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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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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 꼬마 마녀 송송 3

[ EPUB ]
정옥 글 / 정은희 그림 | 샘터 | 2014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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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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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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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2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9만자, 약 1만 단어, A4 약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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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축제라니, 이게 뭐야?”
“내일이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긴 동지잖아. 해마다 이날에는 마고할미의 달빛 언덕에서 마녀 축제가 열려. 근데 올해는 보름달이 뜨는 동지라 특별히 마고할미가 수수께끼 대회를 연대.”
“마고할미? 그건 또 누구야?”
“모든 마녀의 어머니이자, 달빛 언덕의 주인인 위대한 마녀지. 마고할미가 낸 수수께끼를 풀면 소원을 하나 들어줘. 빗자루쯤은 아마 100개라도 받을 수 있을걸?”
“정말?” “그렇다니까. 어때? 너도 같이 갈래?”
가슴이 왈랑왈랑 뛰기 시작했다. 수수께끼만 풀면 빗자루를 얻을 수 있다니! 정말 근사하다.
“좋아, 같이 가.”
- 19~20쪽, 《마녀 축제에 놀러 오세요》에서

“와, 여기가 달빛 언덕이구나.”
역 앞 광장에서 축제 행렬이 언덕 위를 향해 출발하려는 참이었다. 우리는 행렬을 뒤따라갔다.
행렬의 맨 앞에는 까만 망토와 뾰족 모자를 쓴 마녀들이 빗자루를 타고 두 줄로 나란히 날아갔다. 뒤이어 열두마리 말이 마차를 끌고 있었다. 마차 위에 커다란 솥이 실려 있었는데, 길가에 늘어선 사람들이 희고 동글동글한 것을 솥 안으로 던지며 큰 소리로 외쳤다.
“고양이 꼬리털만큼 많은 기쁨을!” “공작새 깃털만큼 눈부신 행복을!”
어떤 사람들은 자주색 콩알을 던져 넣기도 했다. “사람들이 솥 안에 던지는 게 뭐야?”
“동지 팥죽을 끓일 새알심과 팥이야. 저건 마고할미의 가마솥인데, 보름달이 떠오르면 마고할미가 저 솥에다가 끓인 팥죽을 나눠 줄 거야. 저렇게 다 같이 팥죽 재료를 던지고 주문을 외우면서 내년 한 해도 행복하길 비는 거야.”
가마솥을 실은 마차 뒤로는 공작새들이 알록달록한 깃을 활짝 펼치고 걸어갔다. 이어서 고양이 무리가 꼬리를 우아하게 세우고 사뿐사뿐 따라갔다. - 40~41쪽, 《달빛 언덕 마녀 축제》에서

쌍둥이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자, 이제 하나만 더 풀면 돼. 마지막 수수께끼가 뭐였지?”
“이 나무 꼭대기에 사는 날개 없는 새를 만나서 노란 날개깃 하나 얻어 오기! 그 말은 틀림없이 날아가는 새 그림자가 나무 그림자 꼭대기쯤에 비친다는 뜻일 거야.”
우리는 똑같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나 날아다니는 새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근데 날개가 없는 새가 날아다닐 수 있나?”
“펭귄처럼 날지는 못해도 물속에서 헤엄치는 새가 있는게 아닐까?”
우리는 다시 똑같이 물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러나 물고기 한 마리만 한가롭게 왔다 갔다 할 뿐, 새처럼 보이는 건 없었다. 우리는 나란히 물가에 주저앉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한참 뒤, 다시 호수를 내려다보았다. 그사이 햇살이 점점 약해지고, 바람은 점점 거세졌다. 해리가 물었다.
“송송, 이번 수수께끼에는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수수께끼 없니?”
“팥죽 할머니한테 들은 말이 있긴 한데, 그게 너무 황당한 얘기라서…….” “뭔데?”
“내가 송송인 것, 내 친구가 오디란 걸 잊어버리지 말래.”
쌍둥이는 내 말에 귀를 쫑긋 세웠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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