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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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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이야기

: 페이스북을 만든 꿈과 재미의 롤모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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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76g | 152*210*19mm
ISBN13 9791186592298
ISBN10 11865922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프롤로그 : ‘진짜 꿈’은 힘이 셉니다!

1장 일찍부터 컴퓨터와 친했어
‘왜?’라는 질문이 많았대
궁금한 게 정말 많았어 /치과 의사 아버지는 컴퓨터 마니아였지 / 아버지의 컴퓨터는 아타리 800이었어
컴퓨터가 내 명령을 잘 따라줬어
처음으로 내 컴퓨터가 생긴 거야 / 열두 살 때 프로그램 개발에 도전해 봤어 / 장난도 컴퓨터 마니아답게
게임기를 직접 만들어볼 거야
하는 것보다 만드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 / 게임기를 망가뜨려도 혼나진 않았어 / 내게 딱 맞는 컴퓨터 선생님을 찾아야 했어

2장 학교만 다닌 게 아냐, 나는 언제나 개발자였어
스타워즈 시리즈에 미쳤어!
처음에는 ‘덕질’하기 바빴어 / 패러디 영화와 게임도 만들었지

보딩 스쿨로 전학을 가게 되었어
처음 집을 떠나 본 거야 / 학교 생활은 ‘버라이어티’ 했어 / 학교 담 넘는 게 귀찮아 간식 주문 사이트를 개발했지 / MP3용 소프트웨어 ‘시냅스’를 개발했어 / 어쨌든 하버드엔 가고 싶었지

3장 하버드 촌티, 엄청난 일을 벌이다
하버드의 촌티 패션을 주도했어
사시사철 발가락이 보이는 삼선 슬리퍼를 신고 다녔지 / 심리학 공부를 하며 사람에 대한 통찰이 생겼어
하버드 촌티에서 하버드 스타로
역시 재미있는 것은 개발이야 / 어쩌다 보니 엄청난 일을 저지른 거야
무엇이 옳은 걸까?
대박을 꿈꾸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 / 그동안의 개발들과는 차원이 달랐지 / 뭐가 잘못된 걸까? / 진짜 내 꿈이 뭔지 알게 되었어 /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미쳐 있었어

4장 세상을 연결시키겠다는 거대한 꿈을 품었지
진짜 꿈 하나만을 선택해야 했어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해 /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진짜 꿈이야 / 우리가 있을 곳은 하버드가 아니야
하버드를 버리고 실리콘밸리로 갔어
실력 있는 조력자가 필요했어 / 미친 듯이 개발하거나, 미친 듯이 놀거나 / ‘사업’이라는 게 대체 뭐지? / 절박해, 운영 자금이 바닥이 났어 / 첫 번째 투자자를 만났어 / 꿈과 비전을 돈과 바꾸긴 싫어

5장 꿈을 지키려는 치열한 싸움
사용자가 늘어갈수록 고민은 깊어지고
사업은 역시 어려워 / 운영자금은 또 바닥나고 / 꿈을 지키려면 경영권도 지켜야 했어 /회사의 모습을 전부 재정비했어 / 고등 학생 문호 개방에는 애로점이 있었지
내 꿈은 진화하고 있어
개발자보다는 경영자가 되어야 했어 / 생각의 크기가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해 / 넥타이는 여전히 부담스러워 / 인디언 잔치 ‘포트래치’에서 영감을 얻었어 / 드론 ‘아킬라’가 내 꿈을 날라주고 있어 /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 가장 힘이 있어

● 에필로그 : 10명이 연결되면 1명의 가난한 이를 도울 수 있어!
● 부록 : 딸에게 보내는 편지 (영한대역)
● 마크 저커버그가 걸어온 길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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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수성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우리은행 및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코리아 중앙 데일리에서 근무했다. 뉴욕에 거주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퓨처 스마트》 《나폴레옹에게서 배우는 권력의 리더십》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미친 듯이 20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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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의 컴퓨터 재능이 자신들의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걸 깨달은 부모는 아들의 교육문제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여러 곳을 알아본 마크의 부모는 마크의 교육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답스 페리에 있는 머시 대학Mercy College을 택했다. (중략) 마크는 아버지와 함께 어른들 사이에 앉아 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다른 수강자들 눈에는 아버지를 따라온 아들처럼 보였다.
어느 날 강사는 마크의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다.
“미스터 저커버그,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아이와 수업에 같이 오시는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왜냐하면 알아듣지도 못하는 수업에 와서 지루하게 앉아 있어야 하는 아이가 딱해 보여서요. 아이가 여기가 아니면 갈 데가 없는 건가요?”
갑작스런 강사의 질문에 마크의 아버지는 당황했다.
“네…? 아니 그런 건 아니고….”
그때 옆에 있던 마크가 끼어들었다.
“선생님, 이 강좌를 신청한 건 아버지가 아니라 바로 저예요!”
- 1장, 일찍부터 컴퓨터와 친했어 중에서

