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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탐험대 5
중고도서

두근두근 탐험대 5

: 날마다 시험 보는 나라

김홍모 만화 | 보리 | 2009년 12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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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442g | 210*295*20mm
ISBN13 9788984286023
ISBN10 898428602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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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책방119   평점4점
  •  특이사항 :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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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거대한 사각형 건물과 마주하다
가젭 총리에게 잡혀간 동동이와 철이를 구하러 가는 소희, 수우, 깍두기, 메리는 시험지처럼 네모난 건물과 마주하게 된다. 공중에 떠 있고 아주 얇고 거대한 사각형 건물은 도대체 무엇일까?

* 시험지 모양을 본뜬 것은 ‘날마다 시험 보는 나라’의 들머리다.
보이는 모습 그대로 아이들을 위압적으로 내려 보며 서 있고
폭풍 전야의 분위기로 아이들에게 위험한 일이 있을 거라는 걸 암시한다.

명품 어린이를 환영합니다!
들머리를 통과한 탐험대 아이들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잘 생긴 오빠와 예쁜 누나들. 그런데 아이들 눈에는 이상하게 생긴 오빠, 누나들의 본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날마다 시험 보는 나라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 오로지 시험만 보고 성적으로 줄 세우는 데 혈안이 된 어른들은 아이들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교육시킨다는 핑계로 오늘도 수많은 학원으로 아이들 등을 떠미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을 물건으로 여기고, 품질 좋은 명품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날마다 시험 보는 나라에 들어가다
탐험대 아이들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시험을 날마다 본다. 아이들은 시험 점수에 따라서 상층부터 하층까지 순서대로 앉는다. 가장 높은 명품 어린이 전당에 올라가는 게 이 나라에 있는 아이들 모두의 목표다. 시험을 보다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 두근두근 탐험대는 어떻게 될까?

* 하루 종일 감시하는 눈, 상층과 하층으로 아이들을 옮기는 거대한 손, 시험 문제를 내는 입, 높은 성적을 거둔 아이들만 높은 곳을 올라갈 수 있다는 이곳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가 저절로 떠오르지 않는가?

달팽이 관의 진실!
명품 어린이 전당에 올라가서 만나게 되는 마지막 관문. 달팽이 관으로 들어간 아이들은 명품 어린이가 되어 과연 최고의 힘을 얻게 될까? 달팽이 관의 진실은 철이의 선택으로 밝혀진다.

* 성적이 좋은 사람이 명품 어린이가 된다는 걸 무조건 믿는 아이들이 잘못된 것일까? 아니면 그렇게 아이들을 믿게 만든 어른들이 잘못한 것일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린이 만화의 놀라운 진화!

있는 듯 없는 듯 수줍음 많은 깍두기, 엉뚱하고 착한 수우, 개구쟁이 동동이, 똑똑한 소희, 잘난 척 왕자 철이, 그리고 성깔 있는 강아지 메리. '두근두근 탐험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 새로운 어린이 만화의 부활!
두근두근 탐험대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어린이가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새로운 어린이 만화다. 어린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하는 가치들, 환경, 전쟁, 차별, 어린이 인권, 평화 같은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만화에 담았다. 동동이, 소희, 수우, 깍두기, 철이 다섯 아이들이 인간세계와 환상세계를 넘나들며 겪는 모험 이야기에는 지금 여기,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며 살아가는 평범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 2007년 12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두근두근 탐험대’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뜨거운 애정과 사랑을 받았다. 2년 동안 연재한 만화가 이번에 마지막 5권을 책으로 엮으면서 모두 다섯 권의 장편연재만화로 완간된다. 탐험대 아이들은 긴 모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고,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탐험’과 ‘모험’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진지한 명랑모험만화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명랑 모험 만화
아이들은 각 권마다 도착한 나라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쓰레기 산에서 아파하며 괴로워하는 아가 용을 안고 울며(1권 용의 나라-소희),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얼굴을 가졌다는 이유로 미워하고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을 잠든 변환석을 깨워서 막고(2권 하사라드, 파사라드-수우), 친구들의 따돌림과 오해로 죽은 듯이 멈추어 버린 태권브이를 믿음(우정)으로 깨우고(3권 날아라, 태권브이-깍두기), 이상한 시험을 날마다 보는 나라에서 시험을 거부하고 친구들에게 ‘놀자’고 선언하고(5권 날마다 시험 보는 나라- 동동이), 명품 어린이 뒤에 숨겨진 속임수를 뒤늦게 깨닫는다(5권 날마다 시험 보는 나라-철이).

환상세계와 인간세계 그리고 선택의 문

아이들이 나이가 어리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화에서 탐험대 아이들은 모험을 하면서 어려움이 닥치면 친구들과 힘을 모아서 헤쳐 나가고,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두근두근 탐험대에서 어린이는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이고, 낮춰서 보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환상세계의 마지막 여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선택의 문 앞에서 ‘어둠의 왕’이 있는 곳으로 용기 있게 걸어간다. 마치 소풍 가는 것처럼 동무들이랑 즐겁고 씩씩하게.

-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는 ‘가족 만화’
인간세계와 환상세계가 이어져 있다는 것, 환상세계에서 아이들만 모험을 하면서 어둠의 힘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인간세계에서도 어른들이 힘을 모아 싸우고 있다는 부모들의 이야기는 두근두근 탐험대가 전하고 싶은 아주 작은 희망의 촛불이다. 성적과 경쟁지상주의, 아이들을 품질 좋은 명품 어린이로 만들려는 환상세계 속 일이 아직도 만화책에서만 일어나는 허무맹랑한 일로만 생각되는가?
두근두근 탐험대에는 지금 여기, 2009년 대한민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어린이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고, 아이들을 고통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부모들의 현실도 들어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만화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되짚어 보고 즐겁게 토론도 해볼 수 있는 ‘가족 만화’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달마다 『개똥이네 놀이터』가 배달되면 정신없이 봉투를 뜯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탐험대’를 찾아 읽는다. 우리 학교 아이들도 내 방에 와서 『개똥이네 놀이터』를 서로 먼저 보려고 싸운다. ‘두근두근 탐험대’ 때문이다. 정말 새로운 만화다. 내 혼을 쏙 빼 갈 만큼 재미있다.
김용택 (시인, 교사)
가슴을 두근거리며 ‘두근두근 탐험대’를 따라가 봅시다. 신기한 절벽도 나오고 용감한 계곡도 나오고 이윽고 따뜻한 마음의 강물도 만나게 됩니다.
박재동 (만화가)
‘두근두근 탐험대’는 좋은 만화며, 재미있는 만화입니다. 작가는 소망합니다. 얼굴 모양과 살색이 다르다고 미워하고 따돌리는 현실 문제를 보여주면서 각자 자기 색깔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동무들을 짓밟으면서 오직 나 혼자 잘 살겠다는 경쟁을 부추기는 현실 문제를 넘어서 동무들과 함께 서로 도와 가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어린이들이 어린이 마음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어린이 마음을 지키면서 살 수 있는 세상, 어른들이 어린 시절과 어린이 마음을 되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진실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지켜 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도 이런 소망을 함께 꿈꾸고 싶습니다.

‘두근두근 탐험대’는 이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만화입니다. 어린이한테 즐거움을 주고, 어린이 마음을 지키게 하고, 평화의 씨앗을 심어 주는 책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어린이와 어른과 함께 웃고 즐기며 재미있게 읽는 가운데 새로운 세상을 여는 힘과 슬기를 키워주는 만화책입니다.
이주영 (서울 마포 초등학교 교감, 어린이 도서 연구회 전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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