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 인물에 영감을 얻어 탄생한 거침없는 히로인이 여기 있다. 그녀는 잃어버린 세계를 활보하며 생생한 추격전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이 책은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모험담인 동시에, 의미 있는 직업이 여성의 정체성에-때로는 생존에-얼마나 중요한지 진지하게 파고든다.
- 워싱턴 포스트
콘스턴스와 그녀의 자매들을 지켜보는 여정은 첫 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즐겁고 유쾌하다. 작가는 20세기 초 뉴욕의 무질서한 분위기와 제 방식대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솜씨 좋게 엮어낸다. 사회가 정한 테두리를 넘어선 여성 조연들이 시리즈에 추가된 것도 반갑다.
- 라이브러리 저널
다양한 등장인물이 웃기면서도 씁쓸한 유머를 제공하고, 콘스턴스 콥이라는 특별하고 강력한 캐릭터의 배경이 되어준다. 작가는 20세기 초 급성장하는 뉴욕 외곽 도시의 삶을 꼼꼼한 필치로 능숙하게 그려내고, 대단히 만족스러운 미스터리를 빚어내는 동시에 교도소 개혁이나 여성의 권리 같은 문제를 시의적절하게 꼬집는다.
- 북리스트
콘스턴스가 “브루클린 거리에서 여자가 보여준 가장 품위 없는 자세”로 범죄자를 제압하든, 플러렛의 크리스마스 공연 때 극장 로비에서 펀치를 따르는 자원봉사를 하든, 그녀의 밤낮은 여전히 생생한 활기가 넘친다. 실제 범죄는 이야기 말미에 해결되지만, 작가는 독자들에게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남긴다. 바로 콘스턴스와 그녀의 유부남 상사 히스 보안관 사이에 흐르는 야릇한 공기 말이다. 성질 급한 독자라도 별수없이 다음 책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 보스턴 글로브
콘스턴스 콥이 범죄와 맞서 싸운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가 끝난 후에도 콘스턴스는 여전히 총을 들고 사건을 해결할 자세를 취한다. 강력한 여성이 범죄, 정치, 사회적 낙인에 맞서며 동시에 범죄자를 체포하는 콥 자매 시리즈 두번째 책은 영리하고, 서스펜스가 넘치며, 웃기기까지 하다. 콥 자매의 팬이라면 이 즐거움을 놓치지 말 것.
- 퍼블리셔스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