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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인문학 전 5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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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인문학 전 5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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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12g | 118*188*45mm
ISBN13 9791167781161
ISBN10 116778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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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시간의 권력자들

웬만하면 길이 보인다.
문제는 선택이다.

그 길을 걸으면
곳곳에 진흙탕이고 가시밭길이라 해도
어쩔 수 없이 그 모욕과 고초를 감수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뱀눈을 뜨고 주단이 깔린 샛길을 찾아가 부귀영화를 누리는 이도 있다.

그 선택이 다른 만큼 그 이름도 달리 전해진다.
그게 공평한데, 시간이 꽤 걸리는 게 어쩌면 유혹이다.

리키메르, 오레스테스 그리고 오도아케르도
알았을 뿐.

그 유혹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
지금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 p.80, 「1권」중에서

불행한 마음

어릴 때 신동 소리 들은 자는
젊어 성공한 자만큼이나 불행하다.

젊어 성공한 탓에
세상이 너무 쉽게 보이듯이
신동이라
남들보다 더 빨리 세상을 알아버린 탓에
마음이 한시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 p.98, 「2권」중에서

리더에게 책사가 필요한 이유

명분과 실리가 항상 상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놈의 가오 때문에 굴러온 기회를 놓치는 리더가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실리도 못 챙기고
명분마저 잃어버리는 대인배가 그들이다.

그래서 대인배는 은근슬쩍 뒤를 챙겨주면서도
앞서 미리미리 가오까지 세워주는 책사가 필요하다.

세상에는 그런 책사들을 만나지 못해 이무기로 끝난 대인배,
대인배 행세하다 사지가 찢어진 이무기들이 한가득이다.

그들이 끝내 승천하지 못한 것도
다 넘쳐나서 부족한 까닭이다.
--- p.50, 「3권」중에서

범생이과 리더의 공통점

1. 다이아몬드 수저다.
(feat : 출신성분이 좋거나 권력에 무임승차 하거나)

2. 관상이 출중하다.
(feat : 적어도 선하다는 소리는 듣는다)

3.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고 큰길만 걸으며 자란다.
(feat : 가끔 신동 소리도 듣는다)

4. 일찍부터 세상의 이목을 끈다.
(feat : 스스로 관종 짓도 한다)

5. 하늘에서 시도 때도 없이 별이 쏟아진다.
(feat : 타고난 운은 어쩔 수 없다)

6. 정치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feat : 권력욕이 없는 듯하면서도 항상 권력 주변을 맴돈다)

그리고
7. 남에게 안 좋은 소리 듣기 정말 싫어한다.
(feat : 남에게도 싫은 소리를 절대 하지 않는다)

8. 누군가가 나서서 떠먹여 주어야 못 이긴 척 받아먹는다.
(feat : 먹고 싶어도 절대 먼저 나서는 법이 없다)

9. 손해 보는 일을 절대 하지 않는다.
(feat : 이익은 대충 계산하지만, 손해는 엄청 꼼꼼하게 따진다)

그래서
0. 누구도 믿지 않는다.
(feat : 가끔 자신도 믿지 않는다)

결핍이 없어 악착스럽지 않다.
그래서 결국 크게 이루지 못하고 고만고만하다
--- p.72, 「4권」중에서

관리자의 한계

제국의 설계자 야율초재도 무난한 길을 선호했다.
용맹스러운 장수 툴루이 대신
이해타산이 밝은 정치가 오고타이를 선택했다.

관리자들의 전형적인 의사결정이다.
제국이든 기업이든 급성장하면 관리자들은 리더의 발목을 잡는다.
“그만, 그만. 이젠 시스템이야.”
그래야 그들의 시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액셀러레이터를 좀 더 밟아야 할 때도 있다.
유목민인 몽골족은 주저앉히면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을 잃는다.
그래서 옆길로 샌다.
제국이든 기업이든 주체의 기를 읽고 세를 타야 한다.
관리자가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래서
리더는 나서서는 꿈에 취해 펼치고
돌아와서는 숫자를 맞춰야 한다.
관리자를 가까이 두되 함께 뜻을 펼치지 말고
장수와 술자리를 갖되 복기하지 말라고 한다.
그 반대로 하는 자가 많아 성공한 리더가 드물다.
--- p.55, 「5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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