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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 기독교 최초의 역사 기록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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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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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3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54쪽 | 152*225*22mm
ISBN13 979119291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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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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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적은 우리 주님의 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 온 거룩한 사도들의 일을 기록하는 것이다. 즉 교회사에 있어 발생한 많은 중요한 일들, 중요한 지역의 교회를 관할하고 다스린 인물들, 저서를 통해서나 또는 저서는 집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한 각 시대의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려 한다. 그리고 혁신을 바라는 욕망의 선동을 받고는 큰 오신(誤信)을 창도하고서 거짓된 주장을 선포하는 데 있어서 지도자로 자처하며 무서운 늑대처럼 무자비하게 그리스도의 양떼들을 공격한 시대, 사람들, 그리고 그 특성을 서술하려 한다. 또 주님을 해치려는 음모를 꾸몄던 유대 민족에게 신속히 임한 재앙도 묘사하려 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시대에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빈번하게 그 민족의 적대행위를 대적하셨는지를 기록하며, 또 그처럼 피와 고통으로 얼룩진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싸운 인물들에 대해, 그리고 우리 시대에 있었던 순교를 기록하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주님의 은혜롭고 자비로운 섭리도 서술하려 한다.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기 위해서 본인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시대의 기원과 최초의 도입부터 언급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저서를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게 저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또 특히 우리는 이러한 주제를 다루는 일에 착수한 최초의 사람으로서 전혀 흔적도 없고 발자취도 없는 길을 더듬어 보려는 것이므로 자칫하면 제멋대로 하게 될 가능성이 있음을 솔직히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조차 발견할 능력이 없지만, 우리의 안내자 되시는 하나님을 기도로 의지하며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만일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희미한 지식밖에 소유하지 못할 것인바, 그것은 그들이 살았던 시대에 대한 부분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 내려온다. 그들은 멀리서 비춰 주는 횃불처럼 우리 앞에서 음성을 높이며, 전망이 좋은 고지에서 내려다보듯이 어떤 길을 걸어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행해야 안전하고 확실한지 소리치고 권면해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적 서술로 제시된 주제에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을 간결한 통일체로 정리하려 한다.

이 목적을 위해 우리는 선조들이 흩어놓은 자료들을 수집하였고 고대 작가들의 저서들로부터 적절한 부분을 발췌, 인용하였다. 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우리는 오늘날도 대단히 훌륭하다고 여겨지고 있는 교회에서 봉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망각되어 있는 주님의 사도들의 계승자들을 일부나마 다시 찾게 되기를 바란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필요한 일이다. 나는 아직껏 이 분야에서의 완벽한 저술을 위해 노력한 교회사가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는 그것이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역사적 연구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그만큼 유익하리라고 믿는 바이다. 나는 내가 이미 제작한 「연대표」에서 이 문제들에 대한 개요를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본서에서는 더욱 자세하게 서술할 것이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나는 이 논문을 모든 인간의 창안물을 능가하는 탁월하고도 귀한 신성(神性)의 교리와 섭리, 즉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서술로부터 시작하려 한다. 후손들에게 교회사를 소상하게 전해 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리스도 시대의 기원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신성한 시대이다.
---「제1권 제1장│이 책의 주제」중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 양식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육체의 머리와 같은 것으로서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나타낸다. 또 하나는 발과 같은 것으로서, 바로 이것으로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우리와 마찬가지로 연약한 본성을 취하셨다. 그러므로 그에 따르는 내용을 더욱 완벽하게 기술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생애에 있어서 주요하고 중요한 점들에 대한 언급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이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세례명이라는 제도가 전에는 없었으며 최근에 생겨난 외래의 풍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예부터 전해 내려온 제도로서 신적 권위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줄 수 있다.