“애덤, 재생 목록이 끝날 때마다 일일이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게 귀찮지 않아”
엉뚱한 생각을 자주 하는 마크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에 애덤은 컴퓨터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그게 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아니지. 우리야 개인이 듣는 거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컴퓨터로 음악을 계속 틀어야 한다면 굉장히 불편한 일일 거 아냐.”
“그러면 음악이 끊어지지 않게 재생 목록을 최대한 길게 만들면 되잖아.”
“그런데 그렇게 긴 재생 목록을 만들려면 곡 지정을 몇 번이나 해야 되는지 알아? 마우스 클릭하다가 손가락이 부러질걸?”
마크의 과장된 말에 애덤은 피식 웃으며 하던 작업을 멈추고 마크를 쳐다봤다.
“그래서 손가락이 부러지지 않을 좋은 방법이라도 있는 거야?”
“애덤,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내가 일일이 곡을 지정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알아서 재생 목록을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 2장, 학교만 다닌 게 아냐, 나는 언제나 개발자였어

마크는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웹 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에두아르도 세버린, 더스틴 모스코비츠, 크리스 휴즈, 아리 하시트 등 믿을만한 극소수의 친구들에게만 털어놓았다. 이 일은 혼자만의 힘으론 할 수 없기 때문에 친구들의 동의와 참여가 필요했다. 모두 맥주 한 병씩을 손에 들고 마크의 말을 기다렸다.
“내가 전부터 구상하던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웹 사이트가 하나 있어. 사용자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관심사, 좋아하는 것들, 자신에 대한 정보와 친구 목록 등 자신을 표현하고 공개할 수 있는 사이트지. 물론 사용자들끼리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볼 수도 있고, 서로 의견도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어.”
“내가 듣기에 ‘버디 주’와 ‘코스 매치’ 등을 이것저것 합쳐놓은 백화점 버전 같은데.”
“비슷해. 이제 하나의 정보를 얻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시대는 끝났어. 하나의 사이트에서 수많은 정보들을 얻길 원하니까.”
-3장, 하버드 촌티, 엄청난 일을 벌이다

“오 마이 갓, 난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10억 달러를 눈앞에서 거절하다니요. 괴물 청년이에요. 하하하!”
2007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페이스북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당시 페이스북의 평가금액은 150억 달러(약 17조 원)였다.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 즉시 한방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이번에도 마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늘 꿈꾸던 황금 같은 기회였다. 하지만 마크는 그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페이스북을 지키겠다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거액의 제안들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마크는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멋진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지 제가 만든 것을 거액에 팔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4장, 세상을 연결시키겠다는 거대한 꿈을 품었지

중요한 건 자신이 하려는 일이 옳은 것인가, 그 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가의 문제였다. 거기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마크는 자신의 의지대로 밀고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일, 누구도 하지 않았던 일을 시도하는 것이기에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주저앉거나 흔들리지 않았다. 오직 그와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집중했다.
마크가 시도하고 있는 일에 대해 사람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했다.
“당신은 인터넷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공급했을 때 어떤 변화와 이익이 생길 거라고 보나요?”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마크는 이렇게 대답한다.
“저는 자선사업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저는 기부경제를 통해 제 꿈을 실행해보려는 겁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 인터넷이 보급되면 그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교육과 건강, 직업 등 많은 정보들이 제공될 겁니다. 그러면 정보의 격차가 해소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지요. 우리가 하려는 일은 그럴 기회를 주는 겁니다. 그런데 기부경제의 효과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인터넷 이용자가 3배로 늘어날 겁니다. 그러면 인터넷과 관련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나 가능성도 3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기회와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있으면 아무리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들이라도 활력을 가질 수 있고, 무언가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그 사회까지 활력을 가질 수 있겠지요. 이것이 제가 기부경제를 통해 이루려는 꿈입니다.”
-5장, 꿈을 지키려는 치열한 싸움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알고 있는 저커버그에 관한 이야기는 피상적인 것이다.
이 책은 그가 꿈의 씨앗을 뿌리고, 그 씨앗에 물을 주며
성장하고 진화해 가는 과정을 34컷의 사진 이미지와 함께 드라마처럼 보여준다.

