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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뛰어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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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뛰어내리기

: 스물 아홉 살 생일, 그녀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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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79쪽 | 145*210*30mm
ISBN13 9788996686347
ISBN10 899668634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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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그만 볶자, 내 마음
스물아홉 살 생일, 그녀의 목록
2장 날개를 자라게 하라
인생 덤벼, 황홀한 뉴욕의 스카이라인과 공중그네
3장 파도에 저항하지 말고 파도와 하나가 돼라
삶에는 약간의 흥분이 필요해, 상어와 수영하기
4장 인생, 그건 자신감이야
어쨌거나 용기, 난생 처음 남들 앞에서 노래하다
5장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느라 꾸물대지 마라
고소공포증 환자, 경비행기 타다
6장 난기류를 통과할 때 절대로 쿠션을 잡지 마라
내 콜 사인은 ‘피어리스(fearless)', 전투기 조종사 되다
7장 미끄러지면 매듭을 만들어 매달려라
나를 움직이게 하는 반짝이는 힘 발견, 엘리너의 방
8장 걱정은 습관의 문제다
지나친 걱정이 낳은 불면증, 수면제 끊기
9장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남을 돕는 게 나를 돕는 일, 병원 자원봉사자 되다
10장 바보들은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쓴다
‘존재하는 법’ 배우기, 침묵 피정 들어가다
11장 마음챙김, 순간에 집중하라
더 큰 나를 향한 행진, 스카이다이빙
12장 다리를 놓을 것인가, 벽을 쌓을 것인가
나를 제대로 알기, 옛 애인들을 인터뷰하다
13장 최고의 나를 경험하라
내 인생 최고의 5분, 스탠드 업 코미디 무대에 서다
14장 삶의 불확실성을 받아들여라
‘현재를 사는 힘’ 배우기, 시신을 화장하다
15장 달 위에 서서 지구를 바라보라
내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 킬리만자로 등반
에필로그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소유한다는 것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노엘 핸콕
스물아홉 살 생일을 앞두고 직장에서 해고통지서를 받았다. 삶의 방향뿐만 아니라 자신감 넘치고 야심찼던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언젠가부터 온갖 걱정과 불안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커피숍 한쪽 구석에서 명언 한 줄을 발견했다. “당신을 두렵게 하는 것을 날마다 한 가지씩 하라.”
서른 살 생일을 맞기 전 1년 동안 실천한 노엘의 목록은 두려움 많고 소심했던 20대의 나를 벗어나 용감한 30대를 위한 일종의 통과의례이자 나를 감동시키는 버킷 리스트다. 상어 다이빙, 전투기 조종사, 스탠드 업 코미디, 수도원 침묵 피정, 스카이다이빙, 헤어진 옛 애인 인터뷰하기, 킬리만자로 등반 등 힘들고 행복했던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예일 대학을 졸업했고 「뉴욕 옵서버」 기자, 「US 위클리」 앤터테인먼트 작가로 활동했다. 또한 「롤링 스톤」, 「지큐」, 「블렌더」, 「뉴욕 포스트」, 「맥심」, 「코스모폴리탄」, 「페이지 식스 매거진」, 「마리 끌레르」, 「엔와이매그 닷컴」, 「거커」에 꾸준히 기사를 써왔다.
역자 : 강민채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어느 멘토가 미래의 멘토에게』, 『우연히 들어가는 공은 없다』, 『두뇌건강 푸드처방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두려움은 상대적인 것이다. 어떤 이들에겐 무대에 오르는 것이 대수롭지 않지만 나는 무대에 오른다는 생각만으로도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그것을 피해 도망가고 싶은 기분이 든다면, 그것은 분명 부딪쳐볼 가치가 있는 일이다. 나는 노트북의 달력을 열어 다가올 1년의 세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 p.31

산을 오르는 것은 지구상에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두 가지, 야영과 운동을 합친 것이다. 숲에서 대변을 본 적이 있는가? 한 번 해보시라. 내가 왜 그렇게 야영을 끔찍해 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는 중년의 골프광의 입을 빌어 우주가 내게 킬리만자로를 오르라는 계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2만 5천 명이 넘는 등산객들이 킬리만자로에 오르지만, 그중 40퍼센트만 정상을 밟았다. 다시 말해 1만 5천 명이나 정상을 밟지 못하고 되돌아왔다고 하니 잠시 망설여졌다.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올랐다가 혼쭐이 나고 돌아왔는데, 내가 킬리만자로에 오를 수 있을까? --- p.208

매년 생일을 보내면서 많은 기억이 희미해질 것이고, 결국은 사라질 것이다. 그건 상관없다. 나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억들을 채울 것이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곤두박질칠 때, 만년설 덮인 높은 산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 폐로 밀려들어올 때 “그동안 어디에 있었어?” 하고 나를 반겨준 그 놀라운 감동을 나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이제 나는 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소유한다는 희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를.
---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풀려고 할수록 더 꼬이는 인생,
스물아홉에 찾아온 방황과 인생의 위기


지은이 노엘 핸콕은 뉴요커 잡지 기자다. 유명 배우들을 인터뷰하며 연예 스캔들을 밤낮 없이 취재하는 일이 지쳐갈 무렵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애인과의 관계도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회사에서 미래의 비전도 찾을 수 없었다. 점차 파티를 피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위태위태하던 중 직장에서 해고통지서를 받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똑똑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지고 불면증에 시달렸다. 무엇보다 그녀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인생의 돌파구였다.

“나는 왜 상어와 수영을 하고, 킬리만자로에 올랐나?”
뉴요커식 위트와 수다, 그리고 그녀의 분투
우연히 커피숍 한쪽 구석에서 발견한 한 줄의 명언.
“당신을 두렵게 하는 것을 날마다 한 가지씩 하라_엘리너 루스벨트.”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인 엘리너 루스벨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평생 자신의 콤플렉스와 싸웠고, 아들 집착증 시어머니, 남편의 정부, 스캔들 많은 자식들과도 힘겹게 지냈다. 그러나 소아마비에 걸린 남편을 대신해 연설을 하고, 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하자 암살 위협을 받았고, 파티장에서 몰래 빠져나와 드레스 차림으로 야간 비행을 하고, 직접 전쟁 부상병들을 간호했다. 미국 서점에는 엘리너의 책만을 진열한 코너가 따로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태양에서 뛰어내리기』는 엘리너처럼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담은 책이다. 1년 동안 도전했던 그녀의 목록은 두려움 많고 소심했던 20대의 나를 벗어나 용감한 30대를 희망하는 일종의 통과의례이자, 나를 감동시키는 버킷 리스트이기도 하다. 상어 다이빙, 전투기 조종사, 스탠드 업 코미디, 수도원 침묵 피정, 스카이다이빙, 헤어진 옛 애인 인터뷰하기, 킬리만자로 등반 등 그 힘들고 행복했던 과정을 뉴요커식 위트를 담아 애야기한다.

마코상어에게 잡아먹힐 뻔한 일, 시신을 씻어내고 꿰매는 일, 전투기 공중전 등 자잘한 사건들과 에피소드들은 이 책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일 것이다. 특히 압권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킬리만자로를 등반하는 대목인데, 지구에서 가장 싫어하는 두 가지가 등산과 야영이라던 그녀가 어떻게 정상에 올랐는지 그 여정을 함께 하다 보면 낄낄거리며 웃다가도 어느 순간 부러움인지, 자극인지 모를, 그냥 가슴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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