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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론

: 귀한 자식 이렇게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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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661g | 152*224*30mm
ISBN13 978893760384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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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1)
추천사 (2)
헌사(獻辭)

제 1장 신체의 건강에 대하여
제 2장 습관에 대하여
제 3장 상과 벌에 대하여
제 4장 예절 교육에 대하여
제 5장 가정교육에 대하여
제 6장 부친의 권위에 대하여
제 7장 아이의 기질에 대하여
제 8장 아이의 자유와 버릇없음에 대하여
제 9장 울음에 대하여
제 10장 겁 많음과 용기에 대하여
제 11장 잔인한 행동에 대하여
제 12장 호기심에 대하여
제 13장 게으름에 대하여
제 14장 일의 강제에 대하여
제 15장 장난감에 대하여
제 16장 거짓말과 변명에 대하여
제 17장 덕성에 대하여
제 18장 지혜에 대하여
제 19장 예절(禮節)교육에 대하여
제 20장 학습에 대하여
제 21장 기타 단정한 몸가짐에 대하여
제 22장 손을 쓰는 일
제 23장 해외여행에 대하여
제 24장 결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중국인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2년간 생활하면서 본서「교육론」을 번역하였다. 현재는 삼성전자에 근무하며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다. 다른 역서로는 중국의 작가 옌쩐(閻眞)의『滄浪之水』를 번역소개하였고(전3권, 2003년, 비봉출판사), 공역으로『중국의 교양을 읽는다』(2007년, 휴머니스트)가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 출판된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北京,中信出版社)와『신의 나라 인간의 나라』(臺灣,希代出版社)를 중국어로 번역, 출판하였다.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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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너무 엄격하게 관리감독 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신이 속박되거나 의기소침해지고 좌절된다면, 그들은 모든 활기와 근면을 상실하고 앞의 경우보다 더 나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버릇없이 날뛰는 아이들 중에는 그래도 활기와 기상은 살아 있어서 바른 길로 인도하면 때로는 유능하고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낙담한 정신들, 겁먹고 무기력하고 의기소침한 아이들은 나중에 자라서 무언가를 성취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런 두 가지 극단적인 위험을 피하는 것이야말로 위대한 교육기술로서, 내 생각에는, 어떻게 하면 아이의 기분을 편안하고 활기차고 자유롭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마음속으로 원하는 부적절한 욕망들은 억제하고 하기 싫지만 해야 할 일들을 하도록 만들 것인지, 이들 서로 모순되는 듯 보이는 두 가지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진정한 교육의 비밀이 들어있다. (제3장. 상과 벌에 대하여. 46번)

당신이 한쪽에서는 아이의 부정적인 성향을 억제하려고 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자진해서 그런 성향을 만족시켜 주려고 타협하는 한, ?신은 아이에게 그러한 성향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쳐줄 수 없다. 아이를 선량하고 현명하며 유덕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그가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그의 이성이 반대로 하도록 충고하고 또한 그의 의무가 반대로 하기를 요구할 때에는 언제든지, 부(富)와 화려한 옷, 미각(味覺)을 즐겁게 하는 것들을 거부하는 법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제3장. 상과 벌에 대하여. 52번)

존경(尊敬)과 불명예(不名譽)는, 일단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면, 다른 무엇보다도 정신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자극제가 된다. 일단 아이들에게 명예(名譽)를 사랑하고 수치(羞恥)와 불명예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할 수만 있다면, 당신은 그들의 마음속에 항상 작용하면서 그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참된 행동 원리(原理)를 심어준 것이 된다. (제3장. 상과 벌에 대하여. 56번)

아이의 정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유일한 목표이다. 올바른 정신 자세만 갖춰지면 당신이 기대하는 다른 모든 것들은 저절로 달성된다. (제4장. 예절교육에 대하여. 78번)

나는 자기 아이들에게 필요 이상의 하인을 붙여주고 좋은 옷, 좋은 방, 값비싼 음식을 사주는 데는 돈을 아낌없이 지출하면서도 자기 아이들의 정신은 굶주리게 하는 경우, 즉 아이의 타고난 성격적 결함이나 무지(無知)와 같은 가장 수치스러운 결점들을 보완하는 데에는 충분히 신경을 쓰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를 자주 보아왔다. 이것은 자신의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식들을 희생시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그들의 행동은 자기 자식들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다. (제5장. 가정교육에 대하여. 90번)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 잘못된 관습과 맹목적인 믿음 때문에 얼마나 오도(誤導)될 수 있는지 놀라울 정도이다. 아이의 귀중한 시간을 대부분 살아가는 동안 전혀 소용에 닿지 않는 것은 물론 두 번 다시 떠올려보지도 않을 그런 쓰레기 같은 것들을 머리에 쑤셔 넣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그런 것들은 머릿속에 남아 있으면 도리어 해가 될 뿐이므로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제5장. 가정교육에 대하여. 94번)

