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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머니 Money
조개껍질에서 비트코인까지 부의 대이동 법칙
이흥규
글라이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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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_ 돈의 기원

1장. 세상을 지배한 돈

향료무역으로 세계해양패권을 장악한 포르투갈
다량의 은이 발견견 신대륙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산업혁명을 일으킨 증기기관으로 금본위제를 도입한 영국
세계대전으로 인해 기회를 잡은 달러
일본 엔화의 도전과 잃어버린 30년 장기불황
미국과 달러와 전쟁 중인 중국의 위안화

2장. 팽창하는 돈으로 일어나는 투자와 투기

황금에 대한 열망으로 개척한 신대륙
신대륙의 은이 가져온 투자와 투기
자본주의 최초의 버블, 튤립 파동
영국에서 시작된 남해 거품 사태
돈 때문에 일어난 설탕 노예
돈이 가져온 파멸의 역사

3장. 달러의 대약진과 돈의 미래

브레턴우즈 협상을 통해 기축통화가 된 달러
금본위제 폐지로 세계 경제에 충격을 안긴 닉슨 쇼크
대공황으로 시작된 블록 경제
단일 통화로 통합된 유럽
아시아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술 발전이 탄생시킨 화폐
달러의 약세로 인해 부각된 암호화폐

4장. 디지털 화폐 시대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미래를 바꿀 블록체인
스타벅스 커피 한 잔 사기 힘든 비트코인
가치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태어난 스테이블 코인
마침내 자산으로 인정받은 비트코인
지상으로 나온 비트코인의 미래는?

5장. 돈의 흐름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세계 각국

디지털 화폐로 승부수를 던진 나이지리아
금융 산업의 미래는 홍콩에 있다
석유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중동

맺음말_ 계속 배우고 성장해야만 부를 유지할 수 있다
참고 문헌

저자 소개1

20여 년간 통신사에 근무한 IT 전문가입니다. 현재 KT 강동 엔지니어링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내일을 꿈꾸는 이들과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책을 쓰기 시작을 하였으나 출판계에도 돈 없으면 책도 못 쓰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일생을 통한 공부는 결국은 자신의 책을 발간함으로써 만들어진다는 신념이 있어 매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책 쓰기를 실천하니 삶이 변하는 것을 느껴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쓸 수 있게 책 쓰기 코칭(The Only One Writing Coach)을 하며 책 쓰기 초보자들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돕고
20여 년간 통신사에 근무한 IT 전문가입니다. 현재 KT 강동 엔지니어링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내일을 꿈꾸는 이들과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책을 쓰기 시작을 하였으나 출판계에도 돈 없으면 책도 못 쓰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일생을 통한 공부는 결국은 자신의 책을 발간함으로써 만들어진다는 신념이 있어 매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책 쓰기를 실천하니 삶이 변하는 것을 느껴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쓸 수 있게 책 쓰기 코칭(The Only One Writing Coach)을 하며 책 쓰기 초보자들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머니(Money)』, 『처음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하루 1시간 책 읽기의 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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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50*210*20mm
ISBN13
9791170411420

책 속으로

종이 화폐의 출현은 화폐 발전사에서 중대한 변혁이었다. 종이 화폐는 금의 시대를 끝내고 처음으로 본위화폐의 지위까지 올라갔다. 이제 모든 상품의 세계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처음으로 기호로 가치를 대신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류 최초의 거래 방식은 물물교환이었다. 나중에 조개껍질을 화폐로 삼았다가 점차 구리, 금, 은, 종이로 변화해왔다. 특히 문명사회에서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이제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다만 역사적인 시간과 공간에 따라 존재 형태가 다를 뿐이다. 화폐는 다른 모든 상품과 직접 교환이 가능한 상품 가치의 상징이다. 문명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그래서 화폐는 부의 상징이 되었다.
--- p.10~11

그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은 네덜란드의 금융업을 발전시켜 자본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은행은 11세기에 베네치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지만, 금융업은 1609년에 탄생한 암스테르담 은행이 최초였다. 당시 유럽에는 주화의 종류가 1,000개가 넘었기 때문에 표준통화가 필요했다. 암스테르담 은행은 처음으로 화폐를 만들어 세계 최초의 기축통화를 만들었다. 그럼으로써 환전으로 인한 거래비용을 없앴다.
--- p.39

이로 인해 금본위제의 규칙이 붕괴되었고, 세계무역은 대혼란에 빠졌다. 미국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달러와 금의 태환을 보증할 테니 향후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대량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니 달러와 금 태환 요청에 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달러를 세계무역의 기축통화로 삼게 되면 전 세계 국가들은 무역을 할 때 달러를 조달해야 하며, 필연적으로 미국은 세계의 은행이라는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이다.
--- p.65

