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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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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 양기대 시장의 광명동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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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02g | 148*210*20mm
ISBN13 9791157060832
ISBN10 115706083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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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유년의 고향, 광명동굴로 다시 태어나다
프롤로그- 광명동굴, 기적을 창조하다

기적의 서막. 광명시, 폐광과 만나다

- 폐광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
- 도전, 난관에 부딪히다
- 백년의 세월을 품은 광산의 역사

1장. 여러 사람이 모여 기적을 이루다

-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 만약 경기도지사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 험난한 유료화의 길
- 광명동굴의 명물, 코끼리열차는 어떻게 탄생하였을까
- 동굴 밖 휴식 공간, 아이샤의 숲
- 나를 징계하라!

2장. 모든 기적에는 이유가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다
- 동굴, 문화를 품다
- 상상력을 눈앞에 실현하다
- 와인 한 방울 나지 않는 땅을 와인의 메카로

3장. 작은 성공을 넘어 더 큰 성공으로

- 라스코 동굴벽화로 한불 문화 교류의 초석을 놓다
- 문화 민주화를 꿈꾸다
- 역사의 아픔을 보듬다
- 성공을 또 다른 성공의 발판으로 삼다
- 광명동굴, 세계의 주목을 받다
- 광명동굴의 가치와 미래

에필로그- 결국 기적은 사람의 일이다

부록 1: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부록 2: 광명동굴 개발 추진 일지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폐광의 기적을 넘어, 사람의 기적으로
경기도 내 관광 불모지에서 단숨에 전국적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광명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를 탄생시킨 성공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을 이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집념과 끈기의 양기대 광명시장이 2,300여 일의 광명동굴 개발 스토리와 그 원동력을 말하다!


2015년 유료 개장한 이래 광명동굴이 낳은 기록은 실로 놀랍다. 1년 9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다녀간 관광객 수는 234만 명이며 125억 원의 세외 수입을 얻었다. 동굴 시설 관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동굴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63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0년까지만 해도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관광 순위 꼴찌였으나 광명동굴의 개장으로 2015년에는 단숨에 7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수도권의 전형적인 베드타운이었던 광명시는 이로 인해 한 해 200만 관광 시대를 열며 지역의 브랜드가 상승했고, 주민들은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활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광명동굴의 성공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이 모든 것을 오로지 광명시 공무원들의 힘만으로 이뤄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양기대 시장이 있다. 그는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가학폐광산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개발해 시의 랜드마크로 삼겠다고 결심했다. 양기대 시장은 폐광은 폐광일 뿐, 관광 자원이 아니라는 안팎의 반대를 뒤로하고 동굴 개발을 밀어붙였다. 처음에는 반대 일색이었던 공무원들도 점점 그의 열정에 감화되어 개발에 매진하였고 그 결과 수도권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가 탄생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을 현실로 이뤄낸 것을 두고 사람들은 ‘폐광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기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적에는 기적이 일어날 만큼의 합당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광명동굴의 성공은 양기대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이루어낸 결과물이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양기대 시장은 그 원동력을 ‘중심성성(衆心成城)’이라는 사자성어로 표현한다. 여러 사람의 뜻이 일치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말이다. 그는 광명동굴의 성공 뒤에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있으며, 이처럼 동굴 개발 과정과 기적의 이유를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는 말은 없다고 강조한다.

성공적인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한 벤치마킹, 발상의 전환으로 구축한 성공적인 콘텐츠,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의 적절한 조합 등이 광명동굴을 가능하게 한 또 다른 원동력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가운데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다. 시장과 소속 공무원들이 서로를 믿고, 소통하고, 힘을 합친 것이 ‘폐광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저자는 말한다. 독자들은 단숨에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광명동굴의 사례를 통해 혁신의 리더십과 성공 요인을 돌아볼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재탄생한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
오늘날 침체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혁신의 실마리를 발견하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하나같이 ‘기적’을 꿈꾼다. 앞으로도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팍팍한 삶으로부터, ‘수저론’으로 대표되는 계층 구조의 완고함에서 벗어날 유일한 수단으로 기적을 꿈꾸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사람들이 40년간 버려져 있던 폐광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상품으로 만든 광명동굴의 ‘기적’에 주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광명동굴의 기적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폐광을 매입해 성공적인 동굴 테마파크로 만들어낸 시간 속에는 담당자들의 고민과 땀이 녹아 있다.