아이가 모든 고통, 특히 육체적 고통을 참고 견디도록 단련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명백한 치욕이나 평판과 무관한 기타의 고통에는 둔감해져야 한다.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불쾌한 일들을 수없이 많이 겪게 마련이므로, 작은 상처를 입을 때마다 그것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면 안 된다. 우리의 정신이 굴복당하지 않는 한 어떤 상처도 우리에게 경미한 인상밖에 남기지 못하며, 그로부터 입는 해(害)도 극소화할 수 있다. (제9장. 울음에 대하여. 113번)

아이들은 생면부지의 낯선 나라에 막 도착한 여행자들과 마찬가지이므로, 우리는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지 않을 정도의 양심은 가져야 한다. 그리고 때로는 그들의 질문이 별것 아닌 것 같더라도 진지하게 대답해 주어야 한다. 그 질문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우리에게는 비록 대답할 가치조차 없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일체의 것들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만나는 일체의 사물들은, 한때 우리에게 그랬던 것처럼, 처음에는 완전히 낯선 것들이다. (제12장. 호기심에 대하여. 120번)

부모와 교사들의 엄격함은 아이들을 관리하는 데에는 편리할지 몰라도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어떤 감정에 사로잡혀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다른 어떤 감정보다도 아이들의 부드럽고 연약한 영혼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거나 혹은 지식을 전달할 때에는 아이들의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해야만 한다. 반듯하고 규칙적인 글자를 흔들리는 종이 위에 쓸 수 없듯이,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 아이의 마음속에 올바른 규칙이나 교훈을 심어주기는 불가능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너무도 유명한, 그러나 읽어본 사람이 거의 없는
자녀 교육에 관한 最古, 最高의 古典, 마침내 완역되다!!

-집집마다 두고 읽고,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을 건강하고 품격 있게
교육하는 데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가정 상비책(常備冊)!!-

〈로크의 교육론은 교육의 기초는 가정에서 닦아진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교육은 학교에서 하는 일이고, 부모는 학비를 조달하면 된다는 것, 그리고 가정에서도 교육은 부친이 챙길 것이 아니라 모친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상식’처럼 되어 있다. 이‘상식’의 하나하나가 잘못된 교육관이다. 부모의 교육 없이 자란 아이는 가정교육의 공백을 보충할 길이 영영 없다. ……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 나는 솔직히 우리의 지금의 교육을 가지고 나라를 좋게 만들기는 어렵다고 본다. 로크는 독자에게 적어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할 것이다. 로크의 책은 옛날 책이 아니다.〉- 추천사(1) 조 순(趙 淳: 前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ㆍ한국은행총재ㆍ서울시 초대 민선시장).

〈2002년, 별 준비 없이 서울대 총장이 되었을 때 내가 제일 먼저 찾아 읽은 교육에 관한 책이 존 로크의『교육론』이다. 17세기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인 그가 당시의 자녀 교육을 위해 쓴 책을 21세기, 그것도 서울대 학생들과 교수들을 아우르는 총장이 된 직후 읽은 이유는‘교육’이나‘인성(人性)’의 기본은 시대를 초월한다는 믿음에서였다. 책을 읽으면서 그 믿음은 감동과 감탄으로 이어졌고, 수시로 교육에 관해 이야기할 때마다 존 로크의 교육론을 인용하였다. ……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만이 아니라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이 존 로크의 이『교육론』을 집집마다 두고 읽고,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을 건강하고 품격 있게 기른다면 대한민국의 국격(國格)도 저절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 로크의『교육론』 원서를 처음 읽을 때 너무 감동해서 이 책이 우리말로 잘 번역되어 가정 상비약(常備藥)처럼 가정 상비책(常備冊)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에도 유능한 역자에 의해 훌륭하게 번역된 책이 나와서 진심으로 반갑고 안도가 된다. 적어도 이 책을 확실히 읽은 부모라면 아이들을 훌륭한 신사숙녀로 키울 것 같기 때문이다.〉 - 추천사(2) 정 운 찬(鄭雲燦 : 前서울대총장. 국무총리).

〈나의 교육 방법과 반대되는 방법, 즉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그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수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가 독서를 좋아하도록, 배움에서 즐거움을 느끼도록,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그에게 가르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그가 더 많이 배우고 싶어 하도록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하는 것은 부모의 중대한 의무이자 관심사이며, 한 국가의 복지와 번영은 자녀 교육에 달려 있는 바가 크므로, 따라서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바라는 바는, 모두들 이 교육 문제를 마음속으로 신중하게 고려해 달라는 것이다. 이 방법이야말로 젊은 사람들을 각자의 직업에서 유덕하고, 쓸모 있고, 그리고 유능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가장 쉽고, 가장 간단하고, 그리고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 저자의 헌사에서.

