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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말한다

: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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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2*225*20mm
ISBN13 9791192907390
ISBN10 119290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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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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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언제든지 물을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하기까지 무려 수천 년의 시간이 걸렸다. 더군다나 인류가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물’을 어떻게 관리했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 변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을 모으고, 모은 물을 도시나 농지까지 운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로의 발전은 인류가 물을 활용하는 시간적 ·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농경을 통한 생산의 증대와 정착 인구의 집중을 가능하게 하였다. 정착 인구의 집중은 도시국가가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세계사에서 진행된 물 활용기술」중에서

사막지대 모래 속 깊숙한 곳에 저장된 물을 길어 올리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치열한 생존경쟁이기도 했다. 카나트는 단순한 우물이 아닌 수로의 역할도 수행하는 시설이었다. 수십 미터 땅속, 빛도 없는 어둠 속으로 들어가서 암반을 부수어서 물길을 만들어 내는 카나트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절실한 기술이었다. 카나트는 근대 수도시설이 탄생할 때까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왔는데 수로 윗부분이 토양으로 덮여 있어서 물이 증발해 버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었다.
---「이란의 카나트」중에서

미국 수도관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미국에서 시작된 ‘인증제도’의 역사라고 하겠다. 1932∼1933년 미국 시카고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을 때 욕조와 대변기의 오염된 물이 역류돼 급수계통에 흘러들어 음용수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98명이 죽고 1,40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미국을 경악시킨 이 사건으로 상하수도 위생설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미국 국가 배관 법규(National Plumbing Code)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시카고 만국박람회의 오염된 물이 탄생시킨 미국 인증제도의 시작」중에서

관이 부식될 경우 수돗물 중에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 증가한다. 또한 관로의 관체 또는 도료에서 카드뮴(Cd), 아연(Zn), 동(Cu) 등의 금속이 용출될 수 있고, 내부 부식에 의해 관 재료의 강도가 저하되고 교통하중, 지진 등의 외력에 대해 취약성이 증가하며 관 파손 등의 사고에 관련될 우려가 있다. 또한 관 내부에 부식생성물인 스케일이 축적되어 관경이 좁아지고 통수능력이 저하되면 에너지 손실이 증가하여 펌프를 이용하고 이송하는 비용이 상승한다.
---「소중한 물을 지키는 ‘관’의 비밀」중에서

‘물 부족 국가’의 범주에 들어가는 우리나라는 수자원 개발을 잘하여 물 부족을 일상적으로 느끼지 못하지만, 물을 아껴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무너지면 곧 물 부족에 시달릴 수 있음을 자각하여야 한다. 지금까지는 지하의 관에서 물이 누수되어도 유지관리하는 비용이 고가라고 방치하였고, 수도요금이 물을 재사용하는 비용보다 더 저렴하니 물 재사용 시설 설치를 꺼려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태도로는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없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염소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기존의 수도 인프라를 활용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면, 네덜란드처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현재 우리는 염소를 사용하여 수돗물을 소독하고 있지만, 이는 때때로 물의 맛과 냄새에 영향을 주며,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건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곤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네덜란드의 예처럼 자연형 수처리 시스템과 같은 친환경적인 방법들을 탐색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글로벌 비전과 한국의 발전 방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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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표준을 만드는 기업’은 ‘세상을 리드하는 기업’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고, 고객이 믿고 감동하는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인들에게 이 책이 또 하나의 국제 표준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리라 생각하며 추천합니다.
-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전)국가기술표준원 원장)
물의 이용과 관련한 역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최신 기술 정보들을 수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플라스틱 관로 분야에 새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는 PPI PIPE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물의 가치와 산업으로서의 물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 원장)
물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PPI PIPE에서 출간한 《물이 말한다》를 통해, 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 기술이 해외시장에서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합니다.
-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부 교수)
PPI PIPE가 개발한 iPVC는 파이프 소재에 탄성이 있는 고무 성분을 배합하여 파이프의 충격 저항성을 높임과 동시에 내구성과 견고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로써 iPVC는 일반적인 파이프보다 더 높은 내구성을 갖추게 되었고 특히 수압에 대한 저항성 향상 및 충격을 흡수하는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iPVC의 탄생은 기술적으로도 혁신적이며, 이러한 기술 혁신이 한국의 중견기업인 PPI PIPE에서 이루어졌고 이제 세계 파이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계형산 (한국플라스틱파이프연구회 회장/목원대학교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
19세기 이후 인류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의학계 최고의 업적은 ‘상하수도 발전’입니다. 이러한 업적의 핵심은 물의 이동입니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물의 역사를 살펴본 《물이 말한다》는 현재는 물론 미래 인류 생사를 좌우하게 되는 물의 이동수단인 ‘파이프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담고 있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조민현 (한국상하수도기술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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