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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
중고도서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

: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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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6g | 153*215*22mm
ISBN13 9791156330714
ISBN10 115633071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hsm279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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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글감 찾기
에피파니, 깨달음의 순간 _마이클 스타인버그
진실은 ‘괴상한’ 것들 안에 있다 _제이 커크
내 인생의 첫 부엌 _로빈 헴리
손톱만 한 창으로 세상 보기 _그레천 레글러
뒷문에서 시작하는 에세이 쓰기 _크리스틴 헴프
단어에서 얻는 영감 _캐슬린 스피백
본다는 것 그리고 쓴다는 것 _톰 러츠
안나의 유탄을 찾아라 _설레스트 프레먼
사진 속으로 들어가기 _로버트 루트
뇌 지도 그리기 연습 _ S. L. 위젠버그
슬픔의 다섯 단계 _데니즈 제스
한 쪽짜리 회고록 _배리 진 보리치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한 혼합 _캐스린 데퓨타트
재즈 음악의 리프처럼 _리 재커라이어스
나는 무엇을 말하게 될까? _마이러 스클러루

2. 진실성
“그래서 어땠는데요?” _매들린 블레이스
‘짐작건대 기술’ _리사 노프
사실로부터 벗어나기 _제니 불리
경험이여, 오라 _수전 M. 티베르기앵
콜라주 기법으로 쓰는 에세이 _샤라 매컬럼
우연을 믿는 용기 _딘티 W. 무어
회고록 작가의 진실 찾기 _모린 머독
천 마디 말의 가치 _주디스 키친
당혹스러운 과거의 효과 _르네 슈타인케
의혹의 그림자 너머 ‘사실’을 좇으라 _필립 제라드

3. 기억과 영감
착시 효과를 내는 방법 _존 매트슨
나만의 화이트 앨범 _대니얼 네스터
기억 속으로 _아너 무어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일까 두려운 마음 _폴 리시키
이야기의 판돈 걸기 _로리 스톤
은유적인 기억 _레자 아슬란
희미한 기억을 다루는 방법 _내털리 쿠스
“계속할 수 없다. 그래도 계속할 것이다.” _힐다 라즈
이미지로 이야기 만들기 _캐럴 마소
그저 바라보는 연습 _조이 카스트로
이야기 속의 보물찾기 _다이앤 에이프릴
회고, 그 시간에 대하여 _마시 허시먼
첫 기억은 자의식의 신화다 _브렌다 밀러

4. 인물 구축
작가가 전기의 등장인물일 때 _틸라 J. 마쩨오
등장인물을 시각화하기 _캐스린 워터슨
회고록, 내 안의 수많은 나에 대해 _서맨사 던
인물의 동기와 ‘창’ _그웬돌린 바운즈
굴욕을 참을 때 얻게 되는 것들 _리아 헤이거 코헨
인물의 특수성 _호프 에덜먼
3인칭으로 탐구하라 _조슬린 바트케비셔스
사진은 과거의 초상 _브랜던 R. 슈런드

5. 장소와 풍경
장소를 집중 점검하라 _리아 퍼퓨러
장소는 뮤즈가 된다 _데이비드 게스너
풍경과 기억 _나탈리아 레이철 싱어
의식적 세계 창조 _에릭 메이젤
살아 있는 장소감 _수잰 S. 시어
기억의 지도 _세실 고딩
발품을 들여 답사하기 _린 배럿

6. 목소리와 대화
이제 내 목소리 들려요? _필립 그레이엄
고독에서 시작하기 _리처드 호프먼
재주 많은 ‘나’ _칼 H. 클라우스
시간을 배회하여 인물을 전달하다 _마이클 맥그리거
대화를 듣고, 쓰는 기술 _크리스토퍼 메릴
엿듣기 면허 _말리나 사발
순수의 목소리, 경험의 목소리 _수 W. 실버맨
대화로 시작하는 에세이 _네드 스터키프렌치
‘나’에게 근육을 붙이는 법 _아이라 수크룽루앙
누구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가 _스리티 움리거

7. 작법과 플롯
작가의 지도, 개요 짜기 _게이 탤리즈
이미지를 활용한 장면 접근법 _퍼트리샤 포스터
인물들과 거리 두기 _아이라 우드
진짜 주제를 찾는 방법 _바버라 허드
작은 그림을 그리는 이유 _메리 케이 섄리
좋은 이야기는 적어도 두 개의 이야기다 _데이비드 밴
독자를 그곳으로 데려다 놓으라 _브루스 도블러
주제에 적합한 플롯 포인트 찾기 _레슬리 리어
간략하게, 더 간략하게 _닐 바워스
진실성의 단서 _재닛 버로웨이
회고록의 진실한 장면 만들기 _샌드라 스코필드
현재 시제의 힘 _미미 슈워츠
인생을 마음껏 변주하라 _수 시

