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직면하는 수많은 비즈니스 과제들을 판단할 때 비즈니스 모델을 볼 수 있는가 어떤가에 따라서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은 누구나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간파하는 방법론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실행해서 성과를 얻을 수 없는 이론이나 아이디어는 무용지물이다. 아무리 훌륭한 청사진을 그린다고 하여도 실현 불가능한 아이디어나 제안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시화하는‘픽터도해’라는 방법론을 고안하여 이를 활용해 왔으며 픽터도해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좀 더 활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Part 01에서는 본서의 최대 목적인 픽터도해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가시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을 읽어감에 따라 픽터도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업무에 사용할 것인지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Part 02에서는 가시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초로 세부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픽터도해의 응용적인 기법을 소개하고, 도출된 아이디어의 채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