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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를 치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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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를 치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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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93g | 125*196*15mm
ISBN13 978893290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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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의 유화와 드로잉에서 메서는 인공물에 불과한 타자기에, 그리고 오스터와 그의 작업 도구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에 자신이 얼마나 매혹되어 있는지를 보여 준다……. 그들의 공동 작업은 우리들에게 기발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뉴욕타임스

이 이야기는 기계와 사람이 나눈 아름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 하퍼스

영감이 넘치는 작가는 종종 작업 과정과 작업 도구에 매혹된다. 이 우아한 아트 북에서 작가 오스터와 화가 메서는 공동 작업을 통해 오래되고 낡은 구식 타자기 ― 오스터가 머리 속에서 짜낸 단어들을 페이지로 옮기는 ― 에 대단히 세밀하고 표현주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구형 수동식 올림피아 타자기. 오스터는 유화와 드로잉으로 채워진 이 사랑스러운 책에서 <1974년 그날 이후로 내가 쓴 모든 단어는 그 기계로 타이프 쳐진 것>이라고 쓰고 있다.

대단히 짧은 글이기는 하지만 이 글에서는 오스터 특유의 감성이 드러나고 있다. <좋건 싫건 나는 그 타자기와 나의 과거가 같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미래 또한 같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빛나는 매력은 미술 작품에 있다. 주로 유화로 그려진 메서의 작품들은 오스터의 타자기에 그가 얼마나 매혹당했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작품 대부분은 전면을 그리고 있는데, 때때로 작가 오스터와 뉴욕의 분위기를 바탕에 깔고 있다. 오스터의 작품들이 놓여 있는 선반, 브루클린 다리 등이 배경으로 깔리기도 하고, 브루클린에서 내려다 본 듯한 맨해튼의 마천루들의 스카이라인이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것은 잊기 힘든 이미지이다. 거기에는 뉴욕 무역 센터의 빌딩군이 아직도 건재하고 있다……. 이 책이 별난 책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매력적인 책임은 분명하다. 오스터의 말대로 메서는 <생명 없는 물체를 개성과 품격을 지닌 존재로 바꾸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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