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닥터 사이언스, 당신의 몸을 인터뷰하다
닥터 사이언스, 당신의 몸을 인터뷰하다
중고도서

닥터 사이언스, 당신의 몸을 인터뷰하다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2,000 (83%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18g | 165*214*20mm
ISBN13 978899195821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BookDealer   평점4점
  •  특이사항 : 변색 이외 양호합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이 책은 무엇에 대해서 썼는가?

제 1장 활력있는 삶과 건강
만약에 근육에게 할 일이 없어진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근육은 어디서 어떻게 에너지를 받을까?/산소를 미리 빌려서 쓸 수 있을까?/더 강도 높게 운동을 하려고 할 때 우리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힘과 지구력은 무엇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까?/피로는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운동 선수에게 심리학자가 왜 필요할까?/자신의 체형을 유지하고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걷기와 달리기는 어떤 커다란 이익이 있는가?/어떻게 숨쉬는 것이 올바르게 숨쉬는 것일까?/운동량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근육이 주는 기쁨>이란 무엇인가?/<게으름뱅이를 위한 운동>이 진정한 운동을 대체할 수 있을까?/올림픽 챔피언이라면 이상적으로 건강한 사람일까?/무엇 때문에 최근 운동 선수들의 신기록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도핑은 왜 하는 것이고 그것이 위험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슈퍼챔피언을 키워낼 수 있을까?

제 2장 산소와 건강한 몸
우리 방 안의 산소의 양은 우리에게 충분할까?/지구에 있는 전체 산소의 양은 전체 인류에게 충분할까?/고산병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무엇 때문에 산에 오르면 숨이 가빠지는 것일까?/고원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일을 할까?/급격한 산소결핍이 가져오는 문제는 무엇일까?/어떻게 알피니스트를 도와줄까? 어떻게 비행사를 구할 수 있을까?/산소 없이 얼마나 살 수 있을까?/얼마나 오랫동안 숨을 쉬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산소는 항상 유익한 것일까 아니면 해가 될 수도 있을까?/환자에게 산소백이 도움이 될까?/<산소 칵테일>에 맛이 있을까?/물로 숨을 쉴 수 있을까?/산소 부족이 유익할 수 있을까?/탄산가스의 실과 득은 무엇일까?/숨쉬는 것을 배워야 하나?

제 3장 더위도 추위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우리 몸의 열은 어디서 가져오는 것이며 그것은 어디로 사라지나?/왜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변화가 없을까?/온열중성대란 무엇인가?/인간이 견딜 수 있는 추위는 어느 정도 일까?/왜 몸이 언 사람은 몸을 움직이면 안될까?/추위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인간은 영하 90도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몸을 추위에 단련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냉동장치가 영원한 삶을 줄 수 있을까?/더위를 먹었을 경우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나?/사막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땀을 내는 것은 좋은 것일까?/더울 때는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할까?/왜 더우면 일을 하기가 힘들까?/더위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사우나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왜 병이 나면 체온이 올라가는 것일까?

제 4장 굶주림과 비만 사이
무엇이 우리를 먹게 만드는가?/어떻게 굶주림이 세상을 지배할까?/음식을 먹지 않고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단식을 하게 되면 장청소를 해준다는 것이 사실일까?/장청소를 할 필요가 있단 말인가?/폴 브래그의 실수는 무엇인가?/어떻게 살을 뺄까?/어떤 몸무게를 평균이라고 보고 어떤 몸무게는 비만이라고 보는가?/무엇 때문에 과체중이 생기는 걸까?/비만의 원인은 항상 과식인가?/우리는 과체중에 대해서 어떻게 대가를 지불하나?/필요 없는 살을 어떻게 뺄 수 있을까?/자신의 정량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루에 몇 번이나 먹어야 하나?/건강한 사람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할까?/분리 섭취 또는 한가지 음식으로 하는 다이어트와 채식주의는 좋은 건가 아니면 단순한 유행인가?/광고를 하는 건강식품을 믿어도 될까?