▶전 재산의 99%(한화 52조 원)를 기부한 젊은 억만장자의 메시지
“10명의 사람이 연결되면 1명의 가난한 이를 도울 수 있어!”

1. 2015년 12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 저커버그는 전 재산의 99%(한화 52조 원)를 기부하는 결정을 발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한 결정의 이유는 자신의 ‘진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그가 진짜 꿈꾸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행해 오고 있는지 보여준다. 저커버그의 진짜 꿈은 ‘기부경제’의 실현이다. 저커버그에게 ‘기부경제’에 대한 영감을 준 것은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전통 잔치인 ‘포트래치(potlatch)’였다. 북아메리카 대륙 북서부 지방에 살던 토착 인디언들은 잔치를 벌일 때 참석한 사람들이 각자 음식이나 선물을 준비해오는 게 전통이었다. 각자가 가져온 음식을 다 함께 나눠 먹고, 다른 사람이 가져온 선물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가진다. 그리고 가장 많은 선물을 베푼 사람이 그날의 잔치에서 가장 높은 명예를 얻는다.
저커버그가 꿈꾸는 세상은 ‘포트래치’와 같은 세상이다. 서로 주고받을 선물이 존재하는 세상, 선물을 가장 많이 준 사람이 가장 명예로운 세상, 서로의 연결과 소통 속에서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보다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커버그의 ‘진짜 꿈’이다.

2. 저커버그가 꿈꾸는, 서로 연결되고 보다 공평하고, 보다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는 인터넷의 역할이 정말 크다. 그런데 현재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60%인 40억 명이다.
저커버그는 ‘인터넷은 깨끗한 물처럼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2013년부터 ‘인터넷닷오알지(internet.org)’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잠비아, 탄자니아, 케냐, 콜롬비아 등 인터넷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낙후지역의 사람들에게 무료로 인터넷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낙후지역에 인터넷을 공급하기 위해선 케이블망을 구축하고 기지국을 건설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엄청난 투자비용이 들고 또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저커버그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대안으로 드론을 이용한다. 저커버그는 이 사업에 쓰일 통신 드론의 이름을 독수리라는 뜻을 가진 ‘아퀼라(Aquila)’라고 짓고, ‘아퀼라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2015년 마침내 태양광을 전원으로 이용하여 고공에서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드론 ‘아퀼라’를 만들어냈다.


이 책의 주인공
마크 저커버그 Mark Elliot Zuckerberg 1984~
미국 뉴욕 주에서 컴퓨터 마니아였던 치과 의사 아버지와 정신과 의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유대인 가정의 균형 있는 교육을 받고 자란 컴퓨터 영재다. 고등학교 시절 ‘시냅스’라는 사용자 취향 저격형 음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에이오엘(AOL)에서 1백만 달러에 프로그램 인수 제안을 하였으나 진짜 멋진 개발자가 되려면 돈에 이끌려선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그 제안을 거절하고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개발자로서의 진화는 계속되어 사람을 연결시키는 ‘더페이스북’ 서비스를 하버드 대학에서 먼저 시도하다 미국 전 지역의 대학에 공개하면서 ‘더페이스북 주식회사’를 창업하였다. 21세가 되던 해, 지금의 ‘페이스북’으로 개명하고,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에 공개하면서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을 중퇴했다. 22세에 페이스북을 일반에 공개했으며 회사를 10억 달러에 사겠다는 야후의 제안을 거절하며 젊은 개발자다운 패기와 배짱을 보였다. ‘페이스북 선거’라 불렸던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거치며 세계 최대의 SNS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 〈포브스〉지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 1위’로 선정했으며, 같은 해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이후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2015년 딸의 출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페이스북 보유지분 99%(한화 52조 원)를 기부하는, 세계가 놀랄 만한 결정을 하여 ‘생각의 크기’가 다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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