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원
예나 지금이나 국내 SF의 확산과 보급에 관심이 많다. 평론을 주로 하되 가끔 창작도 한다. 최근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약 20권 가량으로 구성 예정인 SF가이드 총서로, 현재 7권까지 나왔으며 이 분야의 관심 있는 소수자들만을 위한 POD방식 출간이라 부크크 서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보다 대중적인 저서로 과학과 SF의 연계성 속에서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교양서를 펴낼 계획인데, 이것은 추수밭 출판사와 계약을 마쳤으며 2017년 상반기 출간 예정이다.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SF전문출판 ‘오멜라스’의 대표와 장르문학 전문지 판타스틱의 편집장을 지냈다. 1991년부터 SF및 교양과학 전문 기획번역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화씨451(옮김),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공저) 등 낸 책이 30여 권 있다. 한양대 지구해양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수료했다.
박상준
서울대 국문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문학과 인문학을 가르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으로서 한국 창작 SF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중 교양서로 에세이 인문학, 꿈꾸는 리더의 인문학을, 문학평론집으로 문학의 숲, 그 경계의 바리에떼와 소설의 숲에서 문학을 생각하다를, 연구서로 형성기 한국 근대소설 텍스트의 시학, 통념과 이론 등을 썼다.
박성환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에 단편 레디메이드 보살이 당선되었고, 공동 단편집 백만 광년의 고독,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에 표제작을 수록했다. 과학 동아, 크로스로드 등에 SF 단편을 게재하고 있다.
백상준
서울 출생. SF소설가. 2008년 크로스로드에 단편 우주복을 게재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복도훈
1973년생. 문학평론가. 평론집으로 눈먼 자의 초상(문학동네, 2010)과 묵시록의 네 기사(자음과모음, 2012)가 있다. 현재 국내외 과학소설에 대한 평론집을 준비 중이다.
이지용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 한국 대체역사소설의 서사 양상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 SF의 스토리텔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SF 텍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의 재고를 위해 실증적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 결과물 중 일부를 ‘한국 SF 연대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웹에 연재 중이다.
임태운
다양한 장르의 SF소설을 쓰고 있다. 칼로리가 높되 혀를 만족시키는 부대찌개 같은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장편소설 이터널마일, 마법사가 곤란하다를 펴냈으며 공동 단편집으로 앱솔루트 바디,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오늘의 장르문학 등이 있다.
전홍식
취미는 독서, 취미 이외에도 독서. 특히 SF, 판타지 책을 좋아하여 SF&판타지 도서관을 만들어 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한국 게임의 역사, 웹소설 작가를 위한 SF 가이드, 판타지 가이드 등이 있다.
SF&판타지 도서관은 SF, 판타지 장르의 전문 도서관으로 18,000여 권의 도서와 1,000여 점의 영상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2009년 개관하여 현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운영하고 있다(홈페이지:www.sflib.com, 연락처:070-8102-5010).
정보라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 러시아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SF를 쓰기도 하고 번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