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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유럽
중고도서

미국 vs 유럽

: 갈등에 관한 보고서

로버트 케이건 저 / 홍수원 역 | 세종연구원 | 2003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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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9쪽 | 4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698503
ISBN10 898669850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책방봄날   평점4점
  •  특이사항 : 품절도서 초판본 내지 낙서 훼손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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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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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버트 케이건
로버트 케이건(Robert Kagan)은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미 국무부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수석 연구원으로 이 기금의 미국 리더십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고 있으면서, 매달 한 차례씩 워싱턴포스트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A Twilight Struggle: American Power and Nicaragua, 1977-1990와, William Kristol과 공동 편저한 Present Dangers: Crisis and Opportunity in American Foreign and Defense Polic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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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무기라고는 칼 한 자루밖에 없는 사람은 숲 속을 배회하는 곰을 용인할 만한 위험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그 대안인 칼 한 자루로 곰을 잡는 일이, 납작 엎드린 채 곰이 덤벼들지 않기를 바라는 것보다 실제로 위험 부담이 클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 소총을 갖고 있다면 용인 가능한 위험의 내용을 달리 판단할 가능성이 많다. 소총을 갖고 있다면 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를 그런 위험을 굳이 무릅쓸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그런 경우에는 곰을 찾아내서 제거한 다음 편안하게 살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 p.57~58
유럽은 파란 많은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와 상대적 평화를 추구하는 파라다이스, 즉 칸트가 말하는 “영구 평화”가 실현된 세계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한편 미국은 (과거 사건의 연속체로서의) 역사 속에 계속 매몰된 채 홉스가 말하는 무질서한 세계, 즉 국제 법규에 의지할 수 없고 참된 안전 보장과 방위, 자유주의적 질서의 증진은 여전히 군사력의 보유와 활용에 좌우되는, 그런 세계에서 파워를 행사하고 있다. 오늘날 중요한 전략적, 국제적 문제에서 미국은 화성 사람이고 유럽은 금성 사람인 양 판이한 인식을 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p.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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