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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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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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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356g | 177*248*15mm
ISBN13 9788996215110
ISBN10 899621511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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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넋이 나가 있던 햄릿은 어느 날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서 삼촌이 아버지를 피살했음을 확신하고 복수를 다짐한다. 그러나 이를 간파한 클로디우스 왕은 햄릿을 영국으로 보내어 죽이려고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다. 클로디우스 왕은 햄릿에 의해 죽임을 당한 폴로니어스의 아들 레어티즈와 음모를 꾸미고 죽음의 펜싱 시합을 연다. 그 자리에서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왕비는 햄릿 대신 독이 든 와인에 의해, 레어티즈와 클로디우스 왕은 햄릿에 의해, 햄릿은 레어티즈의 독이 묻은 칼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왜 셰익스피어인가?
서거한 지 4백년이 지난 지금,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설득력이 있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 시대나 오늘에나 셰익스피어가 세밀하고 치밀하게 그려낸 인간상들이 똑같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에서 단 하루도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공연되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가장 인기가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학창시절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영국이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는 세계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그의 글은 문학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끼쳐왔다.

햄릿은 어떤 작품인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가운데 하나가 햄릿이다. 햄릿의 명대사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어린 학생들까지 모두 알 정도로 햄릿은 우리들에게 친숙한 고전이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으로 꼽히는 햄릿은 전 세계 학생들의 권장도서 목록에 어김없이 들어갈 정도로 명작의 반열에 올라 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토대로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맞게 재구성했으며, 잊혀져 가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운율을 되살려 낸 수작으로 손꼽힌다. 아이들에게 지루하기만 한 고전을 재미있고 아름답게 살려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스트레트포드 시에 있는 햄릿 공립학교의 교사인 로이스 버뎃이 30여 년간 학생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작업을 해왔다. 그녀는 해마다 햄릿 공립학교 2-6학년 학생들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에서 한 편을 놓고 함께 작업을 한다. 작품을 읽은 후 독후 활동으로 연극을 하거나, 작품의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그림으로 혹은 글로 표현해왔다. 책에 들어 있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감동적인 글들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것들이다. 그동안의 책들이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해 준 것이라면, 이 책은 아이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의미가 깊다. 아들은 『햄릿』 뿐만 아니라『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 『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헛소동』 등도 로이스 버뎃 선생과 함께 작업을 했다. 로이스 버뎃 선생과 햄릿 공립학교 학생들이 함께했던 여정의 결과물이 하나하나 모여 ‘셰익스피어는 재밌다’는 시리즈를 만들어 낸 것이다. 영어원서의 시리즈는 ‘Shakespeare Can Be Fun!'이다.

이 책의 강점은 무엇인가?
1.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진 책이다.
그동안의 작품들 대다수가 어른들의 시각에서 어린이를 위해 만든 작품이었지만, 이 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초등학생들의 솔직함과 진지함 그리고 창의성을 읽을 있다.
햄릿 공립학교 2-6학년 학생들의 시각에서 그린 글과 그림들은 전문 작가들이 쓰고 그린 것처럼 세련되지는 않지만 오히려 아이들 눈높이에서 쓰거나 그린 투박함이 더 멋지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복수심에 불타있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표정과 글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3.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진행되어지는 다양한 독후 활동은 우리나라 독서교육에도 하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독후 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이 시리즈는 오늘날 한국의 독서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4. 영한 대역으로 햄릿의 명대사 명문장을 감상할 수 있다.
「햄릿」에서 나오는 셰익스피어의 주옥같은 대사와 문장을 뽑아서 영한 대역으로 구성했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유혹에 약한 자여 그대는 여자구나!’ 등의 명대사를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5. 영어 원문을 부록으로 꾸몄다.
셰익스피어가 즐겨 사용했던 2행 연구(couplet)로 쓴 영어 원문을 부록으로 수록한 것도 특징이다. 로이스 버뎃 선생이 아이들에게 셰익스피어라는 고전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셰익스피어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셰익스피어가 즐겨 사용했던 운율을 그대로 살려냈다. 영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는 이 시점에 햄릿의 작품을 영어로 낭독하거나 영어 연극을 하는 것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맛보는 색다른 방법이다.

수상실적
이 책을 지은 로이스 버뎃 선생은 ‘셰익스피어는 재밌다!’는 시리즈로 캐나다 국민 중에서 국가에 커다란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캐나다 정부 공로훈장’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아동교육 분야 상’을 수상했으며, 캐나다 교사연합이 주는 ‘힐로이 펠로우십’을 수상했다. 또한 「셰익스피어는 재밌다!」시리즈는 전미영어교사협의회(NCTE)와 국제독서협회(IRA)를 비롯, 전 세계 셰익스피어 애호가들의 관심과 상상력을 붙잡았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린이들이 이해하고 즐기는 셰익스피어는 어른이나 학자들이 보고 이해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바로 그 점이 이 시리즈가 가지는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와 아빠, 엄마가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학적 교양이 아닐까? 많은 어린이들이 이 시리즈를 통해서 정말로 재미있는 셰익스피어를 만나기 바란다.
임성균(한국셰익스피어학회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부 교수)
햄릿에 대해서 독창적인 생각을 말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운 좋게도 그럴 필요가 없다. 그 일은 이 책이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로이스 버뎃과 뛰어난 재능과 상상력을 갖춘 그녀의 학생들이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바로 햄릿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캐네스 브래너(셰익스피어 전문 영화배우 겸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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