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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관리

: 인생을 바꾸는 하루관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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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36g | 145*210*30mm
ISBN13 9788954638463
ISBN10 895463846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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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의 문을 여는 이야기 하나
프롤로그. 수상한 독서모임

1부. 시간관리
1. 회사, 널 어쩌면 좋냐
2. 희철을 만나다
3. 망망대해에서 노를 젓다
4. 자신이 갖고 있는 유일한 자산
5.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
6. 새로운 인생 플랜

2부. 하루관리
1. 인생의 나침반
2. 꿈을 만나다
3. 후회도 걱정도 없이
4. 지금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5.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6. 인생은 직선이 아닌 곡선
7. 구체적으로 쓰고 생각하라
8.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내 인생

3부. 인생관리
1. 늪
2.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
3. 미래를 만들어가는 독서
4. "1년 100권 제대로 읽기" 프로젝트
5. 벗을 만나다
6. 태풍이 지나간 후
7. "생각하는 경제" 스터디
8. 『논어』라는 새로운 경지를 만나다
9. 갠지스 강물 위로

저자의 말. 이지성
저자의 말. 황희철

부록
1. 하루관리 플래너
2. 경제관리 플래너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루관리

‘일진 더럽네……’
조용히 불러서 따로 얘기해도 될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주는 칼부장이 야속했다.
“출근시간도 못 지키는 사람이 어떻게 자기 일에 책임을 집니까! 야근 핑계나 대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부끄러운 줄 알라니, 애당초 지각 좀 한 게 뭐 대수라고.’
하지만 이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저 이 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었다. 밤늦게 먹고 잔 라면 때문인지, 아침부터 칼부장에게 욕을 먹어서인지 속이 더부룩했다.
“이렇게 회사 생활 할 거면 그만둬요. 자기관리도 못하는 사람은 직원이 아니라 월급 도둑에 불과하니까!”
진홍에게 매섭게 쏘아붙인 칼부장은 칼바람을 일으키며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오전 업무가 시작되었지만, 진홍은 도무지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지각 좀 한 걸 가지고 사람을 이렇게 몰아세우다니 생각할수록 억울했다. 지각한 것은 피곤이 쌓인 탓이었고, 피곤이 쌓인 건 며칠씩 이어졌던 야근 탓이지 결코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다.
‘에이, 확 때려치워? 그래, 좋다 이거야. 내가 가끔 지각했지. 그런데 지각했는데 안 했다고 우긴 적 있어? 없잖아. 지각한 걸 숨기거나, 안 했다고 속이지도 않았잖아. 그렇다고 내가 일을 안 했어, 야근을 안 했어? 외근 나가서 땡땡이를 쳤어?’
비정규직이라고 대놓고 차별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아무리 경험 많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상사라도, 인격적으로 사람을 모욕해도 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책임 운운하며 월급 도둑이라고 단정짓는 것에도 화가 났다.
‘지가 월급 주는 것도 아니면서 큰소리치기는. 부하직원이 지각을 했으면 이유부터 물어봐야 인간적인 거 아냐? 하긴 오죽하면 칼부장으로 불리겠어.’
칼부장은 업무 면에서 칼보다 정확하고 냉철한 사람이었다. 그것이 도가 지나쳐 가끔은 기계인가 싶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정확했다. 진홍의 기준에서 보면 ‘인간적인 면’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했다. 특히 칼부장은 시간개념에 엄격했고, 시간관리에 철두철미했다. 시간에 한 맺힌 귀신이라도 씌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늘도 고작 10분 늦은 걸로 회사가 떠나가라 화를 낸 것이다.
‘겨우 10분이라고, 10분.’
---「회사, 널 어쩌면 좋냐」중에서

“이론과 실제는 다른 법이잖아요.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느껴요?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시간을요.”
“1초관리부터 시작하는 거죠.”
“1초를 관리한다고요?”
“네. 말 그대로 1초를 관리하는 거예요. 하루는 결국 8만 6천 4백 개의 1초가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1초를 느껴본 적 있어요?”
“아니요.”
1초라니, 눈 깜박할 새보다 더 짧은 1초를 느낀다고? 놀라운 일이었다. 그보다 하루가 그렇게 많은 초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1초관리는 시간관리의 입문이에요. 1초를 관리하지 못하면 1분을 관리할 수 없고, 1분을 관리하지 못하면 10분을 관리할 수 없어요. 10분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한 시간을 관리하고 하루를 관리하겠어요. 어때요? 해볼 수 있겠어요?”
“네! 해볼게요.”
“좋아요. 최선을 다해 1초를 느끼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러고 1주일 후에 다시 만나요.”
진홍은 고개를 끄덕였다. 1초관리! 시간관리의 입문이라니 도전해보고 싶었다. 해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겨우 1초다. 1초를 느끼는 정도야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중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을 본다는 것은 내면의 부족한 점이나 결핍을 비난하는 것과는 달라요.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자신을 수용한다는 것이죠. 그 바탕 위에서 부족한 점은 채우고, 모난 점은 고치고, 좋은 점은 더 키우는 거예요. 자신을 밖에서 보면 삶의 크기가 달라지죠. 삶의 목표도 마찬가지예요. 조금 떨어져 바라볼 필요가 있죠. 인생의 가치는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에요. 스스로 부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죠.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떤 인생을 살든, 그건 진홍씨의 몫이에요.”
진홍은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 희철을 만나러 왔을 때 세상 탓을 하고 가난 탓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하지만 자신의 삶과 할 일에 집중하면서 확실히 누군가를 탓하는 일은 줄어든 것 같았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예전과 비교하면 훨씬 더 마음에 들었다. 자신감을 느끼는 일도 많았다. 기를 쓰고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기보다 묵묵히 할 일을 했다. 그때 느끼는 마음의 평정은 오랫동안 남았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긴 안목을 가지면 어려운 순간을 견디는 힘이 생기죠. 진홍씨가 느낀 그 마음의 평정이야말로 스스로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봐요. 지금보다 더 좋은 부모를 만나고 더 좋은 기회를 만나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면 그것 또한 행복했겠죠. 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면서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든 걸 먼저 보세요.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나씩 쌓아가고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세요.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것이야말로 진짜 가치 있고, 진짜 자존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이에요.”
코끝이 찡해졌다. 누구도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없었다.

