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와일더(E. James Wilder)
예수전도단 주강사이자 ‘인생모델(Life Model)’의 개발자. 그는 트라우마와 중독에 대한 연구를 거듭할수록 기쁨의 회복이야말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일임을 깨달았다. 인생에서 기쁨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기쁨을 상실한 이유와 과정을 더듬으며, 기쁨을 되찾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지속적인 기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함을 절감해 인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치료법을 제시한 ‘인생모델’을 개발했다.
트라우마와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의 연구는 10여 권의 책과 16여 종의 교육세트, 그리고 9개국에서 1백 회 이상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 책의 공저자인 크리스 코시와 함께 ‘성장 훈련(THRIVE Training)’ 프로그램을, 에드워드 쿠리와는 ‘커넥서스(Connexus)’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인생모델을 소그룹에서 함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1974년에 미네소타 주 북부의 버미지주립대학(Bemidji State University)에서 심리학 학사를, 1981년에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를, 1982년에 풀러대학원 심리학부에서 임상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여러 대학에서 교수와 객원 강사로 활동했다.
상담학적으로는 가정, 자녀, 사춘기, 성, 직업, 이중언어, 행동, 신경심리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를 했고, 특히 입원 환자, 외래환자, 베트남전 참전용사, 알코올 중독 등의 병동에서 집단 치료를 지도하기도 했다. 1977년부터 2011년까지 여러 기독교 상담소에서 대표로 섬기며 북미,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인도 등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현재 셰퍼드하우스(Shepherd’s House)의 대표로 있으면서, 조이그룹을 위한 강연과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에드워드 쿠리(Edward M. Khouri Jr.)
에드워드 쿠리는 목회 상담자로 1980년부터 상처받은 이들을 섬기고 있다. 짐 와일더 박사와 함께 커넥서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70여 개국에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 마약남용중독 연맹에서 아내 마리차(Maritza)와 함께 사무국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수전도단 산하 전 세계의 ‘중독 행동 상담학교’에서 중독과 외상 회복을 가르치고 있다.
크리스 코시(Chris M. Coursey)
크리스 코시는 사역 기간의 대부분을 인생모델 훈련의 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일에 바쳤다. 현재 셰퍼드하우스의 부대표로 있으며, 코나, 밴쿠버, 뉴저지 등지의 예수전도단 학교에서 강사로 섬긴다. 아내 젠( Jen)과 함께 성장 훈련 행사들을 이끌고 있다.
쉴리아 서튼(Shelia D. Sutton)
쉴리아 서튼은 국가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교사이자, UCLA 작문 프로젝트 회원, 외래 교수, 결혼가정 치료 인턴이다. 상호 유대와 애착을 통한 기쁨의 전파, 뇌 기능이 자아상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심이 있다.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교사들에게 전문성 개발을 교육하는 일 외에도 캘리포니아 주의 결혼가정 치료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