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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금기의 어록 The world according to Karl
중고도서

칼 라거펠트, 금기의 어록 The world according to K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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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660g | 153*224*20mm
ISBN13 9788959892617
ISBN10 895989261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내일을향해   평점4점
  •  특이사항 : 칼 라거펠트, 금기의 어록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Foreword 빠뜨릭 모리에 7
칼, 인생을 말하다 10
칼, 패션을 말하다 26
칼리즘 1 38
칼, 스타일을 말하다 48
칼, 칼을 말하다 1 56
칼, 샤넬을 말하다 68
칼, 럭셔리를 말하다 80
칼, 몸에 대해 말하다 88
칼, 디자인을 말하다 98
칼, 금단에 칼을 대다 110
칼, 유명세에 대해 말하다 120
칼리즘 2 124
칼, 책을 말하다 134
칼, 어머니를 말하다 144
칼, 칼을 말하다 2 156

Sources 175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칼 라거펠트
저자 칼 라거펠트는 죽은 샤넬을 부활시킨 남자, 패션계의 교황으로 등극한 아웃사이더, 늘 자기자신에게 부족함을 느끼고, 부수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하는 사람. 복수를 위해서라면 10년 뒤에라도 사정없이 의자를 빼 버리는 자. 당신이 남들의 찬사에 취해 있을 때 찬물을 끼얹는 사람. 이미 너무나 유명한 패션의 황제, 칼 라거펠트가 몇 살이고, 어디에서 태어났으며, 어느 학교를 다니고, 어떤 회사에서 일했는지를 나열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그는 디자이너 이전에 종합 예술가이며 철학자이고 자칭‘우주의 청지기’이기 때문이다. 이미 80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사이즈 30의 청바지를 입는 것을 소원하며 ‘욕망’을 창조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소임이라고 말하는 라거펠트는 자신이 이루어놓은 모든 것에 뒤도 돌아보지 않으며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것을 쫓는다. ‘normal’이기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그가 남긴 말들은 따끔한 일침이 되어 지극히 ‘normal’인 우리의 폐부를 찌른다. 라거펠트를 읽는다는 것은 이 시대의 천재 디자이너와 가장 가까워지는 한 방법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라거펠트를 읽는다는 것은 이 시대의 천재 디자이너와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누구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한 말. 절제된 일러스트는 그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한다.

설명이 필요 없는 패션계의 교황, 칼 라거펠트는 어떤 말을 남겼는가? 스스로 고백하듯, ‘비호감의 전형’ 라거펠트는 독설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말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그가 꼭 이는 성공한 디자이너라서가 아니다. 사탕발림과 가장 거리가 먼 라거펠트야말로 그만의 투박하고 날카로운, 그러나 때로는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말들로 오늘날 우리들이 꼭 새겨 들어야 할 삶의 철학을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크게 그의 패션 철학과 삶의 철학을 전하는 이 책은 이밖에도 디자이너로서 샤넬에 대한 그의 생각, 럭셔리에 대한 그의 탁월한 정의를 읽을 수 있다. 특유의 오만함(?)과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읽는 이를 때로 당황시키는가 하면 80세의 노 디자이너만이 알 수 있는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들려줌으로써 일순 숙연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때로 가볍게 날리는 그의 위트와 유머를 통해 우리는 도저히 라거펠트라는 사람을 미워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은 그에게 혹여라도 ‘열등감’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 대상은 오로지 그의 어머니라는 사실이다. 함부르크라는 항구 도시를 떠나 더 너른 세상으로 나가는 문을 활짝 열어준 어머니를 그는 “정신 차리라고 내 따귀를 때려주신” 분이라고 말한다. 여장부인 그녀 앞에서 그는 소심한 아들일 뿐이다.
수십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애독가, 라거펠트는 한 번에 20권이 넘는 책을 열독하는가 하면 어떤 책을 사든지 3부를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나는 자신이 읽고, 하나는 분철해서 읽고, 또 하나는 자신의 서가에 꽂아두기 위해서다. 평생 배움에 목이 마른 그는 스스로를 “책 중독자”, “종이 오타쿠”라고 부르며 책을 찬양한다. 여기서도 그는 일침을 남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남에게 말하기 위해서 읽지 말고, 알고 싶은 열정으로 읽으라.”
수십 년 동안 그의 옆에서 그를 지켜 본 편집자는 라거펠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수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독서광 라거펠트의 서고에 이 책이 꽂힌다면 그에게는 그보다 더한 영광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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