제 5장 우리의 뇌는 알 수 없는 세계이다.
천재 그들은 누구인가?/지적 능력을 어떻게 측정하나?/인간 복제는 위험한 것인가?/천재족(族)을 만들 수 있을까?/지능은 어디에 위치할까? 생각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천재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건강한 신체에만 건강한 정신이 있을까?/원숭이를 가르쳐서 사고하는 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인간 기억의 한계가 있을까?/우리의 기억은 어떤 식으로 작동되는가?/<유전적 기억>이란 것이 존재할까?/인간을 컴퓨터가 대신할까? 기계들이 혁명을 일으킬까?/<기쁨>은 어떻게 생길까?/아픔을 참을 필요가 있을까?/스트레스는 불필요한 것인가?/무엇 때문에 뇌는 두 개의 반구로 이루어졌을까?/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머리가 좋을까?/왜 인간은 공격적으로 변할까?/뇌에는 <바보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있나?/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까?/당신은 톨스토이의 <<계몽의 열매>>를 읽었는가?/우리의 뇌는 무엇으로 사는가?/자신의 지적 형태를 보존하거나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 6장 우리의 인생은 짧은가 아니면 긴가?
장수자들은 누구인가?/자연 수명이란 무엇인가?/<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는 사람은 건강하게 죽는다> 언제 죽는다는 말인가?/너의 기상(氣像)은 어디로 갔는가?/왜 노인들은 잘 잊어버리나?/<병에 대한 집착>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건강한 정신을 어떻게 보존할까?/뇌경색, 심근경색이 있는데 달리기를 해도 될까?/경색(梗塞)이 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얼마나 자야 하나? 코고는 것은 위험한가?/성생활은 해로운 것일까?/나이든 사람은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 할까?/와인이 생명을 연장시켜줄까?/완전히 써버린 여유분을 복구할 수 있을까?/고장난 장기를 어떻게 고칠까?/시간은 어떤 때는 빠르게 가고 어떤 때는 느리게 간다 왜 그럴까?/영원한 삶이 우리를 기다릴까?

독자들에게 드리는 몇 가지 당부 또는 무병장수의 오 계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삭 브레슬라프(Isaak Breslav)
의학 박사.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소속 파블로프 생리학 연구소 책임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스라엘 국립 인체 및 스포츠 연구 센터인 윙게이트 Wingate 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류드밀라 브랸체바(Lyudmila Bryantseva)
의학 박사. 우주 및 해저 생리 및 의학 전문가이며 러시아 건강부(ministry)의 의학 및 생물학 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역자 : 민정홍
한양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언어학부에서 공부를 마쳤다. 모스크바 동시통역대학교 (독-러 통역)과정을 수료, 1991-2007년까지 16년간 모스크바에서 거주하면서 무역 및 광고기획 분야에서 활동했다. 2007년 한국으로 귀국, 현재는 러시아 전문 통·번역, 투자컨설팅 업무 프리랜서 겸 ING 생명 Finance Consultant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임 나탈리아(Natalia Lim)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에서 태어나 쿠반 국립대학교 한국학부 석사를 마치고, 경북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였다. 옮긴 책에는 『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1 -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재미있는 수학여행』『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 2- 수의 세계』 등이 있다.
감수자 : 김재영
의학박사로 심장혈관외과 전문의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물에서 숨을 쉴 수 있을까?
인간에게 아가미를 꿰매어 넣자는 것이 아니다. 물로 숨을 쉬어서 그 물이 폐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폐에서 일산화탄소를 몰아내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실험을 위해서 과불소유기화합물인 탄화불소를 사용한다. 물보다 이 액체에서 산소는 20배, 이산화탄소는 3배 더 잘 녹아 들어갈 수 있다. 현재 이 실험을 통해서 고양이와 개가 이 액체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그러므로 물에서 숨을 쉬는 것도 환상만은 아니다.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추위는 어느 정도일까?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추위의 한계를 밝혀내기 위해서 1980년대 소련의 연구자들은 아주 위험한 실험을 결행했다. 매우 건강한 사람 세 명의 지원을 받아서 가벼운 운동복을 입힌 다음 영하 40oC의 툰드라 지대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를 실험했다. 12시간이 지난 후에 그들의 심장 박동과 호흡이 약해졌다. 하루가 지나자 그들의 장의 온도(즉 핵의 온도)는 약 1.5oC 정도 떨어져 있었다. 이것은 이미 생명 활동에 위험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을 바로 병원으로 보내야만 했다. 나머지 두 명은 놀랄만한 참을성으로 40시간을 버티었다. 이때 그들의 장의 온도는 35.1oC까지 떨어져 있었다. 35oC는 이미 생명에 위험한 상황이었고 실험은 끝이 났다.

