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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여명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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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여명을 뚫고

박환, 허승철 편 | 지식마당 | 2003년 02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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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66쪽 | 6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790129
ISBN10 898979012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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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환
서강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문학박사)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 : 허승철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학교 및 버클리대학교에서 슬라브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외교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미국 하버드 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연구위원, 건국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및 러시아문화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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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대평원, 광활한 숲과 바다같이 큰 호수, 유유히 흐르는 거대한 강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러시아 대륙은 단조롭고, 광대하며, 웅장하였다. 그리고 눈이 시리도록 같은 장면의 들판을 보았다. 우랄 산맥의 중간쯤에 위치한 예카테린부르그를 향할 때조차 깊은 산속에 들어선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얼마간의 높은 언덕을 지날 뿐,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나 기암괴석은 어디서나 보지 못했다. 우리가 잠든 사이에 그런 곳들을 지났을까?

이 넓은 들판에 대규모 경작의 흔적이나 목장도 보이질 않는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경작한 작물을 이송해야 한다면 개발은 당연히 철도를 따라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을 테고, 그렇다면 이 여름 열심히 일하는 농부나 풍성한 수확을 기다리는 농작물이 있을 것 같은데 찾아보기 힘들었다. 단지 이따금씩 보이는 시골집들의 앞마당에 하얀 감자 꽃이 피어있을 뿐이었다. 물론 우리가 보지 못한 지역에 집단농장의 형태로 개간이나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차가 통과하는 지역이 시베리아 지역에서도 남쪽에 치우친 기후조건이 좋은 곳임을 감안할 때, 상당한 지역이 이렇듯 버려져 있을 것이다.

이 대평원은 왜 러시아인에게 풍요로운 삶을 보장해 주지 못했을까? 다른 나라들이 바다로 식민지를 찾아 떠날 때 러시아는 시베리아를 정복했으나, 그곳을 경작할 인적 자원은 희박했다. 그것은 사람과 식물이 살기 어려운 자연 조건에서 비롯되었으리라.
---pp. 16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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