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들이 마지막으로 듯이 이책은 일부 독자들에게는 난해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도 하고, 다소 급진적인 주장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미래에는 반드시 다뤄야 할 내용들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를 맞아 요즘 떠오르고 있는 기본소득, 그리고 생명의 미래, 정치에서 직접민주주의가 확대가 어떻게 가능할지는 많은 사람의 관심사일 것입니다. 이책의 주장에 100%를 공감하는 분들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래사회를 위한 저자들의 고민이 시민들 속에 널리 퍼나나가기를 바래봅니다.
- 고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이채로운 경력들의 4중주 향연이 펼쳐지는 책으로 자연과학, 의학에서 사회과학까지 요즘 핫한 주제로 모르면 안 될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들 주제들은 현재와 미래를 주도할 화두이기게 학생, 청년뿐 아니라. 직장인, 은퇴세대 등을 포함해 지적 호기심이 있는 분들과 여론지도층도 곁에 두고 볼만하다.
- 안종주 보건학 박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
이 책은 크게 4부(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기본소득/첨단생명과학/직접민주주의)로 구성되어있다. 전공이 다양한 4분의 학자들이 함께 쓴 학제간의 접근을 시도하였다. 촛불광장을 포함한 다양한 자기 인생과 한국사회의 험난한 광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고 있는 공부 꾼들이다.이 책은 인문학적 공학적 관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류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의미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인류의 미래를 다각도로 예측하고 진단한 글이다. 많은 사람이 반드시 이 책의 문제제기를 경청해볼만하다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법학자인 필자가 감히 이 저서를 추천한다는 것은 전공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망설였다. 그런데 여기에서 다루는 핵심 키워드가 인간의 휴머니즘을 매우 중시한 점을 발견하고, 추천사를 쓰기로 마음을 굳혔다. 많은 독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하는데, 타 전공자의 의견을 들려주는 것이 다양한 분야의 독자외연을 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국제법의 역사는 戰時국제법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발전할수록 정치, 외교, 군사적 문제 외에도 국제법은 비정치적 군사적 사항인 경제, 인권, 과학 ,기술 노동 등 그 대상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이 아직도 국제사회에 엄연히 잔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법의 발전 방향은 점진적으로 '국제법의 인도주의화'라는 고지를 향하여 움직이고 있다. 그래서 이 점에서 이 책이 '인도주의'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법의 발전방향과 일치하여 제 마음을 강하게 움직였다.과학기술의 발달은 인문학 사회과학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시공을 초월하여 항상 모든 영역에서 인간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이 점에서 독자 여러분들의 일독을 반드시 권하고 싶다.
-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제 4의 물결의 4 중주! 제목도 멋진 이 책은 일자리문제가 젊은 세대의 심각한 취업난으로 가시화하고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체함으로 사라지거나 축소될 위기에 있는 직업들이 관심사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매우 흥미를 끌 만합니다. 어떻게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전개하고 조직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이 진정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복무하도록 할 것인가 라는 시대적 고민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 책에는 저자들의 방대한 자연과학적 지식, 풍부한 인문학적 식견,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 및 인간에 대한 사랑과 탁월한 통찰력이 오롯이 녹아들어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과 생명공학의 전개과정에서 언뜻 이질적으로 보이는 기본소득과 직접민주주의를 제기하고 이를 인간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김혜영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이 책이 부디 원래 취지대로 대한민국이 제4의물결의 씨알이 되어 한반도의 통일과 지구촌의 평화에 기여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기본소득이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제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밀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 책은 법조인 출신인 나로서는 약간 버겁기는 하지만 읽을 수록 내가 모르는 자연과학, 공학이 많구나 하며 배워 간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인 나에게 더 큰 짐을 지우게 만드는 책이다. 인문학 서적이 넘치는 도서가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만하다
- 김경진 국회의원 (법조인이자 정치인)
이 책이 광명시에서 출간된 것을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책 내용대로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유라시아횡단 철도가 개통되어 전세계가 연결되는 화합의 제4의 물결이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 양기대 (전 광명시장, 행정가)
산업구조가 바뀌면 정치도 바뀐다. 20세기의 정치가 선거권 확대의 역사였다면 21세기 정치는 권력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정치 집단간 협치, 중앙과 지방간의 지방분권, 권력자와 국민간의 국민분권이 확대될 것이다. 이책은 직접민주주의를 통한 국민분권으로 독자들을 초대하여 안내할 것이다.
- 이기우 (인하대 로스쿨 교수)
제조업 기반 산업화로 압축 성장한 대한민국에게 경계파괴적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불확실성의 천지이다.과거의 산업혁명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낳았듯이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질서를 우리에게 가져올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 질서에 대한 고민에 진보와 보수의 경계도 무의미 하다. 공유가 있으려면 성장이 있어야 하고 성장하기 위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 책이 우리 사회의 고민을 드러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 차상균 교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빅데이터연구원장)
이 책은 다소 이질적이라 여겨질 수도 있는 현재와 미래 사회의 몇가지 중요한 이슈들을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통섭의 차원에서 잘 조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시각을 겸비한 이 책이 대중들에게 널리 읽히고 제반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최성우 (작가)
통섭이라는 화두는 아직도 유효하다. 과학을 이해하지 않고 사회의 발전을 논하기 쉽지 않다. 유전자 치료법이나 사물인터넷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단지 산업 일반에 그치지 않는다. 인류가 걸어가는 길을 슬그머니 그려내고 있는 신의 그림자를 잠깐 잠깐 보는 것 같다.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 기본 소득, 첨단생명과학, 직접 민주주의 등 요즈음 가장 뜨거운 이슈들이 하나로 묶여 있다. 찬찬히 읽으며 이들이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을까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박우진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