로마의 검투사들은 정말로 훌륭한 몸매를 가졌을까?
흔히 로마의 검투사들을 신화 속 주인공들보다도 더 근육이 많은 초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 검투사들은 두꺼운 지방으로 무장한 몸으로 적이 겁에 질리게 만드는 뚱뚱보였다. 이들 검투사들은 엄청난 양의 탄수화물을 먹어댔다.

인간의 자연수명은 얼마나 될까?
고고학자들이 발견에 따르면 석기 시대(구석기와 신석기)에 사람들은 겨우 20~30년을 살았다고 한다. 그들은 사냥, 종족간의 전쟁, 병, 추위와 기아로 죽었다. 그리고 노인들은 필요가 없으므로 그냥 죽이기까지 했다.
유럽에서 18~19세기까지만 해도 인간의 평균 수명이 35살 이었다는 것은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러시아에서는 100년도 안된 1913년에 평균 수명이 겨우 32살이었다.
한편 최근 선진국 중 몇 나라의 평균 수명은 78~80세까지 육박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가? 물론 이것은 인간의 자연 수명이 최근 갑자기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할 만한 근거가 전혀 없다. 이미 우리가 이야기했듯이 우리 인간 homo sapiens은 지난 일만 년 동안 거의 변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문명화의 과정과 의학의 발달로 인간이 최대한도로 오래 사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막아주기 때문에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엄청나게 컸던 유아 사망률이 줄어들었고 수백만의 생명을 앗아가는 전염병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자신의 자연 수명까지 살 수 없도록 만드는 많은 원인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노화가 없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거칠어진다. 단백질 분자가 천천히 수분을 잃어가는 것이다. 마치 나이가 들면 물의 대사 작용이 변한 것처럼 생각되어서 물을 많이 마셔서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그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심혈관계에 무리를 주게 된다. 물론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변비가 생기거나 담석이 생긴다. 그러므로 나이든 사람도 다른 나이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약 2리터의 물(음식에 함유된 물을 포함해서)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우리 신체의 여유분을 다 써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신체의 노화(병과 마찬가지로)는 파도의 형상을 가지고 진행된다. 한쪽에서는 고장이 나고 한쪽에서는 그 기능을 대신하고 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로는 더 나쁜 상황이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노인의 건강이 훨씬 더 나아지는 것 같은 상황을 보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이러한 고장에 적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장과 함께 계속해서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삶을 마치 자동차가 기름을 다 소진하듯이 또는 어떤 일정한 에너지를 다 소진하듯이 그렇게 우리 몸의 여유분을 소진하면 죽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돈을 쓰면 쓸수록 돈이 없어지듯 여유분도 쓰면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전형적인 오류다. 그 반대로 우리 몸의 여유분은 우리가 그것을 쓰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물론 너무 빠르면 안된다.) 빠르게 끝없이 복원된다. 지친다는 것은 근육의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복원하는 좋은 동기가 된다. 자동차의 연료는 그것을 사용하면 할수록 줄어든다고 한다면 우리 몸의 여유분은 그것을 사용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늘어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 최고의 러시아 우주과학으로 밝힌 인체의 비밀
2008년은 대한민국의 우주과학에 아주 특별한 한 해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최초로 우주로 날아간 사람. 즉 우주비행사를 마침내 소유하게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경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러시아인들의 우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우리는 여전히 갈 수 없는 우주에 대한 동경만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러시아의 이러한 우주과학기술은 단지 우주에 대한 연구와 그 실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 책의 서문을 작가가 우주비행사 이야기로 시작을 하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주 속에는 인간이 지구상에서 살 때와는 달리 극한 상황이 나온다. 이러한 극한 상황을 인간은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지 과학적인 연구가 없이는 인간을 계속해서 우주로 내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인류 최초로 우주로 갔던 유리 가가린은 인류 최초의 우주 여행을 하고 난 뒤 지구로 돌아와서 처음 며칠 동안 걷기는커녕 앉지도 못했다고 한다.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우주과학은 결국 인체에 대한 연구를 다시 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날 수 있는 인간을 만들거나 그런 조건을 극복할 방안을 만들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이유로 인체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한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한 교수가 자신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전체 과학아카데미의 연구 성과를 모았다.
