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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유시민
중고도서

Why 유시민

: 2012년 대선, 박근혜를 이긴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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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558g | 153*224*30mm
ISBN13 9788996489603
ISBN10 8996489603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하나북   평점4점
  •  특이사항 : 발행연도 : 2010 년 책상태: 상급 (외형:상급, 내형:상급)책크기 : A5 페이지수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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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프롤로그-왜 유시민인가

'내적 망명'에서 정치 전면으로 / '예기치 않은' 대통령 후보는 없다/ 김문수·오세훈의 부상, 정몽준·정운찬의 몰락/ 역동적인 야권, 후보 스펙트럼 넓혔다/ 한명숙의 부상과 정동영의 퇴장/ 김두관·안희정, 아직은 아니다/ 2007년의 유시민, 너무 미약했다/

제1부 유시민을 떠받치는 두 개의 정치 요소
첫째마당 지역대결구도, 약해졌지만 변치는 않았다
'만들어진', 그러나 '현실'인 지역구도/ 병폐를 더욱 심화시킨 '3당 합당' / '영남 포위구도'냐 '호남 포위구도'냐/ 이길 때는 아슬아슬, 질 때는 참패인 이유/ 더 이상 '김대중 스타일 후보'는 없다/ 국민참여당, 그래서 의미가 있다
둘째 마당 독특한 유권자 집단 '개혁세력 15%'의 의미
'노무현의 실패와 좌절까지 사랑했던 사람들'/ 그의 시대, 여전히 보수가 지배했다/ 시작은 호남 민심의 이탈/ 노무현에게 결별을 통보한 진보세력의 실체는?/ "당신 혼자 잡은 정권인가? 당신 혼자 넘겨줄 건가?"/ 어느 곳에도 있으나 아무데서도 보이지 않는 이들/ '한나라당 필패론' 2012년에는 유효하다

제2부 유시민의 힘, 그 실체는?
셋째 마당 유시민의 3대 강점
공감을 유발하는 능력/ 공감을 유발하는 3대 요소/ 타고난 능력, 그리고 진정성과 일관성/ 진화하는 인간, 유시민/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다/ 유시민의 '사회자유주의'/ 유시민의 '대통령 관(觀)'/ 노무현의 낭만주의, 유시민의 낭만주의/ '100미터 미인'만으로 충분하다
넷째 마당 호남 민심이 유시민을 미워한다고?
'까칠함' 더 이상 약점 아니다/ '살얼음판'을 걸었던 유시민/ 유시민의 '벽'은 호남 비호감?/ '언제든 자기 갈 길 갈 사람'/ 'DJ 하야 발언'의 맥락/ 유시민, 왜 DJ를 좋게 봤나/ 노무현, 김대중을 존경했건만.../ 민심이반의 계기, 대북송금특검법 수용/ 노무현 서거 후 밝혀진 특검 수용 이유/ 결과적으로 盧의 선택은 옳았지만...

제3부 유시민, 이길 수 있다
다섯째 마당 입증된 승리의 수단, 선거 연합
선거 연합은 대선(大選)에서 더 효과적/ 민노당의 '유연함', 참여당의 '잠재력' /민주당의 대선 후보, 누가 될까?/ 민주당에서 손학규가 갖는 의미/ 야권의 선거 연합, 최상의 수순은? /노무현·정몽준 연합이 실패한 이유/ 선거 연합의 '진짜' 효용성
여섯째 마당-박근혜와의 대결에서 승리가능성은?
박근혜, 결코 유리하지 않다/ 선거 연합 vs. 보수대연합/ 이명박과 노무현의 판이한 '법치'/ 박근혜와 이명박의 악연(惡緣)/ 이명박이 박근혜를 푸대접한 이유/ 박근혜 처신, 옳지는 않았다/ 박근혜의 최대 '짐'은 이명박/ 이명박, 최선의 선택과 차선의 선택/ 박근혜에게 최선은 이명박에게 최악/ 총선은 야당 승리, 대선은 박근혜 승리?/ 대선(大選) 최대 변수는 전야의 야권 총선 승패/ 유시민의 포지셔닝, 민주당이 관건/ 최후의 승자는 누구?

