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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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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리프

: 내 아이를 성장시키는 엄마표 교육법

윤현주 | 더클 | 2015년 04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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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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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40g | 143*210*16mm
ISBN13 9791195323944
ISBN10 119532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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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현주
공부하고 싶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공부가 끝이라고 시작할 때, 아이와 함께 펜을 들었다. 엄마는 선생님이 되었고, 아이는 서울대에 갔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교육이 그 어떤 사교육보다 행복한 교육법이라고 말하는 두 아이의 엄마다.

현재 전북대평생교육원, 원광대평생교육원, 청아평생교육원, 지역문화센터, 환경청 독서경영, 35사단 군부대 독서프로그램, 완산시립도서관 독서코칭프로그램까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출강한다. 강의보다 더 시간을 쏟는 일은 아이들을 만나는 일이다. 15년 동안 아이들과 마주보는 교육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국영수가 아니다. 스스로 행복하게 꿈을 좇도록 만드는 대화”라고 말한다.

두 아이를 키웠던 기초적인 방법, 독서와 기행을 통해 또 다른 ‘내 아이’를 키우고 있다. 엄마들에게 늘 강조한다. “엄마가 변하면, 아이도 변한다.” 아이들의 느린 걸음을 엄마들이 천천히 기다려 주길 바란다. 아이 안에 내재된 성장, ‘퀀텀리프’를 믿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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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채워라’

내 아이 교육비법 제1조이다. 부족함을 부족한 대로 채워나가 면 언젠가는 완성된다. 부족함은 절실함을 일깨워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생각하게 된다. 그 생각으로 실천된 일들은 나에게 도움이 됐고,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행복한 교육법이 되었다.
우리는 넉넉한 환경, 비싼 교육과 거리가 있었다. 늘 부족하다 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채워나간다고 생각하 자, 어려울 게 없었다. 오히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일에 행복을 느꼈다. 엄마의 행복은 아이에게 전염되어 갔다.

그리고 느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말이다. 내가 첫째로 삼는 교육신념은 아이를 향하지 않았다. 오 로지 나를 향했다. 내가 부족함을 채우고 행복해지면, 아이도 똑 같이 행복해진다. 그리고 아이도 부족한 대로 채워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프롤로그 中

아이는 아이라는 자체로 사랑받을 존재다. 아이 안에 얼마나 멋진 상상의 날개가 펼쳐질 수 있는지 가늠하기란 어렵다. 아이의 생각, 행동 그 자체 하나하나를 지지해 주면 아이는 내재된 날개를 활짝 펴고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작은 도토리 씨앗 속에서 커다란 상수리나무가 들어있고, 그 작은 씨앗들이 모여 멋진 신갈나무 숲이 만들어진다. 조나단 리빙스턴 작가의 갈매기의 꿈처럼 어떤 세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날아가게 될지 어른들은 모른다. 어른들은 다만 지지해줘야 할 뿐이다. 아이 그 자체를. 아이의 말과 행동 모든 것을 말이다.
‘환몽(幻夢)’이라도 지지해 줘라 中

가족 여행을 다니다 보면 경험이 남는다. 좋은 콘도나 호텔을 예약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불편한 곳이든, 조금은 시끄럽고 더러운 숙소라도 괜찮다. 크고 작은 고생도 우리 가족의 스토리가 되기 마련이다. 우리 집 형편에 해외여행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여행이란 돈이 부족해도 갈 수 있다. 일 년 동안 적은 돈을 모아 여행을 갔고, 형편이 안 되면 카드를 쓰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해서 여행을 간 이유는 여행이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기 때문이었다.

돈이 더 모이고 형편이 될 때 가는 여행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지금’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과 불투명한 미래를 약속하는 건 차이가 있다. 미래의 시간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이 사라졌거나, 시간을 내기 더 힘들 가능성이 높다.
최고의 교육은 경험이다 中

엄마가 읽어주는 책에서 시작하여 아이가 읽게 하는 책으로 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대화다. 대화로 연결된 책을 활용하여 통합형 독서를 만들어 간다. 인간의 뇌에 뉴런과 뉴런사이가 서로 자극을 줘 시냅스가 순식간에 연결되듯 통합형 독서는 아주 짧은 시간에 다른 영역의 책 제목 혹은 일부 그림이나 내용
등으로 가게 한다.
나만의 언어, 아이만의 언어 中

나는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백과사전을 사주었다. 처음에 아이는 권수가 많고 두꺼운 백과사전을 막연하게 두려워했다. 처음으로 책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다. 백과사전은 몇 달간 명품 장식물이 되었다. 안 되겠다 싶었다. 교과 과정에서 나오는 용어를 정리하는 사전과 보고 싶은 사전을 하루에 하나씩 골라 읽어보기로 했다.
책으로 검색하는 아이 中

영유아는 빨리 지나가는 성장 시기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귀한 시간에 ‘돈이 없어서’라며 책 사는 일을 미룬다면 결국 아이의 기초를 제대로 쌓아주지 않는 꼴이 된다. 지금 돈이 없어서 돈 모아서 일 년 후에 책을 사주는 걸 생각하기 보다는 지금 미리 책을 사 주고 일 년 간 돈을 갚는 방법을 생각하면 좋겠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 中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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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독서와 여러 활동으로 다져진 경험들이 깊은 뿌리를 만들고, 어느 날 폭발적 성장으로 ‘퀀텀리프’라는 책으로 결실을 맺은 작가는 대나무와 닮아있습니다. 언젠가 찬란한 무지갯빛을 뿜어낼 자녀를 희망하는 엄마들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 6년 동안 ‘책꿈도서모임’을 함께 한 규환이 엄마

선생님께서 책을 내신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다. 부모라면 모두 자기 아이의 행복을 바라고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의도와 마음가짐은 순식간에 깨어지고, 아이들과 하루하루 전쟁 속에 사는 것이 대부분 부모들의 모습이다. 사랑하지만 그 방법을 알지 못해 힘들어 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바란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 현식·선우 엄마

역사에 전혀 관심 없던 큰딸은 현주쌤과 수업한 뒤 역사에 궁금증을 품었고, 둘째 주원이는 영어·수학은 안 해도 책읽기는 꼭 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덕분에 교과서에 없는 상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서하는 습관은 막내 소이에게까지 자연스럽게 전달 됐습니다. 선생님의 옳은 교육 방법이 이 안에 다 들어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다현·주원·소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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