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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사

: 고대에서 현대까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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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58g | 120*188*14mm
ISBN13 9791188571215
ISBN10 11885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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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은 역사적 유물이 아니다. 자기 이해 그리고 이와 유의미하게 연결되는 행위 양식에 관한 가능한 해석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런 가운데 정치사상은 인간에게 특정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사상사적 연속체에 대한 이렇게 단순화된 전체 해석은 (가령 정치사상사의 아카이브 기능에서 비롯될) 많은 학술적 반론을 견뎌낼 수 있으며 집단행동을 조정하는 데 성공하는 한 그 사회적 효력을 유지한다. 정치사상사의 ‘역사’는 현대의 정치 구조와 그 미래 존속의 정당성을 둘러싸고 계속되는 논쟁과 유사하다.
--- p.10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매우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했다. 모든 정치의 기반이 되는 보편적 원칙이 존재하며 우리는 이를 인식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정치적 실천 그 자체로부터 정치의 규칙이 인식되어야 하는가? 마지막 질문은 정치의 궁극적 원칙에 대한 최종적 확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논쟁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종결되지 않았다. 그들 논증의 기본 형태는 오늘날까지 찾아볼 수 있다.
--- p.36

공의회주의의 배경은 교회 그 자체의 대표에 관한 질문이었다. 누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대표하는가? 대표되는 그 무엇은 성령과 같은 영적 요소를 포함하여 대표되는 순간에 존재하는가? 아니면 일종의 법률적 대리, 부재하는 타자들을 위한 행위가 관건인가? 대표에 관한 모든 근대 정치의 이념은 종교와 정치의 중간 영역에서 전개된 이 최초의 성찰들에서 출발한다. 마르실리우스는 법률적 자기 구속의 절차적 측면에 가치를 두었다.
--- p.53

홉스와 로크의 차이는 정치 질서의 형태에 있다. 한쪽의 정치 질서는 주권적이고 통제받지 않지만 다른 쪽의 정치 질서는 권한을 분할한 신뢰 관계다. 또한 기본적 구성에서도 차이를 찾을 수 있다. 홉스는 비국가적 또는 전前 국가적 인간 행위 영역에서 무정부 상태를 보며 안정된 질서는 오직 국가의 권력 독점을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달리 로크는 비국가적 또는 전 국가적 인간 행위 영역에 이미 질서 정연한 구조가 있다고 본다. 이와 함께 로크는 사상사로 넓은 경로에서 ‘사회’라고 불리는 것을 주제로 삼았다.
--- p.85

미래 정치 질서의 구상이 행위자들이나 공론에 지향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과제가 되는 곳에서 칸트의 강점이 나타난다. 따라서 국제적 평화 질서 모델에 대한 질문이 절박해졌을 때는 언제나 칸트가 가장 열렬히 수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 국제연맹과 유엔의 형태에 관한 토론에서 칸트는 가장 중요한 준거점의 하나였으며 현대에도 세계시민주의 논쟁에서 매우 현시적이다.
--- p.118

국가와 공론, 사회적 자기 조직은 불완전한 해결책이다. 여기서 베버는 정당 형태의 특히 정치적인 자기 조직에 더 큰 기대를 걸었다. 듀이는 정치를 사람들이 결합하는 하나의 양식으로 보았다. 하지만 베버도 듀이도 국가 또는 공론의 문제 해결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
--- p.169

미래의 세계 질서가 어떻게 모델화되고 어떤 사상사적 모범을 지향하든 간에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정치사상사는 관념적 모델의 담론적 연속체일 뿐만 아니라 줄곧 갈등과 제도를 논의해왔다는 사실이다. 정치사상사에서 ‘정치적인 것’을 구성하는 것은 갈등과 제도이기 때문이다. 인권 같은 규범적 프로그램조차 이를 지양할 수는 없다. 실제로 규범은 규범의 갈등(예를 들어 특정 상황에서 개별 인권의 구체적 우위에 관한 갈등)을 초래한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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