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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정신과 전문의 이영문의 시詩로 마음 치유하기 EPUB
더블북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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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오래된 행운 (나태주)
들어가는 글_ 운명의 시간 (이영문)

1장_ 절대적인 내 편이 있다

[프롤로그]

나태주
아름다운 시의 힘

선물 · 2

만남이라는 선물
지금 눈앞에 서 있는 사람이 선물이다

눈부신 세상

끌어당김의 법칙
인간 생존의 필수 요소, 정신건강

그리움

그리움과 외로움은 다르다
외로움에 관한 연구

풀꽃

풀꽃과 짜장면
시가 지닌 위대한 환각 효과

나무

당신의 어머니가 보고 있다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모성

절대적인 내 편이 있다
성장과 성숙을 돕는 힘, 회복탄력성

부탁

사람은 누구나 혼자다
분리 불안을 극복해야 완전한 독립을 이룰 수 있다

늙은 나태주

마이너로 산다는 것
자존감 있는 사람이 존재감도 있다

2장_ 서툰 것이 인생이야,
틀려도 괜찮아

걱정

오늘 캐러멜 마키아토 드셨습니까?
타인의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라

괜찮아

서툰 것이 인생이야, 누구나 불안하지, 틀려도 괜찮아
끝없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마음에 여백을 남겨라
부디 내일 해도 되는 일은 내일 하자

어린 벗에게

깊은 강이 멀리 흐른다
참된 말이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떠나와서

사랑은 그리움이다
사랑이 변한 게 아니라 사람이 변해가는 것

내가 너를

원작의 의미
사랑, 무의식의 선택이 지배하는 상태

보고 싶다

기억은 사랑보다 생명이 길다
네 인생을 살아라

무인도

사람은 섬이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 성장한다

초라한 고백

스스로 빛을 발하는 별이 되자

3장_ 시가 사람을 살린다

공주 풀꽃문학관

소박한 충만
그리움을 부르는 집

루치아의 뜰

오래된 시간이 주는 휴식
‘중독’의 반대말은 ‘관계’

먼 곳

마음이 머물 자리를 찾아서
관계로부터의 자유

스페인 광장

나를 만나는 여행
자기 자신부터 용서하라

슬픔

우울은 슬픔을 위로한다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별리

어른이 된 모모에게
인간은 우울의 강을 건너며 성장한다

사는 일

살아가는 일은 위대하다
사랑과 우울이 공존하는 이유

고맙다

자기 존중은 감사의 마음으로 돌아온다
자기 심리학의 교과서 ‘나의 해방일지’


시詩가 사람을 살린다
불확실한 현실을 견디는 힘

4장_ 자기 앞의 생이 가장 아름답다

멀리서 빈다

시간을 이기는 마음, ‘배려’
진정한 우정의 출발, 심리적 독립

들길을 걸으며

30만 개의 단어와 30년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찾아온 사랑
다정한 것이 오래 살아남는다 -공감의 생명력

어머니의 일

여성의 위대함에 대하여
돌봄과 공감의 능력자, 여성

뒷모습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MBTI가 모르는 내가 진짜 나

잠들기 전 기도

잠과 싸우지 말라
자연 생체시계의 원리

행복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관계의 접속사로 연결하라

좋은 날 하자

오늘은 좋은 날이다
하버드 대학에서 찾아낸 행복의 비밀


인생의 가치는 각자가 결정하는 것
자기 앞의 생을 살아라

에필로그

유리창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거울에 비친 사람

저자 소개2

羅泰柱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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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정신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보건학, 호주 멜버른대에서 정신 보건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8년 동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국립공주병원장과 서울시 공공보건 의료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 ·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객원교수이며 연세하늘병원 진료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나와 이웃의 결핍을 채워가는 사회가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라고 믿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정신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보건학, 호주 멜버른대에서 정신 보건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8년 동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국립공주병원장과 서울시 공공보건 의료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 ·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객원교수이며 연세하늘병원 진료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나와 이웃의 결핍을 채워가는 사회가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라고 믿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7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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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9.6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6만자, 약 2.8만 단어, A4 약 54쪽 ?
ISBN13
9791193153284

