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한 일본은 우리나라와 교육과정에서 비슷한 점이 많지만, 그것을 가르치는 방법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바로 이 책 『퀴즈로 배우는 만점 물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간단한 역할 개념부터 보통의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까지 물리학의 전 영역을 어려운 수식이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의 상황 속에 집어넣고 퀴즈형식을 빌려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세연 (서울 명덕고등학교 물리 교사)

『퀴즈로 배우는 만점 화학』은 교과서에서 배워야할 화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가볍게 퀴즈를 풀어가는 형태로 구성하여 이야기책처럼 안으로 끌어들이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퀴즈들은 답이 한 개일 수도 있고 두 개일 수도 있으며, 제시된 보기의 선택문이 문제의 답이 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렇게 열려 있는 퀴즈 문항이어서 더욱 많은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아요. 퀴즈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그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조언들을 통해서 과학의 개념을 쉽게 정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죠.
노기종 (신림고등학교 화학 교사)

이 책은 눈에 보이지 않는 DNA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까지, 또 바이러스에서 척추동물까지, 많은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생물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접하는 사람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생명 현상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퀴즈로 배우는 만점 생물』로 생물에 대한 흥미와 과학 지식을 얻어보세요. 식물, 동물, 내 몸 그리고 온 세상이 달라 보일 겁니다.
정해련 (신림고등학교 생물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