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교수님과
수원시 인문학 자문위원 한윤옥 교수님이 적극 추천하는 책 !
“아이들 손에 인생의 지혜 열쇠를 쥐어 주자!”
고대 그리스 신화부터 미술, 천문학, 철학으로 이어지는 인문학 이야기!
노경실 선생님과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여행을 떠나볼까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린이들은 왜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열심히 읽어야 하는 걸까요? 바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지요. 올바른 삶의 목적을 찾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져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인생의 지혜열쇠’를 갖는 것입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어울려 평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로 여행하듯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어린이 인문학 여행 1》은 어린이들을 신화와 미술, 천문학과 철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여행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지혜와 바른 품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풍부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 풍부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곧 출간될 《어린이 인문학 여행 2》에서는 심리학, 음악, 문학, 환경의 세계로 인문학 여행을 떠날 거예요.
신화가 ‘나’에 대한 이야기라고?
왜 사람들은 신화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즐거운 이야기로 여길까요? 바로 ‘인간이란 자신에 대해 끝없는 관심’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인간 자신에 대한 질문은 결국 인간과 세상, 천지 만물에 대한 신비로운 창조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신화는 결국 인간의 이야기이며, 나의 이야기인 것이죠. 《어린이 인문학 여행 1》의 첫 여행지가 ‘신화’인 이유입니다. ‘나의 재창조’를 생각하게 하는 신화에서 시작한 여행은 인간의 역사를 표현하는 ‘미술’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동굴 속의 원시미술과 그 역동성을 현대인들은 어떻게 시대정신에 맞추어 표현하고 있는지를 기독교 미술과 르네상스 미술을 거쳐 현대의 다양한 미술사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진행 과정을 통해 설명하고 있지요.
세 번째 여행지는 ‘천문학’입니다. 우주 탄생부터 인류의 출현까지의 광대한 시간적 간극과 미생물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의 광활한 공간을 아우르며 천문학의 시야를 확장하지요. 이 넓고 깊은 시공간과 우주의 경이로움 앞에서 인간이 겸손해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끌어냅니다.
마지막은 ‘철학’으로의 여행입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탐구하는 철학의 근간을 말하고,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의 다름과 같음, 철학과 민주주의, 현대 사회가 당면한 철학의 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풍부한 컬러 도판이 담긴, 쉽고 친절한 어린이 인문학 입문서!
《어린이 인문학 여행 1》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부터 성 소피아 성당의 웅장한 자태, 과감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의 조각들, 허블 우주 망원경이 본 우주의 모습, 대화와 소통의 광장 아고라의 모습까지 생생한 컬러 도판이 풍부하게 실려 있습니다.
이 화려한 그림들은 30만 어린이 독자를 위해 ‘어린이 인문학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노경실 작가의 글과 함께 빛을 발합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친절한 글은 어린이들이 인문학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을 만큼 재미있으면서도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내 아이의 첫 인문학 입문서, 《어린이 인문학 여행 1》로 시작하세요!
최초 문명에서 현대까지, 미생물에서 우주까지
종횡무진 흥미롭게 풀어 쓴 어린이 인문학 교양서
지금, 시험과 성적에 쫓겨 학원에 떠밀려 다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목적, 건강한 가치관을 키워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이웃과 평화롭게 어울리며 자신의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기 위한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인문학 소양을 갖추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인문학의 소양을 갖추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인문학 입문서이다.《상계동 아이들》《다를 뿐이지 이상한 게 아니야》를 비롯해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선보였던 중견 아동문학가 노경실 선생님의 인문학에 대한 폭과 깊이,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더욱 빛이 나는 작품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더 이상 ‘인문학’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부모와 함께 읽는 온가족의 기초 교양서
빠른 속도로 신기술이 등장하고 하루가 다르게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정보를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재창조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때에 어린이의 생각의 폭을 키우고 자유롭고 창의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데 인문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기초 교양으로서 인문학을 익혀나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인문학 자체가 고대 그리스에서 젊은이들을 훌륭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학문으로 성립하여 이후에 ‘교양을 위한 학문’이나 ‘인간의 정신을 고귀하고 완전하게 하는 학문’으로 발전한 것에 비추어 보았을 때 더욱 그렇다. 《어린이 인문학 여행》은 기획 단계부터 집필 과정까지 이런 필요성을 중심에 두었기 때문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들이 머릿속에 혼자만의 지식을 쌓아올리는 것을 넘어 부모와 함께 읽는 온가족의 기초 교양서로서 삼기에 충분하다. 함께 읽으며 삶의 의미와 방법, 다양한 학문과 예술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가족 간의 유대와 이해, 아이의 미래에 대한 꿈도 함께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