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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가을

: 이 가을을 말과 글로 나누고 싶다

권순희 등저 | 대경북스 | 2023년 10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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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0*215*20mm
ISBN13 9788956769912
ISBN10 895676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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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아침 시각, 서른 명이 넘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삶의 태도와 자신의 생각법을 글로 나누었다. 잘 살아온 자신의 삶이, 후회되는 삶의 조각들이, 앞으로 더 잘 살아갈 자신의 삶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작가의 생각법, 별 것 없다. 잘 살아온 내 삶을 말로 나누고 글로 나누면 되는 것이다. 내 삶을 말과 글로 나누기. 우린 이것을 위해 지구에 왔다. 다 함께 행복하기 위해.
--- p.5

감의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소소하지만 공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 무엇일까요? 상대방과의 소통을 시작할 때,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미소는 따뜻함과 친절함을 전달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대화 중에는 내가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좋겠지요. 기쁜 순간에는 박수나 칭찬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나타내고, 슬플 때는 침묵이나 위로의 말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22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 때문에 가슴이 먹먹하다면
한 번 쯤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설거지 하다 말고 책 한 권 들고 카페에 가는 거죠.
다 안 읽으면 어때요? 있어 보이잖아요.
빨래를 개다 말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거죠.
놀아 줄 테니 친구에게 밥 사라 하세요.
청소를 하다 말고 쇼핑을 가는 거죠.
백 바퀴 돌고 안사면 어때요? 저절로 운동했잖아요.
아침상을 차려놓고 산책을 가는 거죠.
어디 갔냐 가족에게 전화 오면 몰라도 된다고 끊어버려요.
--- p.43

한 달 뒤에 있을 10km 마라톤 경주를 준비하며
새벽운동으로 5km를 뛰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숨이 차서 걷기도 하고 멈추기도 했어요.
온 몸에 땀이 흐르고 다리는 점점 힘이 풀렸지요.
그만 둘까, 몇 번이고 고민을 했습니다.
하루, 이틀, 그리고 보름이 지나자
달리기는 어느새 좋은 습관이 되어 있었어요.
숨쉬기도 편해지면서 주변의 새소리, 바람소리도 듣게 되었지요.
5km를 완주하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작은 습관부터 끈기 있게 실천해 가는 것, 어떨까요?
결국 목표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 p.74

내가 할 수 있는 경청의 방법 3가지를 써 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경청의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대화를 할 때에는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기.
상대방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침묵과 공감의 언어로 들어주기.
바른 자세로 대화하기.
여러분이 써 주신 경청의 방법 중,
가장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동그라미로 표해보세요.

스스로 경청하는 삶을 선택한다는 것,
정말 멋진 일이지 않나요?
경청이 습관이 되어
더 풍성한 삶과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 p.135

식사의 70%는 야채와 과일로 차린다는 원칙,
저녁 8시 이후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는 원칙,
하루에 물을 하나. 5리터 마신다는 원칙 등
건강한 식사원칙은 나 자신과 가족에 대한 사랑입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 나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 대한민국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건강한 식사 문화와 원칙을 인식하고 실행한다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 수 있지요.
--- p.162

저에게 휴식은 황금과 같아요.
휴식을 잘하는 것이 삶의 목표 중 하나이지요.
제 삶에 지식을 더해주고 희망을 주고 길을 안내해주고 행복을 주는 휴식입니다.
휴식이 없다면 진정한 능력이 발휘될까?
진짜 행복을 알 수 있을까?
지쳐 쓰러지면 과연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본다면,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이만큼 잘 살아온 지금의 나,
휴식하기에 충분한 존재입니다.
여러분에게도 휴식이 필요해요.
휴식을 삶의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열심히 살고 있는 자신을 토닥여 주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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