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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걷는 소녀

[ 2023 대산창작기금 수상작, 양장 ] 미래주니어노블 -1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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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20g | 143*215*20mm
ISBN13 9788965466994
ISBN10 896546699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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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도 모르게 숨을 삼켰다. 눈을 비비고 다시 여학생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옆으로 살짝 얼굴을 돌리고 있었지만, 한눈에 봐도 나랑 무척 닮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치 거울을 보는 듯했으니까. 피가 섞인 자매라고는 은별이 하나뿐인데. ‘설마 도플갱어……?’
--- p.7

“그래, 타임 슬립! 그렇구나. 내가 꿈에서 타임 슬립을 한 거구나. 어쩐지, 그럼 말이 되지. 사람들 옷이며, 머리 모양이며, 안경 같은 게 좀 촌스러워 보였거든. 난 또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니까 그런가 보다 했지.” 새별이는 어젯밤 꿈에서 본 광경을 다시 찬찬히 그려 보았다. 아라 말대로 타임 슬립을 했다면 얼추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 p.21

“우리 모두 죄수라고. 지구라는 감옥에 갇힌 불쌍한 영혼.” 복잡한 수학 공식 탓에 머리가 잠깐 이상해진 걸까. 새별이 얼굴이 절로 찌푸려졌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너도 모르는구나. 외계인이 와서 알려 준 진실인데.” 뜬금없이 외계인이라니? 당황한 새별이는 더 묻지 못하고 눈만 껌벅거렸다
--- p.27

‘도플갱어다!’ 며칠 전 버스에서 본 여학생이 골목을 휙 돌아 걸어가는 게 보였다. 이번에는 옆에 친구도 함께 있었다. 나도 모르게 여학생 뒤를 따라가다 주변을 휘휘 둘러보았다. 지난번 버스에서처럼 어딘지 모르게 뭔가 어긋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빠르게 멀어지는 도플갱어를 잡으려면 주변에 신경 쓸 여유 따위는 없었다. ‘이번에는 말이라도 걸어 볼 거야.’ 뛸 듯이 두 사람을 쫓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재밌는 일이라도 있는지 멀리서도 까르륵 웃는 소리가 들렸다.
--- p.56

은별이는 새별이의 놀림과 부추김에 혼자 놀이기구에 올랐다. 평일에 휴가를 내고 놀이동산에 온 터라 엄마는 연신 거래처와 통화하느라 바빴다. 사고가 일어났던 그 순간에도 새별이, 은별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엄마는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었다. 아직도 두려움에 바르르 떨리던 은별이 어깨가 기억난다. 새별이도 그렇지만 은별이 역시 무서운 놀이기구 같은 건 잘 타지 못한다. 그럼에도 언니 보란 듯 큰소리 뻥뻥 치고 혼자서 놀이기구에 올랐다. 그리고…….
--- p.6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중학교 2학년 새별이는 꿈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학생을 만난다.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그 여학생 꿈을 계속 꾸게 된 새별이. 그런데 그 여학생이 탄 버스나 그 여학생이 메고 있던 가방, 그리고 교복이 모두 지금과 다르다. 꼭 타임슬립한 것처럼. 그 꿈의 소녀는 누구였을까? 전학 온 미스터리 덕후, 연휘와 고민을 나눈 새별이는 이 꿈이 자신의 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엄마가 꾸는 꿈일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새별이는 엄마가 계속 꾸는 그 꿈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엄마가 계속 그 꿈을 꾸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의 이유를 밝히려 한다. 꿈을 걷는 소녀 새별이는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꿈을 걷는 소녀』는 엄마가 30년 전 여학생 때 겪은 사건과 ‘나’가 겪은 현재의 사건을 교차해 가며 꿈을 통해 가족들을 짓누르는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려 내었다. 친구에 대한 엄마의 비밀 이야기, ‘나’의 죄책감 등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하는 구성력과 문장력, 특히 다른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가 꿈을 본다는 참신한 발상이 돋보였다. 또 『꿈을 걷는 소녀』가 이면으로 보여 주는 것은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 도리어 비난받는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으면서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자 한 그 따뜻한 시선이었다.
- 김리리, 김용희, 남호섭 (대산창작기금 심사 위원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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