이러한 인체 및 인간의 능력의 비밀을 밝혀주는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인간 능력의 여유분을 최대로 활용해라
'인간의 뇌의 능력은 무궁무진하며, 우리 인간은 그 뇌의 능력의 5%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 신체에도 우리가 다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여유분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매일 움직여주는 팔과 다리의 힘도 매일 뛰고 있는 심장도 그리고 폐도 여유분을 가지고 있다. 위급한 순간이 닥치면 인간은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능력을 벗어나서 초능력을 나타낸다. 우리는 그것을 말 그대로 초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그것은 우리가 평소에 저축해두고 있는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피로를 느낄 때 그것은 우리의 능력을 70~80% 사용하였을 때라고 한다. 이제 끝이 가까워 오니 조심하라고 피로를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만두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능력의 한계인 것처럼 느끼게 되지만 사실은 힘을 조금만 쓰면 그 단계를 쉽게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아주 쉽게 극복이 되기 때문에 마치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렇듯 인체는 모든 곳(근육, 폐, 심장, 뇌 등)에 여유분을 가지고 있다. 이 여유분을 최대로 활용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 반대로 인간에게 주어진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활력감퇴증과 같은 무능력증에 빠져서 힘도 없고 움직이기도 싫어하게 된다. 그것은 곧바로 몸의 노화를 촉진시켜서 빨리 이세상을 떠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병을 달고 평생을 살게 만든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여유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또 어떻게 사용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준다. 흥미 있는 사실은 인체의 여유분은 쓰면 쓸수록 그 양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서 생명이 다할 때까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적극성을 띠고 될 수 있는 한 쾌적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희망을 갖는다. 이런 희망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의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인체에 관한 연구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이런 학문적인 관점만이 아닌 다른 여러 관점에서 인체는 아직도 우리에게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게 한다.
25년 넘게 의학을 공부하고 많은 질병을 연구하고 치료해온 나 자신도 때로는 실생활에서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나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현상에 대해 '왜'라는 궁금증과 '어떻게'라는 해결책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책은 그 동안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우리 인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질병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것보다 건강하게 우리 몸을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우리 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방면의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궁금했던 것들과,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알짜배기 지식을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내용을 흥미를 갖고 읽어 나갈 수 있도록 잘 정리하여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운동을 즐겁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알려준다. 특히 요즘같이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단순히 질병 없이 오래 사는 삶을 넘어, 보다 한 차원 높은 삶을 살고 싶어하는 우리에게 실생활에서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려주고, 인생을 사는 방법을 조언해 주며,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닥터 사이언스, 당신의 몸을 인터뷰하다>>가 독자 여러분의 건강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보다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김재영(의학박사,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