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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직업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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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직업 멘토

: 특별한 내 일을 만드는 첫걸음

박소정 저 / 임성구 그림 | 꿈결 | 2014년 03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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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6g | 150*214*20mm
ISBN13 9788998400194
ISBN10 899840019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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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며

냉정과 열정의 의사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기적을 만든 돌봄 인생 간호학 박사 김수지
가요의 신,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윤일상
세상과의 교감에 퐁당 빠지다 아나운서 이지애
우리 모두 잘 사는 세상을 꿈꾼다 국제공무원 임형준
아름다운 비행을 꿈꾸다 항공기 조종사 신지수
나는 재활용 인간 지구물리학자 이상묵
당신의 멘토를 찾아 드립니다 사회적 기업가 강성태
범인의 마음속을 스캔하다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빵은 나의 운명 제과 명장 김영모
당신을 스카우트합니다! 헤드헌터 유순신
철학이 있는 삶의 공간 건축가 승효상
혁명은 즐겁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소정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 · 고교생에게 국어와 논술을 지도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2012년부터는 중학 독서평설에 진로 탐색과 공부에 관한 글을 연재하는 중이다.
그림 : 임성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를 졸업했다. 단행본을 비롯해 패션 매거진, 지면 및 TV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www.mappiece.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참을 걸어 병원을 찾아가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주어지던 의료 복지 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는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내며 다른 곳에 가 보라고 했다. 몇몇 병원에서 그런 푸대접을 받고 초조한 마음으로 찾아간 한 병원. 복지 카드를 보여줬는데도 의사는 싫은 기색 하나 없이 그를 정성스럽게 치료해 주었다. 심지어 진료비도 받지 않았고, “아버지가 장랑스럽겠다”며 어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도 했다. 그 후로도 병원에 갈 때마다 의사 선생님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그를 격려했다. 이국종은 꼭 그 의사 선생님처럼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얀 가운을 입은 모습도, 사람을 가리지 않고 성심껏 치료해 주는 모습도 상처 많았던 소년의 눈에 너무나 멋지게 느껴졌던 것이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결심대로 이국종은 1988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냉정과 열정의 의사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중에서

부모님으로부터 모든 지원이 끊긴 그는 외삼촌의 회사에서 6개월 동안 청소와 잔심부름을 하며 혼자 음악 공부를 해 나갔다. 가진 것 없이 너무 일찍 세상으로 나왔지만 작곡가들과 한 공간에 있다는 것, 작·편곡에 쓰는 악기와 기계를 다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먹는 것, 자는 것, 심지어 씻는 것에도 심각하게 소홀한 폐인 생활의 연속이었다. 단돈 100원이 없어 버스를 타지 못하는가 하면, 영양실조로 몇 번이나 병원 신세를 질 정도였다. 당시그는 인간다운 삶을 포기할 정도로 음악에 거의 미쳐 있었다.
---「가요의 신,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윤일상」중에서

입사를 위한 증빙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회사가 있는 여의도로 가는 버스에 올라탄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출근하는 넥타이 부대와 마주하게 되었다. 그는 그 순간 가슴속에서 울리는 비명 같은 외침을 들었다. ‘이렇게 돈과 시간에 쫓기며 아등바등 살고 싶지 않다, 저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라는 외침이었다. 결국 입사 서류를 제출하러 간 회사의 인사과 직원 앞에서 그는 입사를 포기하겠다는 폭탄선언을 던지고 나왔다. 일명 여의도 회군이었다.
---「우리 모두 잘 사는 세상을 꿈꾼다 국제공무원 임형준」중에서

신지수 기장은 본인이 항공사 조종사가 될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새로운 일에 과감히 뛰어든 그의 도전 정신이 없었다면 꿈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아버지가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고, 역시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대기업에 취직도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냈다. 그 용기 덕분에 조금 돌아오긴 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냈고 ‘캡틴 신’으로 불리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비행을 꿈꾸다 항공기 조종사 신지수」 중에서

미국 유학을 다녀온 교수님은 그에게 “유학은 선진 기술을 배우러 가는 게 아니라 공부하는 법을 배우러 가는 거야”라는 충고를 해 주었다. 처음에 상묵은 교수님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공부라면 한국 학생, 그것도 서울대생을 따를 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직접 MIT에서 맞닥뜨린 서양 학생들의 학구열은 놀라울 정도였다. 특히 경제적인 성공이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갖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학문 그 자체에 몰두하는 자세가 인상 깊었다. 학문을 경제적 이익과 연관 짓지 않는 학교 분위기 덕분이었을까. 상묵은 해양학의 여러 갈래 중, 거의 돈이 되지 않는다는 순수 과학 분야인 지구물리학을 세부 전공으로 정했다.
---「나는 재활용 인간 지구물리학자 이상묵」중에서

3.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승 전략은 뭘까?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퍼플오션이다. 이것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차별화를 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낸 것을 뜻한다. 기존의 사교육 시장이 과목별 내용을 가르치는 데 치중한 반면, 공신닷컴이 공부법을 강의한 것은 일종의 퍼플오션을 찾아낸 경우다.
---「당신의 멘토를 찾아 드립니다 사회적 기업가 강성태」중에서

4. 어떤 흥미와 적성이 필요할까?
끔찍한 범죄 현장을 감식하고 흉악범들을 대하기 때문에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의감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직업이다. 또한, 프로파일러는 굳게 닫힌 피의자의 마음의 벽을 무너뜨려야 하므로 심리전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냉철함과 감정이입을 잘할 수 있는 감성이 동시에 요구된다.
---「범인의 마음속을 스캔하다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중에서

2. 헤드헌터가 되기 위한 방법은 뭘까?
꼭 특정 전공이 필요한 건 아니다. 오히려 전문 분야(경영, 건설, 자동차, 의료, 전자 등)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 헤드헌팅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물론 헤드헌팅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헤드헌터는 고급 인력 채용 및 컨설팅이 주 업무이므로 자신만의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더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을 스카우트합니다! 헤드헌터 유순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직업 멘토》는?
14명의 멘토가 어떻게 꿈을 이뤘는지 생생하게 담았다.
항공기 조종사부터 작곡가까지 의료, 예술, 공학, IT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직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안정된 미래에 안주하지 말고 진정 원하는 꿈을 찾으라고 격려한다.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록해 미래 설계에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어른들이 만든 사회에서 꿈을 잃은 아이들에게
“네 꿈은 뭐니? 넌 뭐든지 될 수 있어!”