에필로그
우연과 필연

유시민 연보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영석
정치평론가,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운동중독자, 여행가. 1957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중학교, 서울 중앙고,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했다. 「경향신문」에서 출발해 「국민일보」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했으며, 제2사회부장, 심의위원, 정치부장을 거쳤다. 2003년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정치웹진 「서프라이즈」의 대표필자,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 편집국장,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데일리서프라이즈」가 2009년 문을 닫은 후 마포구 공덕동의 한 옥탑 방에 앉아서 이 책을 썼다. 현재 인터넷 방송 「라디오21」(http://radio21.tv)에서 2시간짜리 시사프로그램 '코리아 포커스'를 진행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일간지 정치부 기자로, 칼럼니스트로 오랜 경력을 쌓은 필자는 이 책에서 유시민이 야권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을 것이지만, 야권이 이기기를 원한다면 그 후보는 유시민 외에 대안이 없다는 사실을 다양하게 논증하고 있다. 한국정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정치집단인 개혁세력 15%의 의미와 유시민과의 상관관계, 유시민의 강점과 약점, 박근혜와의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 등을 담았다.

이 책은 대통령선거전을 관통하는 기본 구조로 지역 대결적 특성이 있다는 분석이 바탕이 되고 있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예측불허의 수많은 변수가 놓여 있는 차기 대통령선거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일어나지 않고 있는' 일보다는 '이미 일어났던' 일들을 관통하는 기본원리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했다는 얘기다. 이런 구조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과 '예측 가능한'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분석하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논해 보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후보'로서 가장 가능성 높은 '유시민'을 분석의 틀로 채용했던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1부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 유시민' 혹은 '자연인 유시민'에 대한 분석이 부가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다 보니 한국 정치와 정당에 대한 현실에 대한 예측과 분석은 물론 정당관이나 대통령관 등에 대해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대목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 경우에는 내 생각을 기술하기 보다는 나보다 더욱 정제된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유시민의 글들을 다수 인용했다. 그런 면에서 내가 이 책을 쓰면서 유시민과 한 번도 만나보지 않았지만, 어쩌면 공동저작적 성격도 담겨 있다고 해야 솔직한 얘기가 될 것 같다. 다른 곳에서도 유시민의 저작에서 광범위하게 인용했지만, 이 책의 2부에 해당하는 유시민의 강점과 약점을 논한 부분에서 특히 그런 게 많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유시민을 주어로 했을 때 이 책의 요지는 이렇다. 유시민이 야권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야권이 이기기를 원한다면, 그 후보는 유시민 외에 대안이 없다.

이 책의 3부에서는 박근혜를 대항마로 상정해 승리 가능성 여부를 따져봤다. 굳이 박근혜여야 할 이유는 물론 없다. 차기 대선은 '영남보수'를 주류로 하는 한나라당, 그리고 기득권 유지를 위해 총출동할 자칭 보수언론들과의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상징이 현재로서 박근혜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봤기 때문에 박근혜를 대항마로 상정했을 뿐이다. 박근혜가 아니라 김문수라 할지라도 이 분석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 책의 후속편으로 이미 기획과 집필단계에 들어간 'Why 박근혜'에서 보다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Why 박근혜'를 얘기하니까 또다시 유시민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에 대한 책을 쓰기 위해 나름대로 국회도서관이나 국회의원 홈페이지, 팬클럽 홈페이지, 한나라당 홈페이지, 각종 포털의 블로그나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의 기록 등을 훑고 있지만, 극심한 자료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내가 과문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정치인 박근혜의 정치적 이념과 그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에 대해 이미 나와 있는 기록들은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따라서 박근혜에 대한 책은 유시민에 대한 책과는 달리 나의 분석과 견해가 상당 부분이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필요하면 박근혜에 대한 인터뷰도 요청해볼 계획이나 과연 그것이 성사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이에 반해 유시민은 그를 단 한번 만나보지 않고도 그를 소재로 한 글을 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새삼 놀라운 일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그의 강연이나 출판물 등을 통해 내가 내린 결론은 유시민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는 역사상 가장 '지적인' 대통령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정치에 대한 그의 통찰이라든지, 그가 희망하는 정치, 그가 희망하는 미래의 대한민국, 그가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는 매우 구체적으로 이미 확립돼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매력적(!)이었다. 나는 내 인생의 절반을 정치부 기자나 정치평론과 관련된 일을 해 오면서 많은 직업정치인들을 접해봤지만, 유시민처럼 정리된 생각과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은 별로 없었다. 그들의 생각은 대개 언론에서 주장된 내용들을 되풀이하는 수준에 그치거나, 매우 파편적이고 단편적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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