비의 생물학적 근거 / 함께 사는 세상

저자 소개1

권오길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이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월간중앙]에 「권오길이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이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월간중앙]에 「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을 연재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받았고, 이외에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동곡상(교육학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 『생물의 죽살이』, 『흙에도 뭇 생명이…』 등을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8890236

책 속으로

그런데 잠을 자는 것은 뇌(대뇌) 피로 회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대뇌의
피로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짧게는 70시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7~8시간의 수면은 우리
몸의 모든 조직(기관)의 파로를 풀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예을 들어 우리 몸에 분포
한 13만 킬로미터나 되는 혈관도 쉬어야 한다. 잠이 들면 심작박동은 물론이고 호흡수도
줄어들고 모세혈관도 반이 닫혀지고 그래서 체온이 떨어진다. 온몸의 대사기능이 떨어지
게 되니 그것이 잠이요, 휴식인 것이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피를 위아래로 흘려야
하니 심장에 힘이 가나, 드러누워 잠을 자면 피의 흐름도 옆으로 물 흐르듯 쉽게 순환하니
심장의 부담도 덜게 된다.

---p.169

추천평

각각의 생명체에는 이름이 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쓰는 바른 표기법이 있다?
기생충으로 불리는 그들도 기후를 알아내어 생존전략을 짜는 놈이 있다?
개구리는 사막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흡혈박쥐도 굶고 있는 동료를 위해 피를 토해 먹이는 동료애가 있다?
모기를 운반자로 활용하는 학질균의 생존 방식 등….

결코 과학적인 삶, 과학하는 눈은 멀리 있지 않음을 '생물의 다살이'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권 교수의 글을 읽다 보면 정말로 그렇다.
어려운 생물용어, 수치 등으로 즐거움과는 거리가 멀었던 과학을 생물들의 생존전략과 짝짓기, 새끼기르기,
죽음 등을 통해 아름다움과 설레임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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