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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2.0 고급 CSS
중고도서

웹디자인 2.0 고급 CSS

: 감각적인 웹디자인 예술 미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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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094g | 227*227*30mm
ISBN13 9788960770300
ISBN10 896077030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웹에 대한 재발견
고급 CSS 소개 5
어떤 툴을 사용해야 할까? 5
고급 CSS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6
앞으로의 웹은 어떤 모습일까? 10
접근성은 지원해야 하는 옵션이 아니라 디자인 그 자체다 12
새로운 개념을 탑재한 고급 CSS에 다가가기 16
고급 CSS의 기본 개념 23
사이트가 모든 브라우저에서 똑같이 보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5
쓸 수 있는 모든 CSS 선택자를 사용합니다 25
가능하면 새로나온 CSS3를 사용해서 한발 앞서 갑니다 30
CSS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은 자바스크립트와 DOM을 사용합니다 30
가능하면 핵과 필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1
의미있는 이름을 사용하고 마이크로포맷을 사용합니다 33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합니다 41
왜 이제서야 고급 CSS를 사용할 수 있는가? 47
예상하지 못한 CSS의 사용 49
브라우저 지원 등급화 51
발견하고 진행하고 영감받아서 앞으로 나아가기 53
컨텐츠 중심의 디자인 55
컨텐츠 중심의 접근 57
흔히 볼 수 있는 최적화되지 않은 CSS 레이아웃 59
스타일과 상관없이 최적화하기 60
시맨틱 = 의미 65
CSS 옷 벗는 날 65
의미를 마크업으로 변환하기:마크업 골든벨 66
컨텐츠의 의미 파악하기 76
계속 의미있게 작업하기 76
세상 모든 것을 마크업으로 79
전 세계는 리스트로 만들 수 있다 79
눈에 보이는 대로 리스트 사용하기 82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hCard를 보내세요 86
세상을 더 넓게 보는 훈련 88
시작점은 컨텐츠 88
이제 웹에 적용해볼 단계 97

2장 웹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
완벽한 방법론을 찾아가는 과정 101
더 좋은 방법 찾기 101
컨텐츠 기반의 프로세스 103
컨텐츠 수집 107
화면구성도 작성 109
과거의 화면 구성도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111
화면 구성도는 반드시 필요한가? 112
과거의 화면 구성도와 동적인 표현 113
grey box 방법을 활용한 개선된 접근법 117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심볼" 사용하기 119
시안 작업 121
빠르게 디자인 작업 진행하기 121
시안에 마크업 가이드 추가하기 122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입 사용하기 125
실제 동작하는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입 125
재사용 가능한 코드 만들기 127
화면구조와 프로토타입을 잘 만드는 방법 127
위지윅: 보는 것만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128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입 실제 만들어 보기 131
개발환경(브라우저) 선택하기 131
브라우저 익스텐션 사용하기 131
엘리먼트를 최소로 사용하기 134
마크업 유효성 검사 134
플로트 대신 포지션 사용하기 134
CSS 정돈하기 136
프로세스 실제 적용해 보기 141
무엇을 만들 것인가 141
컨텐츠 중심의 마크업 작성 142
CSS로 디자인 입혀가기 158
레이아웃 만들기 158
body부터 스타일 시작하기 159
작업 공유하기 166
기본 컬러 스타일 166
브랜드 영역 167
로고 부분 추가하기 167
네비게이션 꾸미기 169
하단 푸터 영역 표시하기 173
타이포그래피 스타일 완성 176
사이트를 만들 기반의 완성 179

3장 디자인과 웹
그리드 기반 디자인 183
디자이너와 그리드 185
황금비율과 3분할 법칙 187
완벽하게 유동적인 레이아웃 197
균등 분할 그리드 디자인 198
실제 사이트에서 그리드가 적용된 모습 201
Subtraction 201
Airbag Industries 204
제프 크로프트 사이트 분석 206
비얼의 블로그 분석 208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그리드 211
신문 211
전통적인 8단 디자인 구성 213
최근 유행하는 6단 디자인 217
그밖의 신문 레이아웃 221
웹디자인에 새로운 그리드 적용하기 225
뉴스 분석 225
그리드부터 접근하기 226
비법을 전수해 드립니다 229
상세한 영역 조정 229
이미지 처리 230
일상생활에서 디자인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것들 233
홈페이지 다시 꾸미기 233
무드 보드에 대하여 236
디자인 스크랩북 만들기 238
잡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 243
타이포그래피 리소스 243
플래시 디자인에 대한 재검토 247
이미지나 사진을 활용한 작업 248
웹에서의 예술 활동 255
디자인은 단순히 매력적인 비주얼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255
기술, 밖으로 눈을 돌리자 256
무드 고조시키기 259
주변을 둘러보자 261
목적이 뚜렷한 스크랩북 만들기 265
예술 미학으로서의 웹디자인 267
디자이너들은 더 발전해야 합니다 267

