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장 자신의 성장 가능성 기반으로 비전 세우기
1) P051, 052에서
미국 생활 8년 동안 충실하고 얌전한 학생이자 자녀로만 생활했던 필자가 보수적인 한국에서 수년 후 글로벌기업의 여성 경영자로,여성CEO로 변신했다.
그렇다면 필자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 어디에서 일어난 것일까? 삶의 여정에서든, 기업에서의 활동에 의한 것이든 성과의 종류는 크게세 가지로 대별된다는 것을 필자는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 하나는 ‘과거와 별로 다를 바 없는 결과’, 두 번째는 ‘예측 가능한 개선된 결과’ 그리고 세 번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대약진의 결과’ 등이다.’
2) 1장 P60, 61 에서
피앤지, 미래의 사장이 되는 비전을 제시하며 목표 세우고 꿈을 키우도록 독려
그 이유는 필자의 가능성을 처음 찾아주신 분이며, 오늘의 필자가 있기까지의 첫 문을 열어주신 분이기 때문이다. 이 분이 당시 갓 입사한 마케팅부 신입사원들에게 전해준 메시지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는다.
“우리 피앤지는 여러분들을 향후 ‘사장’이 될 수 있는 사람들로 보았기 때문에 미래 가능성을 보고 채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이 목표로 일을 해야 합니다”.
P&G의 상사가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기 전에 직원 개개인의 비전부터 심어주는 것이 필자에게는 너무도 뜻밖이었다. 국내 기업에 막입사한 새내기에게 차장은 하늘과 같은 존재였다. 당시 피앤지에 입사하자마자 들었던 첫 메시지가 지금도 귀에 생생하게 남는다.
“우리는 사장이 될 사람들을 뽑은 것이니, 지금부터 여러분 모두사장이 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세요.”
3) 1장 P65, 66에서
‘열심히 하면 너도 얼마든지 사장이 될 수 있다’는 비전, 대도약의 토대
필자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단연코 피앤지에서의 CEO비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존경하던 상사는 거리낌 없이 우리에게 늘 말했다.
“열심히 하면 너도 얼마든지 사장이 될 수 있다.”
피앤지는 신입이든 경력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팀원에게 사장의비전을 가지라는 일반적인 말과 함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피앤지는 신입이든 경력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팀원에게 사장의 비전을 가지라는 일반적인 말과 함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 로드맵 속에 필요한 능력들을 제시했고, 과정들이 관리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필자의 행동의 변화는 날이 갈수록 힘을 얻었고, 어떠한 개인적 위기도 나를 멈추게 하지 않았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회사가 주는 비전을 가지고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세 아이를 출산한 후, 육아 휴직도 제대로 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가사를 돌보며 양육을 했지만, 단 한번도 일을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필자의 경우처럼 비전과 구체적인 로드맵, 그리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평소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4. 2장 실전 비전세우기와 로드맵 터득하기,
1) 칼럼1 미래의 모습 그리며, 비전 정립, P81에서
커리어의 비전을 찾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필자는 커리어에서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생각한다.
‘이대로 내가 계속 이 일을 했을 때 미래의 내 모습은 어떻게 될까?’
그런 생각과 함께 필자는 3년 후를 상상한다. 3년 후의 내 모습이 행복한 모습인지, 아니면 끔찍한지를 생각해 본다. 우선 2-3년 후의 모습을 상상한다.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야 할 시기에는 충분한 시간을 허용해야 한다. 그 때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제일 좋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1주일 정도 각자 가장 편한 곳에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칼럼4 개인적 삶의 비전 세우기, P98에서
균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커리어와 개인적인 삶의 비전 공존해야
균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커리어에 대한 비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의 비전들이 함께 공존해야 한다. 우리는 일에 대한 비전도 없고 또 개인적인 삶에 비전이 없을 때에 무엇을 우선 해야 할 지 항상 고민하고 갈등하게 된다. 인생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 추세에 따라 갈등을 하게 된다.