8. 고쳐쓰기
형광펜 테스트 _리 굿킨드
아브라카다브라! 편집의 기술 _로버트 를뢰
회고록의 중심 사건 찾기 _프리츠 맥도널드
강박증이 있는 작가를 위한 고쳐쓰기 _애슐리 셸비
“에세이도 편집이 필요하단 걸 깨달았다!” _로버트 애트원


부록 _글쓴이 소개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셰리 엘리스
Sherry Ellis
글쓰기 강사이자 작가, 편집자. 소설 작법서 시리즈인 ‘Now Write’를 기획하고, 《NOW WRITE 장르 글쓰기 3: 미스터리》 등을 엮었다. 수많은 작가와 만나 창작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여러 문학잡지에 발표했다.
역자 : 안희정
서강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술과 인문, 청소년 책을 기획·편집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면서 틈틈이 글과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과학자들》, 《인류 우리 모두의 이야기》, 《그림이 보인다》, 《파르테논 마블스, 조각난 문화유산》(공역)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상한 것들은 많은 진실을 담고 있으며, 때로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재고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 (……) 누군가 우리의 글을 읽고서 마뜩잖아할까 봐, 심지어 글을 쓴 사람까지 욕할까 봐 두렵다. 우리가 어렵게 얻은 관찰과 통찰이 다른 이들의 눈에 기괴하거나 섬뜩하게 보일까 봐 두렵다. 그래서 나는 종종 병적인 생각으로 나 자신을 위로한다. 죽으면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할 텐데 진실을 쓰지 못할 이유가 뭐야! 일단 스스로를 살짝 풀어준다면 진짜 생각을 찾는 고독한 일에 파고들 수 있다. ---「진실은 ‘괴상한 것들’ 안에 있다」중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예술가가 대중에게 처단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듯하다. 대중은 예술가들에게 책임을 지우고 싶어 한다. 예술보다는 ‘사실’을 더 원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논픽션’과 ‘사실’이라는 단어에 따옴표를 붙이는 것은, 일명 ‘논픽션’ 작가로서 ‘사실’이 무엇이고 ‘논픽션’이 무엇인지 완전히 확신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이것만은 안다. 에세이 쓰기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가장 큰 어려움은, 규칙을 고수하려는 믿음에서 헤쳐 나오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예술가들이 깨뜨릴 수 있도록 허가된 규칙 말이다. ---「사실로부터 벗어나기」중에서

많은 작가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논픽션을 쓸 때 습관적으로 따르는 규율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대기 순서로 이야기할 것.’ 일어난 순서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분명 유용할 때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잘 정돈된 접근법은 그만큼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때로는 사건의 병치에 의해 누군가의 어린 시절 기억에 의미가 만들어지고, 때로는 그 낯선 병치가 발견과 신선한 통찰을 끌어낸다. 다른 말로 하면, 논리는 진실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아니다. ---「우연을 믿는 용기」중에서

우리 모두가 문체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생략하곤 한다. 미사여구, 유치함, 과잉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멜로드라마나 감상성도 마찬가지다. 이런 두려움을 작가들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틀림없다. 걱정을 과소평가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걱정과 두려움이 작품의 힘을 떨어뜨리기 시작하고 다른 범주로 이어지는 문을 닫아버리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 (……) 그런 ‘쿨함’은 또 다른 종류의 관습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유행하기 때문에 때때로 알아보기 힘든 그런 종류 말이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일까 두려운 마음」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모순덩어리다. 아름다움과 추함, 총명함과 멍청함, 자비와 잔인함이 상당한 정도로 공존한다. 월트 휘트먼의 시구가 이를 멋지게 표현해주리라. “내가 앞뒤가 안 맞는다고? 내 안에는 수많은 내가 있어.” 회고록은 인간다움의 조건에 대한 성찰을 내놓아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그 궁극적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셈이다. ---「회고록, 내 안의 수많은 나에 대해」중에서

우리가 작가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짐작건대, 우선 우리의 세계와 이 세계를 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이 일부 작용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들을 활용하되 악용하지 않을 수 있을까? ---「굴욕을 참을 때 얻게 되는 것들」중에서

장소는 또 하나의 인물이다. 장소 또한 그곳에 사는 생기 넘치는 사람들처럼 완벽하게 묘사될 만한 가치가 있다.
---「살아 있는 장소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 ‘우리’의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논픽션 작법의 결정판
창조적 서사와 진솔한 고백으로 진실의 원형을 드러내라!


“강렬한 시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산문은 은유의 힘으로 가득하다!”
“작가는 기꺼이 흐트러져야 한다.”
“글쓰기는 발견의 과정이다. 단순히 생각을 옮겨 적는 일이 아니다.”
“에세이 작가와 독자는 인간성의 정수, 보편성의 핵심을 공유한다.”
“당신의 기억이란 당신이 진실이라고 굳게 믿는 거짓말이다.”
“문체가 달라지면 목소리와 관점은 물론, 인생에 대한 생각과 관점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진실성의 문제.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는 어디인가?”