〈자녀 교육에 관해 그때그때 생각했던 것들을 이제 책으로 출판하면서, 나는 다음과 같은 희망을 가져본다. 그것은 즉, 비록 이 책은 자녀교육 문제에 관한 완벽한 논문도 아니고, 혹은 누구든지 이 책 속에서 자기 자식에게 꼭 들어맞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 것도 결코 아니지만, 그러나 자신의 사랑스런 어린 자식에 대한 애정과 배려에서 자기 자식의 교육만큼은 오랜 관습에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 감히 자기 자신의 이성(理性)에 자문을 구하겠다고 비상한 결심을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이 약간의 작은 빛을 비춰줄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 본서 제24장 결론(216)에서

책의 첫머리에 소개된 두 편의 추천사와 한 편의 저자 헌사, 그리고 본서의 결론의 문장을 통해 본서의 내용과 그것이 우리의 교육 현실에 대해 갖는 의의를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래 존 로크의 〈교육론〉(Some Thoughts Concerning Education)은 지금으로부터 320년 전인 1690년에 그 初版이 출간되었다. 이처럼 오래된 책이 320년 후의 현대인들에게 무슨 소용이 되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교육이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성(本性)과 잠재적 능력을 최대, 최선으로 육성하고 발양하려는 것이라면, 그 본성과 잠재적 능력은 시대의 변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강산을 바꾸기는 쉬워도 인간의 본성을 바꾸기는 어렵다(江山易改, 本性難移)”란 말까지 있고, 2천 수백년 전의 〈논어〉, 〈맹자〉 등 古典들이 지금도 계펼 읽히고 있는 이유도 인간의 본성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는 진실을 실증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17세기 영국의 위대한 철학자 존 로크가 쓴 〈인간의 본성에 바탕을 둔 올바른 자녀 교육법〉은 현대인들에 대해서도 결코 〈옛날 책〉일 수 없다. 이 책은 여전히 〈현대의〉, 아니 오히려 〈미래를 위한〉 교육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전반적으로 참담한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교육 방법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가정교육〉이 담당해야 할 부분의 교육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아도 결여되어 있었던 가정교육은 〈도시화〉,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보편화로 더욱 소멸되어, 현재 모든 가정에서 가정교육을 위한 시간과 지위는 〈조기 과외 공부〉로 대체되어 있다. 그리하여 많은 젊은 부모들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人性) 교육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과 방향조차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존 로크가 자신의 가정교사 경험을 토대로 자녀들의 〈가정 교육〉에 대하여 아주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본 〈교육론〉은 모든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되기에, 〈가정 상비책〉이 되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것이다. 그것은 본서의 목차만 한 번 흩어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본서가 강조하는 〈교육 철학〉과 〈방법〉을 몇 가지만 언급하면, 첫째, 〈건강한 신체는 건전한 정신이 깃들 수 있는 집〉이므로 어려서부터 몸을 튼튼하게 키우는 데(즉, 체육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아이들의 욕구를 잘 통제하여 성인 된 후에도 〈욕구〉나 〈욕망〉에 〈이성〉의 힘이 굴복당하지 않도록 욕망의 억제나 절제, 그리고 훌륭한 인품의 신사숙녀로 성장하게 해 줄 요소들을 몸에 체화(體化)되도록, 즉 〈습관〉이 되도록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학과 공부야 늦게라도 가능하지만 선한 인성(人性)이나 예절교육 등은 어렸을 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본서의 내용에 나오는 것으로 우리나라 현실의 예를 한 가지만 들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지하철이나 식당 등 공중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제멋대로 뛰어다니면서 남에게 폐를 끼치고, 따라서 남의 손가락질을 당하고 욕을 먹도록 방치하면서, 그렇게 기르는 것이 자기 아이들의 〈기를 살리는 좋은 방법〉인 줄 아는 젊은 부모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자신의 〈귀여운 자식을 남들로부터는 미움 받고 손가락질 당하는 대상〉이 되도록 기르고 있는 것이다. (*첨부자료. 발췌문 2. 참조)

현재 우리사회는 그동안의 세계에 유례없는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장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가질 수 없게 하는 요소들이 많은데, 그 근본 원인을 캐어 들어가 보면 결국 잘못된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교육의 목적과 방향 자체를 상실한 〈교육 제도〉, 학과 공부를 교육의 전부로 잘못 인식한 철학 부재의 교육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러한 잘못된 교육을 시정하여 〈참된 인간교육〉을 이 땅에 정착시키기 위한 〈최선의 지침서〉가 바로 본서 존 로크의 〈교육론〉이라고 생각된다.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가정교사〉의 역할은 〈부모와 각급 학교의 교사〉로 대치하여 읽으면 된다.)

이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존 로크의 〈교육론〉을 출간하면서, 자신의 귀한 자녀들과 자신에게 맡겨진 학생들을 훌륭하게 가르치고자 하는 모든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집집마다, 교실마다, 비치해 두고 읽으면서 실천해 나가기를, 그리하여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한 심정으로 소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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