필자는 끊임없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저해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스스로 생각의 필터를 씌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 필터를 없애야만 나의 가능성을 온전히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커리어 비전과 개인적 삶의 비전을 융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나 역시 좋은 엄마로서, 좋은 부인으로서, 좋은 며느리로서의 삶도 같이 어우러져야 행복을 느낀다. 남편들이 좋은 아빠로서, 좋은 남편으로서, 좋은 아들로서의 삶이 함께 이루어 져야 행복을 느끼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현명한 엄마, 헌신적인 부인은 개인 꿈과 비전을 희생하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 반대로, 각자의 꿈과 비전을 진정성있게 균형적으로 추구할 때, 아이에게 자율권을 주고 응원을 할 수 있는 현명한 엄마, 헌신적인 부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제 3장 실전 의식전환으로 경이로운 야망과 계획 세우기
1) 칼럼1 생각의 필터와 선입견 제거하기, P120, 121에서
가능성을 제압하는 것은 견해, 의견, 가정, 심판, 불안함 등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가능성을 제압하는 것에 꽉 매어서 살고있다. 때로는 어떤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견해들이 쌓여서 사회적 기준이 된 것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의견과 선입견을 분리해야 올바른 결정과 경이로운 성과도출 가능
얼핏 들었을 때 모두가 사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이 모든 것은 의견과 선입견일 뿐이다. 사람들은 그 정도로 사실과 선입견들을 구분하지 못한다.
2) 칼럼5 1+1+1= 10이 되도록 나를 응원하는 몰입된 팀 구성, P140, 141
나를 응원하는 몰입된 팀 구성 4단계
우리 각자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팀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할까? 각자 자신을 지원하는 몰입된 팀을 구성하기 위해 아래 순서대로 액션을 취해야 한다.
첫째, 주변에 본인의 비전을 선포한다Declare
두 번째, 선언을 한 후에는 깊은 대화를 해야 한다: Communicate
세 번째,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많은 실패가 있을 것을 가정하고 그 대안을 논의한다:
:
6. 제4장 실전 서포터즈 형성과 성공방식 배우고 훈련하기
1) 칼럼 5 자신감 있는 당당한 모습이 리더를 만든다. P188
---그런데 사실은 특정 지식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당사자가 얼마나 조직에서 자신감 있게 일하고 조직 구성원들과 자신에게 유리하게 관계를 이끌어가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MSD 코리아에서
오래 계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제약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왠 자신감’이라고 보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때 필자는 ‘스스로가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의 실력을 머지 않아 다른 분들도 알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인내하며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나갔다. 이러한 믿음은 피앤지가 필자에게 가르친 것들을 거의 종교 수준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조직에서 이런 당당함과 자신감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사실 그런 상황에서 필자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하며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다면, 나의 위축된 행동과 모습은 겉으로분명히 나타났을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오래 축적된 경험이 오히려 사람을 더 조심스럽게 하고 위축시킬 수도 있다. 이 때의 경험을 반추하면서 필자는 조언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의 자질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용기있고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
2) 칼럼6 성공의 방식을 배우고 훈련하면 성공확률 높아진다, P198-199
미래 환경을 상상, 관점 전환하여 미래 모습에서 현재의 사업 조명
우리 팀은 조직에 회자되는 모든 오해와 해석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내었다. 엄청난 속도로 이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스피드를 보면 수 년간 조직에 얼마나 많은 해석과 오해들이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할 수 있을까’를 ‘할 수 있다’로 의식을 전환시켰다. 이 방법을 마케팅에서 ‘멀린의 접근’이라고 한다. 즉, 미래의 환경을 상상하고, 그 미래의 모습에서 현재의 나와 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다. 멀린이 미래와 현재를 오가면서, 아서왕을 위험에서 구해주고 바른 선택을 도와주었듯이, 관점의 시작을 과거 부터 현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부터 시작을 하게 되면, 나와 내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모든 단계에서 우리는 어떠한 해석도 배제하고 책임자를 선정하고 바슈롬 내의 네트워크를 지원해 주었다. 이 때 필자는 단계별로 보고를 받으며 프로젝트 리더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능성에 집중하고 지원을 해준 것 밖에는 없었다. 다만 이 때 마인드해야 할 사실은 두려움을 갖지 말고, 오로지 팩트를 이해하고 그것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데 집중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