4장 고급 CSS
고급 CSS 273
절대 포지션 274
상대 포지션 287
플로트 응용 293
사이드바 만들기 298
여러 기법 조합하기 301
CSS3 313
통합 작업 313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기 315
미래로의 시간여행 316
CSS3의 선택자 모듈을 사용한 디자인 316
배경색을 사용해서 가독성 높이기 317
배경과 외곽선 모듈을 사용한 디자인 320
복수 배경 이미지를 사용한 디자인 325
다단 구조 만들기 335
다단구조 레이아웃 모듈을 사용한 디자인 341
고급 레이아웃 모듈 345
다시 그리드로 돌아가서 346
고급 레이아웃 모듈을 사용한 디자인 351
마치면서 359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앤디 클락
10년 남짓 동안 웹을 만들고 있는 비주얼 웹 디자이너인 저자는 영국에 살고 있으며 1998년부터 서프앤넌센스(http://www.stuffandnonsense.co.uk)라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책임자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 자선단체, 국내외에 상주한 여러 고객사와 일하고 있습니다. 그가 관여한 기업으로는 영국 심장 협회, 영국 디즈니 스토어, Save the Children 협회, 영국 WWF 등이 있습니다.
웹표준 프로젝트(Web Standards Project) 멤버로서 2006년에는 해당 웹사이트를 직접 개편하기도 했습니다. 또 W3C의 CSS 워킹 그룹에 초대된 전문가 멤버로서 실무 관점에서 웹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실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웹표준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미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웹 디자이너들에게 지속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워크샵 및 컨퍼런스에서도 발표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지 않을 때는 그가 모은 mod 음악이나 ska 음악을 틀어놓고 이웃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거나 폴 웰러와 차 한 잔 하는 상상을 합니다.
역자 : 정유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웹 에이전시에 입사하여 SK 텔레콤의 여러 사이트에서 PM으로서 웹 기획 및 정보설계를 담당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웹기획자로서 정보설계 영역에 관심이 많아 의미있는 웹의 근간이 되는 웹표준 HTML과 CSS에 심취해 있다. 현재는 웹 에이전시 NowOnPlay.com의 Creative Director와 me2DAY의 CSO라는 이중고를 자청해 겪어내고 있다. '혼자 보기 아까운 그의 하루'를 http://me2day.net/keyclub에서 볼 수 있다.
감수 : 몰리 홀즈쉬랙
열성적으로 저술활동과 강의를 하는 웹디자이너로서 웹 디자인과 개발에 관련된 30여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데이브 셰어와 공저한 『The Zen of CSS Design』으로 더욱 유명해진 그녀는 가장 뛰어난 웹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인정 받으며 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웹 표준 프로젝트의 그룹 리더를 맡고 있으며 HTML과 다국어관련 W3C의 초대된 전문가로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웹 디자인과 개발을 열심히 전파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책을 간단히 소개하는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이 책의 디자인 스타일을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성이 매우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 책에는 사진과 예시들이 가득합니다. 지루한 마크업과 CSS 코드를 반복하기보다 이미지를 사용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 가능할 정도의 예시들을 보여주면서 웹과 관련된 주제를 적절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코드와 관련된 책을 이렇게 잘 만들어도 되나 싶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목을 통해서 나타나듯이 『웹디자인 2.0 고급 CSS』는 또 하나의 코드로 가득찬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디자인과 코드가 잘 조화되고 어우러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코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약이 많은 실제 업무 보다는 그것을 벗어나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책에 들어 있는 내용이지만, 야후 같은 거대한 온라인 공간의 경우 구식 브라우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은 머지 않아 곧 쓰이기 마련입니다. 여러분도 미리 배우고 준비 해서 앞으로 만들 사이트에 넣어야 할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분이 앞으로 사용할 기술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이 책은 2005년 초반에 나왔던 어떤 책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편집자인 몰리 홀즈쉬랙과 제가 같이 썼던 『The Zen of CSS Design』이라는 책을 읽어 보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 책에서 우리는 CSS를 코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잘 만든 디자인 예시를 디자인 이론에 입각해서 설명하면서 보여주고 그것을 CSS로 표현하고자 애썼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 책을 봤다면 이 책은 그 다음에 꼭 봐야 하는 책입니다. 『The Zen of CSS Design』을 통해 CSS 기반 디자인으로도 훌륭한 모양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비주얼 디자이너가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웹디자인 2.0 고급 CSS』를 통해서 미래에 웹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다른 기술서적과 달리 이 책은 순차적으로 과정을 따라가며 모든 것을 배우는 그런 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 여러분에게 개념을 알려주고 영감을 줄 수 있긴 하겠지만, 실제로 현재의 웹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모두 여러분의 몫입니다.

『웹디자인 2.0 고급 CSS』는 현재 웹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의 웹을 어떻게 더 발전 시킬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제 과거에 연연하기보다는, 출발점에 섰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시사해 줄 것입니다.

데이브 셰어
2006년 10월
--- 서문
첫 직업으로 웹 관련 일을 시작했던 2000년, 누구나 그랬듯이 웹을 더 예뻐 보이게 만들기 위한 각종 편법들을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미지며 텍스트며 가리지 않고 오직 보이는 모양을 위해 잘라내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전하면서 컴퓨터를 전공한 웹기획자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시기였다.

