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다양함을 포용하고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높은 문화 수용력을 지닌 나라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발휘하여 지구촌 현안과 인류 공동의 문제들에 목소리를 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저희 KOCIS가 도우미 역할을 할 것입니다.”by 29대 해외문화홍보원장 박정렬 --- p.13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는 것도 그 기저엔 외로움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륙도 해양도 아닌 반도에 외롭게 존재하는 대한민국. 그 안에서 생성된 ‘막’ 문화가 고갈된 문화 예술 분야에 신선한 자극이 된 건 아닐까요? by 인문학자 이어령 24
KOCIS가 우리 문화예술인들을 해외에 프로모션하고, 지자체의 국제 문화교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정부 내 유일한 기관이라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by 이종률 해외문화홍보기획관 --- p.92

국가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국가 홍보 방향도 체제 홍보에서 문화 홍보, 국가이미지 홍보로 그 초점이 바뀌어 왔습니다. 체제 홍보가 프로파간다식 일방적 홍보였다면, 문화 홍보는 양방향 홍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방적 홍보는 자료 제공, 설명회 등으로 할 수 있겠지만, 양방향 홍보는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y 이기우 전 공사 --- p.149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거 같아요. 한글 배우는 사람 많으니까 한글 가르치고, 영화 보여주면 좋아하니까 영화 보여주거나 영화제 하고, 이렇게 수동적인 이벤트 중심으로 하는 홍보는 이제 지양해야죠.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요는 분명 예전과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맞는 시스템이나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거예요.by 이창동 영화감독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 28개국에 설치된 KOCIS 산하의 33개 한국문화원과 9명의 문화홍보관이 중심축이 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세종학당은 물론이고 다른 유관 부처들과 협력하여 지금의 ‘케이컬처’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누가 알아주길 바라서가 아니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서 오늘도 해외 홍보를 위해 세계를 누비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KOCIS 요원들의 가방을 형상화한 BOOK BOX SET 본 책자는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의 기록이 담긴 브랜드 북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기념 카드, KOCIS 요원을 형상화한 인스타피규어 마그넷, 사탕수수로 만든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볼펜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1 Book 이어령, 이창동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KOCIS를 거쳐간 요원들의 50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

02 Membership Card KOCIS 50주년 기념 한정판 기념 카드

03 Souvenir
KOCIS 요원을 형상화한 인스타피규어 마그넷 (랜덤 1종 증정)
04 Sugar Cane Pen사탕수수로 만든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볼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