그리스도의 본질과 본성, 위엄 및 근원은 말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도 예언서에서 “누가 그의 탄생을 선포할 것인가?”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성자 외에는 성부를 아는 자가 없고, 또 성자를 탄생시키신 성부 외에는 아무도 성자를 완전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이 존재하기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빛―지적이고 실질적인 지혜, 그리고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산물과 피조물들이 생겨나기 이전, 즉 태초부터 성부와 함께 거하였던 살아계신 말씀, 하나님의 장자인 동시에 외아들이신 아들, 불멸하는 신령한 천군들의 왕자이며 지도자! 강대한 공의회의 사자, 아버지의 은밀하신 뜻을 집행하는 대리인, 성부와 함께 만물을 창조하신 분, 성부 다음가는 우주의 조물주, 성부의 참된 외아들, 만물의 주이시며 임금이요 하나님으로서 스스로의 신성으로부터 능력을 부여받으시고 지배하시며 성부로부터 능력과 영광을 받으신 분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성부 하나님뿐이다. 이 모든 사실은 그의 신성을 언급한 심오한 말씀 안에 잘 드러나 있다.

가장 고대의 선지자인 모세도 성령의 감화를 받아 만물의 창조와 정돈을 묘사하였고,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조성자께서 그리스도, 즉 최초로 잉태하신 말씀에게 모든 부수적인 만물의 형성을 양도하셨으며 인간의 창조와 관련하여 그와 의논하셨다고 전해 주고 있다. 그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고 기록하였다(창 1:26). 또 어느 선지자는 자신의 찬양 속에서 하나님을 언급하여 설명하되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라고 하였다(시 148:5). 그는 성부이신 창조주는 만물의 지배자이시며 지고한 권력을 가지고 명령하시는 분이시며, 거룩한 말씀은 아버지의 곁에서 그분의 명령에 따라 집행하신다고 소개한다. 성자도 역시 인간의 창조 이래로 의와 경건에 있어서 모든 것을 능가했다고 언급된다. 하나님의 종 모세, 아브라함과 그의 자녀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등장한 많은 의로운 예언자들은 순결한 마음의 눈으로 주님을 묵상하였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께 합당한 예배를 드렸다. 성자께서도 성부께 대한 예배에 절대 무관심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분은 만민에게 성부에 관한 지식을 가르치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주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 있을 때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은 분명히 사람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땅에 엎드려 그를 하나님으로 맞아 영접했다. 또 그는 그분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는 것을 말로 고백했으니, 즉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창 18:25)라고 말했다. 만일 전능하신 하나님의 피조된 것이 아닌 불변의 본질이 인간의 형태로 변화하거나 혹은 피조된 본질을 지닌 유령으로 나타나 보는 자의 눈을 속인다고 가정하는 것이 완전히 비합리적인 일이듯, 성경이 이처럼 거짓된 일을 꾸며냈다고 가정하는 것도 역시 비합리적인 일이다. “온 땅의 심판주로서” 인간의 형상을 입고 나타나셔서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을 우주의 창시자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치 못하다면 그분을 유일하신 선재(先在)하시는 말씀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겠는가? 시편에서는 그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 107:20).

모세는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창 19:24)라고 말하여 그분이 성부 다음가는 제2인자임을 분명히 한다. 또 성경은 야곱에게 인간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던 분을 하나님이라고 칭한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8). 그리하여 야곱은 그곳을 브니엘이라고 이름하였으며,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고 하였다(창 32:30).

이러한 신의 출현을 하위 천사들이나 하나님의 종들의 출현으로 생각하는 것은 용납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위 천사들이나 종들의 출현이 있을 때마다 성경은 분명히 그들이 하나님이나 여호와가 아니라 사자들이라고 불렸다고 명칭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성경에서 무수하게 찾아볼 수 있다.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는 그분을 거룩한 천사들과 천사장들의 지도자, 높은 곳에 있는 능천사(能天使)들의 지도자,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써 만물을 다스릴 제2의 주권을 가진 자, “여호와의 군대장관”이라고 불렀다. 여호수아서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수 5:13-15).
---「제1권 제2장│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선재에 대한 개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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