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청소년 토지 3 (1부3권)
중고도서

청소년 토지 3 (1부3권)

정가
11,000
중고판매가
1,000 (91%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60g | 153*216*20mm
ISBN13 9788957074237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역병과 혁명
서울서 온 손님들
공포의 그림자
삶과 죽음
버선등에 기는 햇살
마을 안심
우관의 하산
소동
흉년
어리석은 반골

떠나는 남자, 남는 자
꽃신
귀신과 싸울 테야
을사보호조약
봄 풀, 겨울 나무
별당아씨의 죽음
산속의 동학 장수
오막살이의 소리꾼
의거
남은 사람들
고국을 떠나는 사람들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제1부(1, 2, 3권: 1897년 한가위∼1908년 5월)
1897년 한가위부터 1908년까지 약 10년간, 경남 하동의 평사리를 무대로 하여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 참판댁과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1860년대부터 시작된 동학운동, 개항과 일본의 세력강화, 갑오개혁 등이《토지》전체의 구체적인 전사(前史)가 된다.
동학 장군 김개주와 윤씨 부인에 얽힌 비밀이 차차 풀려나가면서, 신분문제와 이기적 욕망에 사로잡혀 귀녀와 평산 등이 최치수를 살해하며, 전염병(콜레라)의 창궐과 대흉년, 조준구의 계략으로 결국 최 참판댁이 몰락한다. 서희는 조준구의 세력에 맞섰던 마을사람들과 함께 간도로 이주한다.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나는 항상 청소년들이 <토지>를 읽어주기를 열망해 왔습니다"
일제 시대를 20년 간 살아온 나는 그 시대의 실상을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핍박과 억압 속에서 헐벗고 굶주리면서도 우리의 것을 지키려 했고 잃은 강산을 찾으려고 저항했던 그 시절, 잊을 수 없지요.
청소년 여러분들에게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시절, 잊지 말아야 하는 그때, 그 기억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단순히 그 시절을 전하기 위해, 일깨우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인류와 이 세상에 생을 받아 나온 모든 생명들의 삶의 부조리, 그것에 대응하여 살아남는 모습, 존재의 본질적 추구를 같이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박경리, 머리말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개 백년을 우리 동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통 증조부모에서부터 3∼4대가 한 집에 살았습니다. 역사는 현재가 과거와 나누는 대화이면서 그것은 언제나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경리 선생의 <토지>는 이미 우리 시대의 고전입니다.
이제 대하소설 <토지>가 어린이에게도 읽혀지도록 새로운 꾸밈으로 발간되는 것은, 작가의 대지와 같은 모성이 우리네 마고할미나 삼신할미의 이야기처럼 심오한 상징으로 다음 세대에게도 전승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황석영(소설가)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 출발하여 한반도를 넘어 만주까지 펼쳐지는 웅대한 구성, 수많은 등장인물의 역동적인 면면들, 민족 근대화 과정의 사상에서부터 풍속에 이르기까지 <토지>는 민족문학의 확실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토지>는 그 방대한 분량과 복합적인 서사구조 등으로 인해 쉽게 완독했다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이제 <청소년 토지>의 출간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토지>의 감동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청소년 토지>를 읽은 독자들이 성장하여 자연스럽게 정본 <토지>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청소년기의 교양 쌓기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할 것입니다.
-김원일(소설가)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