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모험, 사회 고발, 유머, 감동을 하나로 녹여낸 이야기
뚱뚱하고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던 소년이 지옥 같은 사막에 끌려가 강제 노동에 시달린다. 그러나 비참한 상황 속에서 도리어 소년은 자신의 잠재력에 눈뜨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훌륭히 성장해간다. 고난을 온몸으로 부딪치면서도 낙천성을 잃지 않고, 기적을 믿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돌아가지 않는 주인공 스탠리에게 10대 독자들은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이야기의 구성력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소년원의 강제 노동, 대대손손 이어지는 가문의 저주, 인종차별로 인한 비극적 사랑. 언뜻 보기에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인물과 장소, 사건이 질긴 인연과 운명의 끈으로 이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종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독자를 이끌어간다. 이야기의 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마지막에는 가문의 운명이 대역전되는 통쾌한 클라이맥스가 기다리고 있다. 한번 붙잡으면 놓을 수 없는 이야기란 바로 이런 것!
번역본이 출간되기도 전에 입소문이 난 그 책
?구덩이?(Holes)는 번역본이 출간되기 전부터 중?고등학교와 학원가에서 재미난 영어 소설로 입소문이 난 책이다. 방학 숙제에 들어가는 필독서나 학원의 영어 교재로 쓰이고 있는 이 작품에 대해, 문장이 쉽고 간결한 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 때문에 밤을 꼬박 새우며 흥미진진하게 읽었다는 독자의 리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