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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중고도서

봉이 김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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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98g | 140*205*30mm
ISBN13 9788950967413
ISBN10 8950967413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첫째 마당 9
둘째 마당 23
셋째 마당 48
넷째 마당 72
다섯째 마당 98
여섯째 마당 116
일곱째 마당 132
여덟째 마당 162
아홉째 마당 173
열째 마당 197
열한째 마당 207
열두째 마당 215
열셋째 마당 225
열넷째 마당 238
열다섯째 마당 256
열여섯째 마당 273
열일곱째 마당 288
덧 301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윤경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영상작가전문교육원을 수료했다. 영상작가교육원 주최 시나리오 창작상에서 입상(1999년), 우수상(2000년)을 수상했고, 2002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화 『아랑』(2006년)의 시나리오를 썼고, 소설 『변호인』 스토리 개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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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가렴주구가 팽배한 19세기 초 조선시대
삼천 백성을 구하기 위해 대동강 물을 팔아야 하는 봉이 김선달

문과와 무과, 양과를 모두 급제하고도 ‘빽’과 ‘줄’이 없어 벼슬자리 하나 얻지 못한 봉이 김선달은 새로운 나라를 위해 개혁을 실천하던 혁신적인 임금 정조가 갑작스럽게 승하하자, 모든 의욕을 잃고 고향 평양으로 돌아와 서당을 연다. 돈으로 관직을 얻은 유상(평양 상인)들의 자식들을 가르치며 근근이 서당을 운영하던 김선달은, 새로 부임한 평안감사 조덕영이 돈을 더 많이 착취하려고 백성들을 마구 잡아들여 고문과 폭력을 자행하는 것을 보고 조덕영을 고발하는 치부책을 한양 관리에게 넘긴다. 이 치부책 때문에 하루아침에 귀양을 가게 된 조덕영은 김선달을 향한 원한으로 아들 조길상에게 김선달을 죽여 버릴 것을 지시하고, 조길상이 고용한 살수에게 쫓기게 된 김선달은 가족과 함께 급히 평양을 떠난다.

연경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려던 김선달은, ‘홍경래의 난’의 여파에 휩쓸려 정주성에 있다가 조덕영과 조길상의 음모에 빠져 청나라에 노예로 팔릴 위기에 놓인 가족들을 구해야 할 처지가 된다. 조길상과 노예를 거래하기로 한 청나라 진대인은 김선달과의 과거 때문에 단단히 삐져 김선달 가족들의 몸값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시하고, 김선달은 가족들과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조선에서 가장 돈을 많이 빼돌린 탐관오리 조덕영의 돈을 역으로 훔치려는 ‘작전’을 세운다. 유유히 아름답게 흐르는 대동강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악덕 탐관오리 조덕영과 그를 속이려는 조선 최고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의 기막힌 승부 한 판이 펼쳐진다.

언제나 직설적으로 대담하게 사회의 부조리를 찌르는 양우석 감독의 담백한 화법이 이번에는 봉이 김선달의 익살스러운 재치와 기막힌 반전 이야기를 통해 화려하고 통쾌하게 그려진다. 익숙하지만 새롭게 그려진 봉이 김선달의 가슴 따뜻하고 유쾌 상쾌한 사회 풍자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다시 한 번 조선시대에 빗대어진 대한민국의 현재를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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