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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세트 - 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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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세트 - 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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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760쪽 | 184*236*40mm
ISBN13 9788962226430
ISBN10 89622264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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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권 고대 : 단군~대조영
2권 고려 : 견훤~최무선
3권 조선(상) : 이성계~소현 세자
4권 조선(하) : 영조~최제우
5권 일제 강점기 : 흥선 대원군~김구
※ 세트 구입 시 특별부록증정: 독후 활동 노트

저자 소개 (5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최미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여러 역사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만, 이번 책은 오늘날과 가장 가까운 20세기 역사 이야기라 또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우리는 집지킴이야!》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삼백이의 칠일장〉 시리즈, 《돌로 지은 절 석굴암》, 《출동! 마을은 내가 지킨다》,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 관혼상제》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역사 연구와 역사 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님과 대학원의 구성원들이 만든 모임입니다. 학교 선생님, 학생 그리고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더불어 오늘의 역사 교육 문제를 풀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김유신은 삼국 통일의 영웅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어. 그러나 조선이 저물어 가던 무렵부터 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해. 왜일까?
신라가 외국 세력인 당나라를 끌어들여 같은 민족인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 건 잘못이라는 거야. 김유신뿐만 아니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도 같은 비난을 받았어.
하지만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어. 당시 고구려와 백제, 신라 사람들은 서로가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 자체가 약했다는 거야. 서로 영토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는 적이었지. 또 만일 신라가 백제, 고구려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반대로 신라가 멸망했을지도 몰라.
사실 엄마도 아쉽기는 해. ‘만일 고구려가 당나라의 도움 없이 삼국을 통일했다면 드넓은 고구려 땅 모두가 우리 영토가 되지 않았을까?
---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권-김유신」중에서

청나라로 끌려갔다 온 흥선 대원군은 조선을 호령하던 예전의 흥선 대원군이 아니었어. 그저 청나라의 뜻에 따라, 일본의 뜻에 따라, 고종을 견제하기 위해 이용되었다고 보는 게 옳을 거야. 흥선 대원군도 기회만 있으면 청나라든 일본이든 손을 잡고 고종을 몰아내려고 했지만,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는 고종을 애타게 찾았다고 해.
“주상이……, 주상이……, 보고 싶다…….”
마지막에는 그래도 아들과 화해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뭔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고종은 흥선 대원군의 마지막을 지키지 않았어.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미움이 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아버지가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 모른다고 의심한 것 같기도 해. 어쩌다가 아버지와 아들 사이가 이렇게까지 됐는지…….
흥선 대원군은 19세기 후반 조선 정치를 이끌며 강력한 개혁을 펼친 인물이야. 몇몇 가문이 권력을 독차지하고 나라를 흔들어 대는 세도 정치 문제를 온몸으로 겪었기 때문에, 왕권을 강화하고 나라 경제와 군사력을 튼튼히 하는 데에 힘을 쏟았지. 하지만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세상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쇄국 정책을 고집했다며 비난받기도 해.
---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5권-흥선 대원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5학년이 되기 전에 읽는 쉽고 알찬 한국사
초등 6학년에서 배우던 통사가 역사 교육 강화라는 개정 교육 과정의 목표에 따라 5학년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초등 중학년에서 순차적으로 배웠던 문화재와 생활사도 함께 5학년 과정에 통합되어 한국사 교과가 한 학년에 집중되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그만큼 커진 셈이지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고학년이 되어 갑자기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비하기 위해 3~4학년과 중학년을 위한 책으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많은 정보가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인물 이야기로 한국사 흐름 전반을 이야기로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 반만년의 대표 역사 인물 58명을 5권에 담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권은 단군에서 대조영까지 고조선과 남북국 시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2권은 견훤에서 최무선까지 후삼국과 고려 시대 전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권은 이성계에서 소현 세자까지 조선 전기와 중기 이야기이며, 4권은 영조부터 최제우까지 조선 후기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5권은 흥선 대원군에서 김구까지로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한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총 58명의 인물들은 초등 한국사 전체를 짚고,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선택한 인물들이며, 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노비, 여성,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 인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평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인물의 비범함이나 칭찬 일색의 내용만을 담은 인물 전기가 아닙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사 전반의 흐름을 짚어 보는 것이므로, 인물 개인의 업적은 한국사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장점은 해당 인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업적은 물론 비판을 함께 싣고 있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평가까지 실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유도함으로써 한국사와 그 속의 인물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 주도록 했습니다.

● 역사, 외우지 말고 탐구하자
이 책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 옛 사료를 인용하고, 이를 해석해 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역사 지식이 그저 교과서에 담긴 것이 아니라 이처럼 수백 년 전 옛 사료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이와 함께 저자는 역사란 옛 사료를 오늘날 해석해 내는 학문으로, 옛 기록을 누가 썼으며 왜 썼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직접 던지면서 역사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고 판단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 꼼꼼한 감수를 받았기에 믿고 추천하는 책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에서 책의 내용을 감수하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수많은 역사책들이 쏟아지지만 간혹 틀린 정보를 알려주고, 그릇된 역사 인식을 심어 주는 책들도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역사 교육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감수자의 손을 거쳤기에 누구에게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 그림, 만화, 사진, 연표, 정보글, 확인 학습까지
본문의 큰 그림은 역사 인물과 그와 관련된 결정적인 사건을 표현해 중요한 한국사 장면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본문의 작은 그림은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만화로 표현해 역사 상황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 밖에 꼭 알아야 할 역사 유적과 유물은 사진을 실었고, 교과서에 나오는 지도도 대부분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인물과 주요 사건들을 연표로 다시 한번 짚어 교과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정보글에서는 본문에서 빠진 주요한 문화재에 대한 내용이나, 중요한 다른 인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맨 뒤에는 확인 학습을 실어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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