시, 소설, 희곡을 잇는 ‘제4의 장르’ 논픽션. 일상의 소소함을 담은 에세이와 특별한 장소에서의 상념을 기록한 여행기, 신문의 짧은 칼럼부터 시의성 있는 르포, 심금을 울리는 회고록과 저명인사의 전기까지, 논픽션이라는 장르가 이처럼 다양한 가지를 갖춘 것은 아마도 누구나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 욕구를 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논픽션은 형식적으로 가장 자유롭고, 내용적으로 가장 진실한 장르다. 그러나 그저 블로그에 끼적거리는 ‘단상’이나 ‘일기’를 넘어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진정한 작품을 쓰고자 한다면, 논픽션 쓰기의 로드맵을 속속들이 파악할 필요가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말한다. 별다를 게 있을 수 없는 ‘탈지면’ 같은 일상 아래 깔린 ‘원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싶다고. 이러한 ‘존재의 순간’을 찰나라도 볼 수 있음은 작가의 특별한 재능이라고. 하지만 온전한 노력 없이 그런 능력은 오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일상의 ‘원형’과 ‘존재의 순간’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찾아낸 것들을 적절히 풀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백지 앞에서 망설이는 이에게, 터져 나오려는 진실과 고백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고민하는 이에게,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은 수많은 질문과 망설임을 단번에 해결해줄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자전적 이야기의 대가 데이비드 밴, 창의적 에세이의 전문가 에릭 메이젤,
뉴 저널리즘의 선구자 게이 탤리즈 ……
최고의 작가들에게 배우는 ‘제4의 장르’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


“최고의 논픽션은 인간 감정의 모순을 그대로 담아서
고통 속에 쾌락이, 아름다움 속에 추함이,
실패 속에 위안이, 사랑 속에 권태가 있음을 드러낸다”

자전적 이야기로 세계 주요 문학상을 휩쓴 작가, 생생하고 깊이 있는 취재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에세이스트,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창작 과정을 이끄는 글쓰기 교육 전문가 등 영미권의 내로라하는 논픽션 작가 80여 명의 글쓰기 노하우를 한데 모았다.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은 다양한 논픽션 분야의 글쓰기 비법을 하나하나 공개한 것이다. 미국 저널리즘의 판도를 바꾼 게이 탤리즈에게 개요를 짜는 요령과 이야기를 확장시키는 법을 배우고, 자전적 이야기로 세계적 명성을 떨친 데이비드 벤에게 경험과 상상을 결합하는 방법을 배우며, 에세이의 대가 에릭 메이젤에게 특정 장소와 풍경 속으로 독자를 데려가는 법을 배운다. 이른바 ‘작법 전문가’들이 공개하는 글쓰기 비법이다.

이 책은 좋은 소재를 찾는 법에서부터 묻혀 있던 기억을 환기하는 법, 사건과 인물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법, 상상력의 틀로써 진실을 전달하는 법, 진실 속에서 상상력을 펼치는 법, 마음속의 금기를 뛰어넘는 법까지, 이야기꾼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 필요한 모든 지침을 전한다.

일상의 작은 사건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자 하는 에세이스트, 자신의 이야기 혹은 타인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자 고심하는 전기 작가, 생생한 현장 그대로를 전달하고자 하는 르포 작가는 물론, 이제 막 논픽션이라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탐험하러 나서는 초심자에게도 안성맞춤인 친절한 안내서다.

추천사

“《책여행책》은 도대체 어디까지 사실인가요?” 여행기에 사실과 상상을 뒤섞어 놓으니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았다. 그럼, 논픽션은 무조건 사실에 대해서만 써야 할까? 논픽션 글쓰기는 종종 이런 오해를 산다.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은 장소의 온도, 냄새만큼 극적인 캐릭터를 이야기한다. 예컨대 여행기의 주인공인 ‘장소’에 대한 글쓰기는 픽션보다 더 감동적이고 더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80여 명의 쟁쟁한 작가들과 80여 회의 워크숍을 치렀다. 즐겁고 유익하고 고마웠다.
_박준, 작가·여행가, 《온 더 로드》

논픽션은 현실세계와 독자를 잇는 다리다. 에세이는 작가와 독자 사이에 어떤 허구의 지지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 조건 속에서 어떻게 이 다리를 세울 것인가. 어떻게 사실 속에서 글감을 찾고 진실성을 고수하고, 사실의 미로 속에서 헤매지 않는 동시에 상상력의 도움을 외면하지 않을 것인가.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은 이 다리의 설계자들을 이끄는 안내서다. 그리고 재미있는 안내서가 대부분 그렇듯, 이 책은 같은 목적지에 도달한 수많은 탐구자의 모험담이기도 하다.
_듀나, SF작가·칼럼니스트, 《가능한 꿈의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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