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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Money

: 조개껍질에서 비트코인까지 부의 대이동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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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50*210*20mm
ISBN13 9791170411420
ISBN10 11704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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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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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화폐의 출현은 화폐 발전사에서 중대한 변혁이었다. 종이 화폐는 금의 시대를 끝내고 처음으로 본위화폐의 지위까지 올라갔다. 이제 모든 상품의 세계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처음으로 기호로 가치를 대신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류 최초의 거래 방식은 물물교환이었다. 나중에 조개껍질을 화폐로 삼았다가 점차 구리, 금, 은, 종이로 변화해왔다. 특히 문명사회에서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이제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다만 역사적인 시간과 공간에 따라 존재 형태가 다를 뿐이다. 화폐는 다른 모든 상품과 직접 교환이 가능한 상품 가치의 상징이다. 문명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그래서 화폐는 부의 상징이 되었다.
--- p.10~11

그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은 네덜란드의 금융업을 발전시켜 자본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은행은 11세기에 베네치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지만, 금융업은 1609년에 탄생한 암스테르담 은행이 최초였다. 당시 유럽에는 주화의 종류가 1,000개가 넘었기 때문에 표준통화가 필요했다. 암스테르담 은행은 처음으로 화폐를 만들어 세계 최초의 기축통화를 만들었다. 그럼으로써 환전으로 인한 거래비용을 없앴다.
--- p.39

이로 인해 금본위제의 규칙이 붕괴되었고, 세계무역은 대혼란에 빠졌다. 미국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달러와 금의 태환을 보증할 테니 향후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대량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니 달러와 금 태환 요청에 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달러를 세계무역의 기축통화로 삼게 되면 전 세계 국가들은 무역을 할 때 달러를 조달해야 하며, 필연적으로 미국은 세계의 은행이라는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이다.
--- p.65

화폐는 국가의 신용도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지금처럼 중국이 아시아, 아프리카 등 특정 국가들에만 신뢰를 주고 다른 나라에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중국이 디지털화폐 시장에서 앞서 나간다고 해도 사용하는 국가는 많지 않을 것이다.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려는 중국의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지, 달러 패권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p.83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입도선매 형식의 선물시장도 생겼다. 한겨울에도 여름에 나올 구근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시장은 연중 열리게 되었다. 1636년에는 튤립 구근 가격이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지속했다. 해가 바뀌어 1637년 1월 튤립 구근 가격은 정점에 달했다. 하루에 가격이 두세 배 오르기도 했다. 한 달 동안에 하늘 높은 줄 모르게 가격이 치솟자, 사람들은 집과 땅을 팔아 튤립 뿌리를 샀다. 한겨울에 그들이 거래한 것은 봄에 꽃을 피울 땅속에 있는 튤립 뿌리였다.
--- p.103

암호화폐(Crypto Currency)란 블록체인이라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민간 디지털 화폐를 말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리플 등이 암호화폐이다. 실제 돈과 가치가 연동되는 전자화폐나 가상화폐와는 달리 암호화폐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관리의 주체가 되는 중앙관리기관이 따로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 가능한 장부에 디지털 통화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이를 복제해 여러 대의 컴퓨터에 동시에 저장하는 분산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새로운 거래가 발생하면 그 정보를 별도의 블록으로 만들어 기존 장부에 체인 형태로 연결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강력한 보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성사된 거래를 취소하기 어렵고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모호하다는 단점이 있다.
--- p.160

비트코인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첫 번째, 코드의 법칙을 바꾸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적 요소는 민주주의와 비슷하다. 이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제안된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오픈 소스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이념에는 동의하지만, 세세한 법칙에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코드를 복사해서 수정한 버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포크(Fork)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포크는 블록체인의 설계나 기능을 향상할 때 의견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향성이다. 쉽게 설명을 하면 밴드의 멤버들이 방향성에 대해 의견이 달라 해체하고 각자 새로운 밴드를 구성하는 일과 유사하다.
--- p.189

그러면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일까? 우선 비트코인의 가격은 사전 경고나 설명 없이 빠르게 자주 요동친다. 따라서 투자자는 비트코인과 연계된 ETF를 선택할 때 이러한 가격 변동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물론 ETF는 지금도 종종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판매되곤 한다. 또 다른 잠재적 위험 요소로는 사이버 범죄를 꼽을 수 있다.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는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곤 한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때론 하룻밤 사이에 수억 달러를 잃기도 한다. 그리고 만약 블랙록과 같은 투자사들이 주요 비트코인 보유자가 된다면, 이들 기업의 사이버 보안 환경 또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 p.207~208

요약하면 당신이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 만큼 돈도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오늘 살아갈 돈을 벌려고 일한다. 부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종자돈을 벌려고 일한다. 부자들은 가치가 올라갈 것 같은 자산을 사들인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치가 떨어질 게 분명한 물건을 사들인다. 부자는 땅을 모으고 가난한 사람은 청구서를 모은다. 부자는 1만 원을 투자할 수 있는 씨앗으로 본다. 아는 것이 힘이다. 투자에 대해 배워야 하며, 다양한 투자 수단과 경제적인 도구를 익혀야 한다. 부동산, 대출, 주식, 펀드, 채권, 환율 등 전반적으로 배워야 한다. 그 다음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그 분야에 먼저 투자하고 나중에 다양한 분야로 넓히면 된다.
--- 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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