출판사 리뷰

시인과 정신과 의사가 10년 동안 주고받은 인생의 대화

시인은 시어를 통해, 정신과 의사는 대화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고 치유한다. 둘 다 언어의 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그 내면세계를 통찰하는 사람들이다. 내담자가 길고 지루하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때 치료자인 의사는 그의 말을 정성껏 듣고 간결하게 핵심 감정을 짚어주며 필요한 답을 해주기 때문이다. 약을 처방하는 내과 의사처럼 정신과 의사는 언어로 마음 치유를 돕는 역할을 한다.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이러한 대화의 치료 과정을 저자는 참된 말이 길러지는 시간이라고 표현한다.

시인이 시를 짓는 것도 참된 말을 하는 시간이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세월이 갈수록 더 간결해지고 있다. 저자 이영문과 나태주 시인은 오랫동안 교류하며 인생과 인간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책은 천일야화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들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시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위로하는가

저자는 ‘정신분석’이 기억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이야기에 관한 공부라고 말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이 아프게 남아 있는 이유는 사랑의 기억에 관여하는 감정과 장소와 이야기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과거 나의 존재에 대한 증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나태주 시인이 쓴 35편의 명시를 소개하며 시의 주제와 연계된 여러 가지 감정들, 사람들의 마음 풍경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태주 시인에게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고마움의 대상이다. 외로움과 그리움도 고맙고 구름과 바람까지도 고맙다. 무엇보다 살아 있는 자신을 용서하고 고마워할 때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저자는 자기 심리학(self psychology)은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 것이 그 출발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자신을 먼저 용서하라는 말이다. 완벽할 수 없는 자신을,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을 용서하라는 것이다. 자기 용서가 진정한 자존감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시인의 상상력이 아픈 마음을 치료한다

모든 사람의 삶에는 각자의 슬픔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시로 마음에 고통을 느낀다. 시인의 상상력은 이러한 고통을 없애준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는 의학적 치료를 넘어서는 카타르시스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래서 시는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라고 말한다.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다. 의식주, 즉 인간을 살리는 기본 요소들만 '짓는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여러 번의 수고가 들어가야 '짓는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그래서 시를 짓는 것은 곧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이것은 나태주 시인의 철학이기도 하다. 정신분석의 본질도 마찬가지다. 얼어붙은 땅에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심정처럼, 고통을 함께 해주는 누군가가 필요할 때 자비가 생긴다. 공감의 싹이 트는 것이다. 시인의 마음과 정신치료자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같다. 치료라는 의학적 장르와 치유라는 시의 영토는 공감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시를 짓고, 시는 사람을 살린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우리가 어떤 대상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에게서 빠져나간 결핍을 보는 것이다. 잃어버린 어떤 것을 찾기 위한 무의식의 흐름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온전해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타인을 사랑해야 한다. 저자는 나태주 시인의 시 ‘멀리서 빈다’를 접하고 순간 마음이 먹먹해졌다고 말한다. 40년 전, 서울로 유학을 떠나던 날 기차역에서 울먹이던 친구의 모습이 떠올라서였다. 친구는 그를 대신해 상처 입은 어머니를 위로해 주었다고 회상한다. 일찌감치 부모와 동생을 잃었던 친구는 여러 면에서 성숙했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 책에 수록된 글에는 저자의 이런 진심과 곡진한 마음이 가득하다. 청년들에게 분리 불안을 헤쳐 나갈 첫 단추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라고 조언하고 있으며, 사랑의 대상을 선택할 때 나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반드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라고 충고한다. 자존감이 무너진 세상에서도 반드시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하며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시와 함께 강박을 줄이고 마음 한구석에 여백을 남겨 놓으라고 말한다. 우울하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스스로에 대해 부끄러워할 줄 알고 겸손하므로 생기는 감정이다. 이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와 같은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니 슬퍼할 일에 충분히 우울해지는 자신을 사랑하라고 다독인다. 저자는 ‘네 인생을 살아라(Vis ta vie)’라는 말처럼 우리는 모두 자기 앞의 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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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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