화폐는 국가의 신용도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지금처럼 중국이 아시아, 아프리카 등 특정 국가들에만 신뢰를 주고 다른 나라에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중국이 디지털화폐 시장에서 앞서 나간다고 해도 사용하는 국가는 많지 않을 것이다.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려는 중국의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지, 달러 패권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p.83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입도선매 형식의 선물시장도 생겼다. 한겨울에도 여름에 나올 구근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시장은 연중 열리게 되었다. 1636년에는 튤립 구근 가격이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지속했다. 해가 바뀌어 1637년 1월 튤립 구근 가격은 정점에 달했다. 하루에 가격이 두세 배 오르기도 했다. 한 달 동안에 하늘 높은 줄 모르게 가격이 치솟자, 사람들은 집과 땅을 팔아 튤립 뿌리를 샀다. 한겨울에 그들이 거래한 것은 봄에 꽃을 피울 땅속에 있는 튤립 뿌리였다.
--- p.103

암호화폐(Crypto Currency)란 블록체인이라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민간 디지털 화폐를 말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리플 등이 암호화폐이다. 실제 돈과 가치가 연동되는 전자화폐나 가상화폐와는 달리 암호화폐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관리의 주체가 되는 중앙관리기관이 따로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 가능한 장부에 디지털 통화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이를 복제해 여러 대의 컴퓨터에 동시에 저장하는 분산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새로운 거래가 발생하면 그 정보를 별도의 블록으로 만들어 기존 장부에 체인 형태로 연결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강력한 보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성사된 거래를 취소하기 어렵고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모호하다는 단점이 있다.
--- p.160

비트코인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첫 번째, 코드의 법칙을 바꾸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적 요소는 민주주의와 비슷하다. 이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제안된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오픈 소스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이념에는 동의하지만, 세세한 법칙에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코드를 복사해서 수정한 버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포크(Fork)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포크는 블록체인의 설계나 기능을 향상할 때 의견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향성이다. 쉽게 설명을 하면 밴드의 멤버들이 방향성에 대해 의견이 달라 해체하고 각자 새로운 밴드를 구성하는 일과 유사하다.
--- p.189

그러면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일까? 우선 비트코인의 가격은 사전 경고나 설명 없이 빠르게 자주 요동친다. 따라서 투자자는 비트코인과 연계된 ETF를 선택할 때 이러한 가격 변동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물론 ETF는 지금도 종종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판매되곤 한다. 또 다른 잠재적 위험 요소로는 사이버 범죄를 꼽을 수 있다.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는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곤 한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때론 하룻밤 사이에 수억 달러를 잃기도 한다. 그리고 만약 블랙록과 같은 투자사들이 주요 비트코인 보유자가 된다면, 이들 기업의 사이버 보안 환경 또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 p.207~208

요약하면 당신이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 만큼 돈도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오늘 살아갈 돈을 벌려고 일한다. 부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종자돈을 벌려고 일한다. 부자들은 가치가 올라갈 것 같은 자산을 사들인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치가 떨어질 게 분명한 물건을 사들인다. 부자는 땅을 모으고 가난한 사람은 청구서를 모은다. 부자는 1만 원을 투자할 수 있는 씨앗으로 본다. 아는 것이 힘이다. 투자에 대해 배워야 하며, 다양한 투자 수단과 경제적인 도구를 익혀야 한다. 부동산, 대출, 주식, 펀드, 채권, 환율 등 전반적으로 배워야 한다. 그 다음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그 분야에 먼저 투자하고 나중에 다양한 분야로 넓히면 된다.

--- p.246~247

출판사 리뷰

어떻게 돈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을까?

대항해시대 포르투갈은 향료무역으로 세계 무역을 장악해 패권을 잡는다. 무적함대인 스페인은 광대한 식민지를 획득해 세계를 손에 넣었다. 이토록 강한 스페인도 쇠락의 길을 걷는다. 영국은 증기기관을 이용해 산업혁명을 이루고 금과 신용이라는 가치를 통해 금본위제 기반 기축통화를 설립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막대한 전쟁 특수를 누린 미국은 패권국가로 부상하게 되었다.

팽창하는 돈으로 인간의 탐욕이 벌인 처참한 역사

콜럼버스도 금을 찾기 위해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한 것이다. 금광을 발견한 스페인이 몰락하게 된 이유는 과도한 전쟁비용이다. 인간의 광기와 탐욕으로 튤립 파동과 남해 거품 사태가 일어났고, 돈에 추악한 집착으로 설탕 노예와 아편전쟁이 일어났다.

그러면 미국은 어떻게 패권국가가 되었을까?

브레턴우즈 협상을 통해 기축통화가 되어 미국은 패권을 잡게 된다. 그 후 닉슨 쇼크라 불리는 금본위제 폐지로 세계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대공황이 시작되었다. 세계는 블록 경제 체제가 자연스레 형성되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와 비전

미래를 바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비트코인이라는 디지털 화폐가 탄생하였다. 최근 현물ETF 승인으로 드디어 자산으로 인정받은 비트코인의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가?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

돈의 흐름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디지털화폐에 승부수를 던진 나이지리아와 금융 산업에 최적화된 홍콩, 석유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중동 국가들이 있고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보았다.

오늘날의 전 세계의 경제는 경제 동조화 현상이 가면 갈수록 심해진다. 금융 세계화는 더 이상 선진국과 후진국이 뚜렷이 나뉘지 않는다. 전 세계 금융 시장의 통합이 더욱 진척될수록 돈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더 많이 열리며, 돈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낙오될 위험이 더욱 커진다. 그렇다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복잡한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돈의 흐름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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