너는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네 인생은 헛된 것이 아니라고.

희철은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진홍은 구부려졌던 발가락이 펴지고, 꺾였던 발목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듯했다. 자신의 발로 한걸음 또 한걸음 걸을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있었다.
---「지금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작가 이지성을 만나,
비정규직에서 억대 연봉 CEO로 거듭난 황희철의 인생역전 스토리!
“1초를 바꾸면 1일이 바뀌고, 1일이 바뀌면 일생이 바뀐다!”

지금은 두 개의 회사를 경영하는 CEO로, 서울신문 2008 금융인 대상을 수상한 황희철 대표. 하지만 과거 그는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이후 아홉 번이나 벌인 사업이 모두 망한 끝에 엄청난 빚에 허덕이다 장기매매까지 시도했다.
비정규직에서 억대 연봉 CEO로 거듭나기까지,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책 『하루관리』는 황희철 대표가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을 만나, ‘시간관리-하루관리-인생관리’로 이어지는 성공 방정식을 배우며 인생을 180도 역전시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 소설이다.

황희철을 모델로 한 소설 속 주인공 ‘진홍’은 이른바 ‘3포 세대’로 불리는 오늘날 젊은이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언제 내쫓길지 모르는 비정규직, 열심히 벌어봤자 학자금?전세 보증금 갚기에도 급급한 신세, 계속된 사업 실패로 가족을 고생시킨 아버지와의 불화, 이런 삶에서 도망치고 싶지만, 기필코 성공하고 싶지만, 현실은……
잦은 지각으로 상사의 불호령을 독차지, 대충 야근하다 술 먹고 잠들기 바빠 책과는 담쌓은 지 오래, 좋아하는 여자에겐 고백도 못하는 처지, 그런데 그런 진홍에게 변화가 시작됐다? 책에선 하루관리를 통해 인생관리를 시작한 ‘진홍’의 드라마틱한 반전이 펼쳐진다!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그 하루가 당신의 ‘일생’을 바꾼다!

당신은 시간과 관련해 어떤 말을 가장 자주 하는가? 아래 『하루관리』 속 진홍과 희철의 대화를 보며, 자신의 상황과 비교해보자.

“시간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뭐예요?”
“아이코, 또 늦었다.”
“하하하. 지각을 자주 했나보죠? 두번째는요?”
“빨리빨리. 늘 입에 밴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건요?”
“나 지금 시간 없는데.”

“아이코, 또 늦었다.” “빨리빨리.” “나 지금 시간 없는데.”…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진홍과 비슷한 말들을 자주 할 것이다. 책에 따르면, 첫번째 말은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뜻이다. 두번째는 늘 조급함에 시달리고 있다는 뜻이고, 세번째는 시간관리에 무능하다는 의미다.
시간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건 인생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내 통제범위 밖에 있으니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조차 모를 터. 그리고 성취를 원하면서도 엉뚱한 곳에 시간을 쓰면서 정작 중요한 곳에 시간을 쓰지 못하니 점점 조급해질 뿐이다. 더욱이 정성을 들이지 못하면 결과도 나오지 않을 테니 무능한 삶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책은 다음과 같이 일침한다.

“통제되지 못하고, 조급하게 흘러가고, 무능력으로 점철된 시간들이 ‘하루’라는 이름으로 인생에 무수히 쌓여간다면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요?”

즉 하루관리는 단순히 시간을 잘게 쪼개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기 위해, 원하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 ‘하루’라는 도구이자 재료를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바로 하루관리다.
이 책은 ‘시간관리-하루관리-인생관리’의 방법을 생동감 넘치는 소설 속에 구체적으로 녹여내며, 독자 누구나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실질적인 하우투를 담은 하루관리 플래너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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