그 이후 무언가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는 과정에서 외국에서 사용하는 방식들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때는 웹표준인지도 알지 못한 채 단순한 기법이라고만 여긴 채 남들에게 열심히 추천을 해주기도 했었다. 허나 웹 에이전시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는 기존에 하던 디자인과 테이블 위주 코드를 생성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2005년 지인이었던 박수만님에게 받은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표준』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드디어 한글로도 이런 책이 나오는구나 하는 반가움에 마음이 들떴다. 하지만 한편, 과연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이런 코드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긴 할까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이후 국내에도 웹표준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웹 제작환경에서도 'UI 개발'이라는 이름이 생겨날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 비하면 수많은 사이트들이 코드상으로 웹표준 기반 사이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물론 아직 웹 제작 프로세스 전체가 웹표준 혹은 의미있는 웹에 맞게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또 웹이 변하는 만큼 앞으로 나올 수많은 기술을 익히고 끊임없이 발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완벽한 방법이라는 것은 영원히 없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원제는 Transcending CSS이다. 웹은 지속적으로 바뀌고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든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새로 나올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렇듯 새로운 관점에 기반한 'transcending CSS'라는 개념을 이 책에서는 '고급 CSS'라고 표현했다. 비록 이 책의 일부 예제들이 현재 여러분이 쓰고 있는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도 미래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기법과 개념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역자 서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웹디자인 2.0 고급 CSS』는 단지 멋진 최근 CSS 기법을 사용하는 기술적인 부분을 논하는 책이 아니다. 여러분이 날마다 쓰고 있는 CSS를 최대한 활용해서 멋진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되는 여정을 알려준다. 『웹디자인 2.0 고급 CSS』는 낡은 기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디자인 작업 자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은 디자인과 기술적인 면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내용을 습득해 나가야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웹 디자이너는 시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고 개발자들은 순차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함께 일하면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차이를 줄이는 일은 매우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디테일과 창의적인 면을 중시하는 디자이너와 끊임없이 발전하는 복합 기술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 성격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프리 젤드만, 더글라스 보우맨, 데이브 셰어 같은 사람들은 확실히 업계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양쪽 방면 모두와 관련된 일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러한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글로 남김으로써 다른 이들도 배울 수 있게 했기 때문입니다.

몇년 전 저는 뉴라이더스 출판사와 함께 『Integrated Web Design』이라는 책에서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썼습니다. 어떻게 하면 디자이너들이 의미가 있으면서 구조화된 개념을 갖고 생각할 수 있게 될까? 어떻게 하면 프로그램 기반의 분석적인 사고를 하는 개발자들이 미적인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을까? 그에 덧붙여 관리부서나 마케팅 부서 등 기타 부서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그리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술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훌륭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끊임 없는 자기 개발을 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내용도 고민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앤디 클락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마크업과 CSS에 사용할 범용적인 명명법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앤디가 자신의 블로그에 그런 주제에 대해 글을 올린 것을 보고 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글과 디자인 작업물을 더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그가 실용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양쪽 분야의 차이를 좁혀 나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앤디와는 2005년 SXSW컨퍼런스에서 첫 대면을 했고 이러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우리는 '디자이너를 위한 CSS', '개발자를 위한 CSS' 같은 워크샵을 만들어냈고 서로가 갖고 있는 기술 및 경험이 상호 보완되어 우리 주변 동료들을 교육하고 이끌었습니다.

앤디가 책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을 때 저는 매우 흥분이 되어 바로 피치핏과 뉴라이더스의 편집자인 낸시 앨드리히 루엔젤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앤디가 쓰고 싶은 이야기라면 당연히 뉴라이더스의 'Voices That Matter' 시리즈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셋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났고, 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매우 놀랄 일이겠지만, 그날 그 둘이 너무나도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통에 저는 채 세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야기가 잘되었고 저와 데이브 세어가 쓴 『The Zen of CSS Design』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책의 편집을 지원하고 앤디와 같이 전체적인 흐름과 목차를 맞추었으며, 데이브는 서문을 쓰고 더 좋은 디자이너나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소개했습니다.

이 책을 만드는 과정이 수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무리 기술적인 지식을 쌓았다고는 하지만 앤디는 근본적으로 비주얼적인 사람입니다. 한편 저는 디자인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순차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비주얼적인 사람들이 그렇듯이 앤디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세계에서 살고 있는 반면 저는 순서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절차를 좋아합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부딪히고 해결해야 했던 많은 문제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는, 타입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바로 그런 문제였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매우 아름답고 기술적으로 안정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비전도 포함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머리를 모아 원하던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차이를 극복하고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과정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쁩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우리가 속한 산업군의 변화를 앞장서서 만들어낼 분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 책을 읽으신 독자 여러분들이 상상 속에서 만들고 싶었던 웹을 현실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한껏 높이실 수 있길 바랍니다.
몰리 E. 홀즈쉬랙 (2006년 10월, 런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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