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제, 기업지배구조, 스튜어드십코드, 「상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상장회사는 각종 법령과 기준 등을 충족하여 공개기업으로서 그 주식을 증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된 회사로, 단순한 상사나 기업은 물론 주식회사와도 차별화된다. 상장회사는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기 때문에, 「상법」과 「주식회사법」은 물론이고,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형법」, 「민법」 등 다양한 법률의 규제를 받지만, 실무진이 각각의 법률들을 모두 찾아보고 활용하기란 쉽지 않다.
《상장회사법》은 상장회사와 관련한 법률을 총망라하여 이 한 권의 책만으로 상장회사와 연관된 모든 법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 책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실무적인 관점에서 판례 위주로 견해를 정리하고, 판결문 또한 그대로 소개함으로써 상장회사의 실무 업무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법률 제정의 주역이었던 전직 국회의원부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변호사, 공인회계사로 이루어진 7명의 실무 집필진들

2020년 공정경제 3법을 의결의 주역 채이배 전 국회의원. 실무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장 변호사와 젊은 공인회계사로 이루어진 공동 집필진들이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를 나누어 서술함으로써 책의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제20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정책위의장으로 법안을 발의하고 개정을 촉구한 채이배 전 의원이 제·개정된 법률의 내용을 직접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은 법률 제정에 참가한 전직 국회의원이 몸소 집필에 참여한 한국에 현존하는 유일무이한 법률 해설서이다. 특히 법률 해설서들 가운데서도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실제 현장 실무진의 활용도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당신을 주린이(주식하는 어린이)에서 전문가로 거듭나게 해 줄 단 한 권의 책!!

2020년은 우리에게 코로나와 함께 주식시장에 불어 닥친 동학개미운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수많은 국민들이 새롭게 자본시장에 눈을 떠 주식시장에 진입했다. 동학개미운동은 주식시장의 안정과 부양,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자본구조 다양화에 분명 큰 기여를 했지만 ‘묻지 마 투자’를 비롯한 부작용이 있었던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상장회사법》은 전문적인 법률 연구·해설서이지만 수많은 판례와 판결문으로 실제 현장에서 즉시 응용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 공개되어 있는 기업들이 이 책에서 다루는 상장회사와 동의어임을 감안한다면, 주식 투자에 앞서, 그리고 이미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좋은 법적 안내서와 법률 이정표가 될 것이다. 《상장회사법》을 충분하게 검토한다면, 누구나 주식 초보에서 자본시장의 냉철한 감시자로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