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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시클 다이어리
중고도서

바이시클 다이어리

: 누구에게나 심장이 터지도록 페달을 밟고 싶은 순간이 온다

정태일 글,사진 | 지식노마드 | 2008년 07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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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8g | 148*210*20mm
ISBN13 9788993322019
ISBN10 8993322015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으려는 젊음에게’ 외
프롤로그 대한민국 백수, 눈물의 바다에 빠지다

1장 나는 자전거 타고 유럽으로 간다
2장 빤한 여행책을 덮으니 유럽이 보였다
3장 여행은 안전한 항구를 떠나는 모험
4장 심장을 쪼개는 열정으로 페달을 밟다
5장 힘들지 않다면 여행이 아니야
6장 고수들도 길을 잃는다
7장 잠시 쉬었다 가기, 그리고 다시 달리기
8장 엉킨 바퀴살이 서로를 지탱하는 것처럼
9장 오르막 너머의 희열을 보다
10장 자전거는 이야기를 싣고
11장 여행은 행복한 반전이다

에필로그 열정의 자전거는 마음속에 있다
부록 하나 자전거여행, 이것만은 알고 가자
부록 둘 사진으로 보는 자전거 분해와 포장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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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자전거는 자동차보다 모든 신호에서 한 발 앞선다.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자전거가 수신호를 하면 모든 차들이 10분이고, 20분이고 기다린다. 내가 목격한 가장 놀라운 광경은 두 다리가 불편한 자전거 여행자가 누워서 팔로 페달을 밟는, 아니 밟는다기보다는 ‘젓는’ 모습이었다.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길에서 방향을 잘못 튼 자전거 뒤로 죽 늘어선 자동차의 행렬이었다. 어떻게 운전자들은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와 욕설을 내지르지 않는 것일까?
--- p.68, ‘여행은 안전한 항구를 떠나는 모험’ 중에서

그때였다. 지금껏 나를 감쌌던 르와르 강변의 밤 풍경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했던 어둠 속에서 프랑스 시골마을의 또 다른 얼굴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방금 전까지도 “어서 페달을 밟으라!”고 무섭게 나를 노려보던 짙붉은 암흑이 “이제부터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라”며 내 어깨를 조심스레 주물러왔다.
--- p.122, ‘고수들도 길을 잃는다’ 중에서

미유키가 전도연처럼 콧잔등을 싱긋 접으며 귀엽게 웃었다.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겨우 눌렀다. 계속해서 ‘저기까지만’을 되뇌는 걸 보니 그녀도 나와 마찬가지로 저 언덕 너머의 평지와 내리막을 본 게 틀림없다. 그곳을 오르며 나는 10센티미터가 채 못 되는 안장 위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했다. 절망과 도전, 그리고 성공과 실패…. 심지어는 내가 자전거 페달을 밟는 게 아니라 인생의 페달을 돌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 p.195, ‘오르막 너머의 희열을 보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여행을 통한 성공적인 자기경영, 새로운 형식의 자기계발서가 온다!

88만원 세대가 떠난 행복한 자기계발 여행
700만 번의 페달짓 끝에 젊은 열정을 되찾은 가슴 뛰는 이야기!


