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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없어져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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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없어져도 좋아?

일바 칼슨 저 / 임정희 역 | 기탄출판 | 2003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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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434g | 161*224*20mm
ISBN13 9788979598667
ISBN10 897959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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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일바 칼슨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린드그렌의 나라 스웨덴에서 태어났습니다. 칼슨은 스웨덴 아동문학가들 중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입니다. 칼슨의 첫 번째 작품은 고등학생 때 숙제로 낸 글이었는데, 책으로 발표되고 나서 그해 최고의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책은 독일에서『토바』라는 제목 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 김진화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동시집『좋아하고 있나 봐』등이 있습니다.
역자 : 임정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과 독일 카셀 대학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전공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쥬드』『처녀와 집시』『게이샤의 추억』『나의 사랑 이피지니아』『아빠와 빨간 장화』『돌이 아직 새였을 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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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토비 칼슨이 장갑 낀 손을 뻗어 내 얼굴에다 눈덩이를 문질렀다. 나는 눈을 꼭 감아 버렸다. 얼음과 거친 눈으로 만든 눈덩이는 딱딱했다. 눈덩어리가 내 살을 찢었다. 콧물이 흘러 내 코와 목과 등에 쑤셔 넣은 눈덩이와 뒤섞였다.
내가 몸을 뒤틀며 우는데도 토비 칼슨은 깔깔거리며 웃었다. 토비는 눈을 한 움큼 더 집어 들었다. 겁이 잔뜩 난 나는 숨을 죽인 채 눈을 꼭 감았다. 토비 칼슨이 욕을 했다. 나 때문에 더러운 콧물이 묻었다면서 그 더러운 손을 내 목도리에다 닦았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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