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어른친구 멘토링은 러빙핸즈의 장기 멘토링에서 첫 단계인 스물한 번의 멘토-멘티 만남을 인도하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입니다. 멘토링이 무엇인가, 멘토의 자질은 어떻게 기를 것인가 하는 멘토링 훈련도 아주 중요하지만, 멘티를 만나면 무엇을 하지? 어떻게 하지?와 같은 실질적인 콘텐츠와 테크닉을 세세히 코칭해 주는 귀중한 책입니다. 좋은 멘토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넘쳐도 담아낼 그릇이 없으면 현실에서 무력하지 않을까 걱정이 될 때, 이 책은 아주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 조이스 박 (러빙핸즈이사,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조이스 박의 챗GPT영어공부법] 저자)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동행하던 예수님 생각이 난다. 그토록 자주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셨건만 도통 믿지 못하는 제자들과 길을 걸으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차근차근 설명하시고 함께 밥 먹던 우리 주님 말이다. 막상 주님처럼 고통받는 이웃과 약자와 동행하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용기를 내지 못하던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지침을 알려주는 이 책은 당신을 엠마오 길을 걷게 하고, 위기 청소년이 가던 길을 돌이키는 동행자가 되게 할 것이다.
- 김기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윤리 교수, 로고스교회 담임목사[고난은 사랑을 남기고] 저자)
어린 멘티와의 만남은 멘토 선생님의 인생에서도 큰 이벤트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것처럼 설레는 일은 없습니다. 만나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 러빙핸즈 대표님께서 만들어 주신 멘토링 워크북이 우리의 만남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21번의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만남의 미션을 안내해 줍니다. 만나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기보다는 멘토링 워크북 순서에 따라 서로를 하나씩 알아가면 좋습니다.
연애하는 감정으로 밥토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워크북의 미션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하나가 되어있습니다. 어색함은 이제 친숙함을 넘어 가족 같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뜻하게 손잡아 주는 것이 시작이었는데 어느새 우리는 진심을 담은 포옹을 하고 있습니다. 힘든 삶이라고 느껴지는 현실에서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멘티, 멘토 모두에게 희망의 빛이며 삶의 이정표입니다.
- 강경희 ([훈장님은 핵인싸] 저자)
“러빙핸즈 멘토링은 밥토링이다!” 멘토와 멘티는 같이 밥 먹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소소한 게임을 하며 논다. 떠들고 웃고 걷고 떡볶이를 먹고 그냥 논다. 그렇게 스물한 번을 만나면 아이들 마음에 햇볕이 든다. 아이가 달라졌다며 주변 사람들이 놀란다.
놀 사람이 없어 아이는 심통이 난 거다. 충분히 놀고 난 아이는 제 할 일을 한다. 어른이라고 다를까. 지쳐 맥이 풀리고 세상 까칠한 어른도 마음이 맞는 친구와 어울려 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활기가 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일대일 친구가 되는 박현홍 대표의 꿈은 이제 나의 비전이기도 하다. 아이와 어른, 아이와 아이, 어른과 어른, 인종과 성별을 넘어서 일대일 친구가 되는 세상은 아마도 성서가 말하는 희년일 것이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그런 희년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란다. 부디 이 바람이 속히 이루어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뛰어노는 전쟁 없는 생명과 평화의 세상이 이 땅에 임하길 바라고 또 바란다. 그때가 되면 노벨평화상은 분명 러빙핸즈의 몫이리라!
- 최현락 (퍼실리테이터, eSports T1 멘탈코칭)
멘토링 좀 해본 사람이라면 멘토링의 매력과 어려움을 아시겠죠? 매력은 바로 멘티와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멘티가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지지해 주는 데서 오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멘티와 어디서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내지?”, “이왕이면 즐거우면서도 교육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데 그런 게 뭘까?” 이런 질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바로 그럴 때 도움이 되는 워크북입니다. ‘따라만 하면 평생 친구 되는’ 워크북입니다. 멘티와 함께 펼쳐보고 골라서 하셔도 됩니다. 21번의 기적! 함께 걸어보아요~
- 박경현 (샘교육복지연구소장 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사업 운영위원)
멘토링은 만남과 섬김의 문화적 분류의 하나일 뿐 그 본질은 언제나 우정에 있다. 하지만 이론이 앞설 자리가 없고, 오직 경험으로만 이해될 수 있기에 지식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어려워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군더더기 없이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워크북은 짧은 시간에 멘토링이라는 놀라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최규창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이사장, 호성로고스 대표, 러빙핸즈 이사)
러빙핸즈 멘토링을 시작하면서 저에게 ‘21’은 제게 마법 같은 숫자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와 친밀해지는 시간의 거리를 알아낸다는 것은 깊고 오랜 배움의 경험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21’이라는 시간 속에 담긴 또 다른 만남의 길들을 담아낸 이 책은, 멘토링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만남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신비의 등불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전영훈 (새숨교회 목사, 싱어송 라이터)
‘따라만 하면 평생 친구 되는 멘토링 워크북’은 러빙핸즈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멘토링 과정을 보면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에 놀랐습니다. 이 방법으로 9살 딸아이와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상현 (자기투자연구소 소장, [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저자)