“네 꿈은 뭐니?” 어른이 되면 더 이상 들을 수 없지만, 어렸을 때는 누구나 흔하게 듣는 질문이다.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다. 대통령, 미스코리아, 경찰관, 슈퍼맨!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 꿈들은 뜬구름 잡는 소리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자리를 빼앗긴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좋은 대학을 졸업한 뒤 대기업의 사원이나 공무원이 되겠다고 아이들은 말한다. 어른들이 만들어 낸 사회에 순응한 것이다. 최근 ‘청소년 장래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이 희망하는 직업이 교사, 연예인, 공무원 순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증명한다. 경제 불황이 야기한 고용불안으로 직업에 대한 사명감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난 탓이다.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이 획일화된 가치에 스스로를 옭아매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저자는 진로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관심을 담아 중학 독서평설에 연재했던 직업인 원고를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의료, 예술, 공학, IT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14명의 직업인을 꼼꼼하게 조사하고, 해당 직업인의 검수를 받아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책의 제목인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직업 멘토》는 그 자체가 책의 쓰임새를 담는다. 맹목적인 입시 경쟁에 지친 청소년, 자신의 꿈을 몰라 방황하는 청소년,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궁금한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몰입과 감동을 넘어 구체적 정보까지,
14명의 멘토를 통해 알아보는 14가지 직업 이야기

총 1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간호학 박사 김수지, 작곡가 윤일상, 아나운서 이지애, 국제공무원 임형준, 변호사 힐러리 클린턴, 항공기 조종사 신지수, 지구물리학자 이상묵, 사회적 기업가 강성태,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제과 명장 김영모, 헤드헌터 유순신, 건축가 승효상,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등장한다. 변호사나 아나운서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직업부터 사회적 기업가나 국제공무원처럼 최근 주목받는 직업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14가지 직업을 한 권의 책 안에서 모두 다루고 있다. 각각의 장은 멘토들의 삶과 직업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직업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 공부를 하겠다며 홀로 상경한 작곡가 윤일상은 먹고, 자고, 씻는 것에도 소홀한 폐인 생활 끝에 영양실조로 쓰러졌다. 촉망받는 과학자였던 이상묵은 전복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되었다. 대기업 입사를 코앞에서 포기한 국제공무원 임형준은 고통 받는 세계의 사람들을 돕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국제기구의 인턴십에 지원했지만 떨어지기 일쑤였다. 사회적인 성공을 이루고 그 분야를 꿈꾸는 사람이면 너도나도 멘토로 삼는 이들에게도 이처럼 저마다 어려운 시절은 있었다. 하지만 윤일상은 음악 공부를 계속해 상경 6개월 만에 천재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고, 이상묵은 장애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연구를 지속해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고 있으며, 임형준은 루마니아 자원봉사와 외교통상부 인턴을 거쳐 국제기구의 한국사무소 소장이 되었다. 책에는 이들 외에도 좌절 앞에 굴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끝에 꿈을 이룬 직업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토막 상식’, ‘더 알아보는 직업 이야기’, ‘더 읽어보면 좋은 책’을 통해 중요한 직업 정보를 압축해서 제공한다. 토막 상식에서는 환자를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시간인 골든 아워,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빵인 바게트와 크루아상의 유래, 헤드헌터들의 007작전 버금가는 인재 영입기 등 직업과 연관된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며, 더 알아보는 직업 이야기에서는 직업인이 되는 법, 전망과 소득, 필요한 자질 등을 직업인의 눈높이에서 상세하게 소개한다.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라!
꿈 찾는 청소년에게 더 나은 내 일은 찾아온다

이 책에 소개된 멘토들은 자신들의 꿈을 ‘직업’이라는 모습으로 실현했다. 멘토들은 삶에서 직업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치열한 노력과 도전으로 어제를 살아왔고,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장래희망이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초·중학생은 다양한 진로를 마음껏 탐색하는 시기를 보내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찾게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와서 눈을 반짝이며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 속에서 꿈을 찾아내고, 그 꿈을 실현할 용기를 얻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펼치길 기원합니다.
- 이숙현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 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누군가의 직업을 이해한다는 건 그 사람의 꿈과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멘토들의 꿈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열악한 환경이나 시련은 도리아 즐거운 도전이었습니다. 지금 뒤처졌다고 생각하거나 새로운 도전 앞에 용기가 부족한 친구들, 또는 꿈이 업어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랑 (한국고용정보원 전임연구원, 《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 《십대를 위한 직업 백과》 저자)

진로 설계의 첫걸음은 나를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깨닫는 것입니다. 꿈을 이룬 인물들 역시 끊임없이 자신에게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라고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나갔습니다. 꿈! 가슴 설레는 단어입니다. 이 한 권의 책이 여러분의 꿈을 찾는 데 아름다운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권순이 (도봉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 《여학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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