바이시클 다이어리의 저자 정태일은 오늘날의 20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의 20대란 어떤 세대인가. 이들은 우리 사회경제의 구조적인 모순 때문에 어렵게 고등교육을 마치고도 번듯한 직장을 구하기는커녕,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등 불안정한 일자리를 전전하기 일쑤다. 어느 사회학자는 이러한 승자독식의 경쟁 사회에 내던져진 20대 젊은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입이 월평균 88만원에 불과하다며, 이들을 88만원 세대라 명명하기도 했다.
정태일도 여느 20대와 마찬가지로 대학 졸업 후 군대에 다녀오고 마침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반겨주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 이력서를 수도 없이 쓰고 취업을 위한 영어점수 올리기에 급급했지만, 그런 그에게 붙은 꼬리표는 취업 삼수생.
그러나 정태일의 남다른 점이라면 현실에서 안위를 찾고 남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럭저럭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힘으로 험난한 현실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기로 용기를 냈다는 점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현실에 지쳐갈 무렵, 이대로 무의미한 구직 활동을 계속해야 하는지 좀 더 나은 삶의 길은 없는지 고민하다가 결국 잃어버린 스무 살 열정을 되찾기 위해 64일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길에 오른 것이다. 바이시클 다이어리는 정태일이 유럽 자전거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꿈과 열정을 되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전거로 유럽 대륙을 누비는 동안 그가 깨달은 것은 성공이란 목적지를 향해 꾸준하게 페달을 밟는 것이란 단순하지만 분명한 진리였다. 그리고 자전거 여행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스스로의 가능성도 믿게 됐다.
정태일이 정리한 20대를 위한 성공의 비결이란 나의 성공을 응원하는 사람을 만날 것, 분명하게 정한 목적지를 향해 심장이 터질 때까지 꾸준하게 페달을 밟을 것, 이 모든 일이 가능할 것이라는 열정을 가질 것 등이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수차례 취업 면접에서 떨어지고 아르바이트로 인생을 시작한다는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젊은이로서, 스스로 헤쳐나간 자기계발의 과정을 전달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전거 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잃어버린 스무 살의 열정 되찾기라는 주제에 따라 성공적인 자기경영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어 설득력이 있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깨달음을 담은 이 책을 읽다보면 각자 자신만의 잃어버린 꿈과 뿌옇게 흐려진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생생한 이야기, 발랄한 문체
저자는 여정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자신의 여행을 살찌워간다. 자전거 여행 기술 뿐 아니라 인생의 성공 원칙을 깨닫게 해준 멘토 필중이 아저씨는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준엄한 꾸지람을 던지며 저자의 발전을 돕는다. 또, 이제까지 5만 킬로미터 이상을 자전거로 여행한 독일인 바이커를 비롯해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들, 저자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현지인들과의 일화 하나하나도 따뜻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특히 자신만큼이나 씩씩하고 용감한 자전거 여행자 미유키를 만나 잠시 사랑을 키우기도 하는 등 여행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을 재미있고 발랄하게 써내려가며,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깨닫게 한다.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자기계발서
자기경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면서, 천편일률적인 처세술을 가르치는 대신 저자 자신이 체득한 깨달음을 흥미로운 여행기 형식을 통해 전달하면서 동년배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자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한다.

누가 읽을 것인가?
88만원 세대의 암울한 사회현실에 공감하거나 자기 경영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자기계발서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에게는 자전거로 하는 유럽 여행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가 백만 가지나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애마 ‘빨간 비늘’을 들고 무작정 파리로 향한다. 그보다 더 진정한 마음으로 자전거를 탄 사람을 나는 알지 못한다. - 명로진 (『인디라이터』저자, 탤런트)

『바이시클 다이어리』는 온몸으로 밀고나간 여행의 기록이다. 페달을 밟는 허벅지의 근육과 심장의 박동소리, 유럽의 도로 위로 흩뿌려진 그의 땀방울들이 생생히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며 청춘의 의미를 생각한다. 가보지 못한 나라를 꿈꾼다. - 심산 (『심산의 와인예찬스쿨 대표』저자, 시나리오 작가)

번번이 취업의 고배를 마시던 순간에 낸 용기이기에, 저자의 열정은 동시대의 젊음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것이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인생 길 막히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당당하게 젊음을 운전하자고. - 조한웅 (『낭만적 밥벌이』저자)

희미한 열정에 괴로워하는 자, 불타는 열정이라고 소리치지만 행동의 습관은 그렇지 못한 자, 책장을 넘기며 심장 박동이 빨라질 것이다. 인생은 열 두 번의 여행이다. 그 첫 번째 여행은 열정과 목적지를 찾는 여행이고, 이 책은 훌륭하게 그 가이드 역할을 해낼 것이다. - 김왕기 (『목요일의 목어』저자, WK마케팅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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