이 책은 광명동굴의 개발 이야기 안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의 저자 양기대 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탁상공론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시청 내부 공무원과 지역 언론, 시의회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다. 더불어 여러 사람의 뜻을 모으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거친 성과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지역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오늘날의 자치단체장들에게 훌륭한 선례를 제공해준다. 또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혁신 스토리에서 행정과 경영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CEO 시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광명동굴 개발 과정 안에 담긴 이 모든 키워드는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덕목이다. 리더(시장)와 팔로워(공무원)들이 서로를 믿고, 소통하고, 힘을 합쳐 만들어낸 기적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줌과 동시에 또 다른 기적의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이 책은 50여 장의 사진들로 광명동굴의 모습과 개발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광명동굴 개발 전후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인다. 부록으로 삽입된 ‘광명동굴 개발 추진 일지’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햇수로 7년 동안의 일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동굴 개발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모두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
성공을 위한 끝없는 연구와 벤치마킹,
더 큰 성취를 위한 끊임없는 동기 부여, 비전 제시!


광명동굴의 지휘자 양기대 시장의 성공은 리더로서 보여준 세 가지 탁월한 덕목에서 비롯되었다. ‘모두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 ‘성공을 위한 끝없는 연구와 벤치마킹’ 그리고 ‘더 큰 성취를 위한 끊임없는 동기 부여, 즉 비전 제시’가 그것이다. 신간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는 이 세 가지 덕목이 광명동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떻게 드러났는가를 또렷이 보여준다.

1장 ‘여러 사람이 모여 기적을 이루다’에서는 광명동굴이 만들어진 과정을 다룬다. 반대 일색이었던 담당 공무원 및 일부 시의원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힘을 합쳤는지부터 동굴 안을 어떤 콘텐츠로 채울지 고민했던 벤치마킹 과정, 험난하고 숨 가빴던 공사 과정 등을 그리고 있다. 실무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때로는 방패막이가 되어주면서 일이 되게 만들어나가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2장 ‘모든 기적에는 이유가 있다’에서는 광명동굴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동굴 안에 공연장을 만들고 와인동굴을 조성한 것은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은 역발상의 힘이다. 뉴질랜드의 웨타 워크숍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동굴 지하세계’는 판타지와 동굴의 속성을 접목시킨 결과이며 동시에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3장 ‘작은 성공을 넘어 더 큰 성공으로’에서는 앞으로 광명동굴과 연계해 진행해나갈 사업들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를 유치함으로써 한불 문화 교류에 이바지한 것을 시작으로 문화에서만큼은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하는 문화 민주화의 필요성과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광명동굴 수익금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돕는 데 사용함으로써 창출해내는 공공적 가치와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점으로 삼고 도시재생 문화클러스트를 구축하는 새로운 과제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명동굴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광명동굴이 거둔 성과와 그 가치를 살핀다.

기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사람의 영웅적 리더십이 아니라 수많은 인연들이 엮어낸 사람의 기적!


사람들은 광명동굴의 성공 스토리를 두고 ‘폐광의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보다는 ‘사람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기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며, 그 이면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숨어 있다.

저자는 시장의 의지를 뒤에서 받치고 현실로 구현해낸 공무원들이야말로 광명동굴 성공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광명동굴 개발에 도움을 준 국내외의 인연들을 언급함으로써 모든 일은 작지만 소중한 인연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는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어떤 일이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평범하지만 우리가 너무나 잊기 쉬운 가치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광명동굴의 성공이 사람들이 이룬 기적이듯 앞으로 한국 사회에 나타날 또 다른 기적들 또한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 또한 제공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는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인연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는 말에 공감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분에 넘치는 복을 받았다. 살면서 맺은 크고 작은 인연들이 인생살이의 고비마다 큰 도움을 주었다.
광명동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광명동굴의 개발 스토리를 ‘폐광의 기적’이라고 부르지만 나는 그보다는 ‘사람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많은 인연들이 한데 모여 쌓아 올린 ‘사람의 기적’이 바로 광명동굴이다. (…) 앞으로도 모든 것들의 중심에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기적이 그러했듯이. 결국, 모든 기적은 ‘사람’의 일이다.”
_본문 중에서

“양기대 시장님은 일이 성사되는 데에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나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의 자세이고, 나머지 하나는 행운이다. 결국 노력에 더해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이 운이라는 것 또한 결국 인간의 의지가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광명동굴과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는 인간의 의지가 모여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_다니엘 올리비에(전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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